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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장의순 시인 취기
알로하 추천 0 조회 11 24.05.04 00:2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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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4 09:32

    첫댓글 취기를 심오하게도 공략했습니다
    이성이 흐러지고
    감성이 과다해지는 경험입니다
    저는 주량이란게 와인한잔
    막걸리한잔 맥주 한잔 이라 한번 거하게 취해보지 못
    해봤어요 ᆢ
    시인의 취기는 이렇게 낭만적이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4.05.04 14:30

    이 시를 발표한 후, 제가 주당인줄 알고 술을 많이 권해서 혼났어요. 사실은 그날, 지금 이 식탁에서 아들이 부어주는 맥주 반병을 마시고 쓴 詩입니다. (그 후 술을 좀 먹으면 시가 술술 나오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밀밭의 화가도 (고흐)
    달밤의 시인도 (이백)
    귀머거리 狂人의 피아노도 부럽지 않다 (베토벤)
    세 사람의 예술가를 떠 올렸지요. 비아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04 20:22

    위 취기 詩에 얼킨 일화를 잠시 이야기 하겠습니다. 수년 전에 우연히 발견했어요. 고은 시인님께서
    저의 詩 <취기와 새벽달-1>을 유튜브에 올려 주셨어요. 제가 책을 드린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고마워서 큰 행사 때 우연히 만나게 되면 다가가서 고맙다는 인사라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 후 고은 시인님의 미투가 터지면서 영 볼수가 없었지요. ㅎ

  • 24.05.06 10:58

    세상에 취해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4.05.06 18:05

    오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 때 잠시 취해보니 행복했어요. 이맛에 술을 마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분들은 취해 볼 기회가 더러 있을겁니다. 술고래님들은 그 순간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리고 가까운 사람은 또 얼마나 속상해 했을까 짐작이 갑니다. (알콜 중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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