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대한중장비운전학원입니다.
오늘 안타까운 뉴스하나가 보도되었습니다.
지게차사망사고인데요 ,
부산신항의 물류센터에서 대형지게차에 치어
30대 청년이 숨진 사고였습니다.
바퀴가 사람 키 높이만한 대형 지게차.
오른쪽 뒷바퀴 아래 파란색 천이 놓여 있습니다.
오후 12시 반쯤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한 물류센터 작업장에서 30대 노동자 김 모 씨가 이 바퀴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후진하던 지게차가 김 씨를 발견하지 못했던 걸로 추정됩니다.
[소방 관계자]
"뒷바퀴에 사람이 상반신이 깔려 있었고요. 후진하시다가 아마 그러신 걸로‥"
물류센터 근무자들은 현장이 워낙 시끄러운 탓에 뒤에서 오는 지게차 소리를 알아채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지게차 기사 역시 사고 직후 노동자들의 비명 소리조차 듣지 못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노우진/부산항운노조 교육홍보부장]
"중장비들이 많다보니까, 워낙 소음이 심합니다. 장비가 뒤에서 만약 접근한다고 하면, 인식하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장 상황이 이런데도 대형 지게차의 운전을 감독하는 '신호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센터 관계자]
"신호수가 있었는지, 꼭 있어야되는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원래 부산 감천항의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데, 주말을 이용해 일당 10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하러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해당 업체가 안전 지침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사망 사고가 배후단지에서 벌어진 일이라, 공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출처 : MBC뉴스
중장비 같은 경우 자칫 부주의하거나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전수칙과 안전의식을 계속 준수하며, 가져야 합니다.
지게차를 이용한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중에서도 지게차 운행 중 위의 사고와 같이
다른 작업자와 부딪히는 사고가 전체사망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게차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을 어떻게 해야 만들 수 있을까요 ?
강화되고 있는 법령외에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런 안타까운 뉴스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