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용 시인님 캘린더 시선집에 실린 나에 관한 작품 세 편이 실렸다
24년 25년 26년 6윌까지 달력과 시선들이다
하창용 시인 3년여 전 시집에는
왼쪽은 작가의 시 오른쪽은 나의 댓글들이 인쇄되어 출간 되었다
명성사 대표님 언급에 의하면 시와 댓글이 시집으로 발행된 일은 한국 문학사상 최초라고 하셨다
나의 댓글이 문학적으로 논리정연하며 아름다운 가치가 있다고 하셨다
이 정도면 하교수님과 개인적 친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시음사 개인서재에 댓글을 달아드린 것 뿐인데 특별한 결과이다
나의 댓글을 출간해도 될지도
심향님을 통해서 의중을 물어오셨다
카페지기 심향님은 강북문인협회 부회장으로 피아니스트 시인이다
예전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같이 다녔고 우리 딸 이대 대학원 졸업 연주회도 와서 축하해 주었던 분이다
시음사엔 나의 서재도 있지만 하교수님은 본인의 글에 달린 댓글만 답글을 쓰는 분이다
내 서재도 보기는 하실 것이다
아무튼 나로서는 기념비적으로
보람되고 감사한 일이다,
첫댓글 멋지네요.. 비아쌤
네 ㆍ정말 멋진 일이에요
이 정도면 하교수님과 개인적
친분이라도 있는줄 아실텐데 시음사 문학까페에 댓글만 써드린 결과입니다
시음사에 각자 개인서재가 있는데 하교수님은 본인글에 관한 댓글만 답글주시는 분이구요ᆢ
어느날 카페지기 심향 여현옥(강북문인협회부회장)통해서 하교수님이 시집을 내시는데 제 댓글을 같이 실어도 될는지 물어오셨다고 합니다
저는 흔쾌히 승락 드렸고
출판기념으로 식사자리를 마련하셔서 심향님과 출판사 대표님과 하교수님 네분이 처음 뵈었지요ㆍ심향님은 전에 많이 만났지만요
그 뒤로 출판사 3층 아트홀에서 시화전 초대에 가보고요ᆢ이번에도 식사초대가 있었는데 심향님 교통사고로 미루어졌답니다 ᆢ
참 특이한 케이스 지요?ᆢㅋ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오영록샘과의 인연도 소중합니다
탄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문학적으로 서로를 격려해주니
말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