'무득무설'이란
말 그대로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다는 뜻으로서,
이 분에서는 본래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는
무유정법(無有定法)의 이치를 밝혔다.
부처님 가르침은 정해진 것이 아니며
'이것이 진리다'라고 할 만한 고정된 법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부처님은 새로운 가르침을 펼치신 분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새로운 진리를 만들어 내신 분이 아니다.
이 세상은 언제나 진리 그대로일 뿐이다.
진리는 항상 온 우주 법계를 골고루 비추며 항상 참 빛을 수놓고 있다.
진리는 없어진 적도 없고 다시 만들어진 적도 없으며,
아니 진리라고 이름 붙일만한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 인간들이 텅 빈 진리의 세계를 보지 못할 뿐이다.
스스로 비뚤어진 생각과 분별로 괴로움을 만들어 놓고
그 틀 속에 스스로 갇혀 있을 뿐이다.
괴로움도 스스로 만든 것일 뿐, 본래 괴로움이란 없다.
인간의 욕심과 집착 온갖 번뇌며 분별들이 우리를 얽어매고 있을 뿐인 것이다.
그러나 여래의 눈으로 본다면 그 또한 역시 진리의 모습으로 온전하다.
(법상스님/ 금강경과 마음공부 p.142, 143중에서)
첫댓글 감사합니다...
여래의 눈으로 본다면, 아무일도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_()_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