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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 특기 또는 흥미 | 진로희망 | 희망사유 | |
학생 | 학부모 | |||
1 | 과학도서읽기 | 과학교사 | 교수 | 평소 과학에 흥미가 많고 관련 도서를 읽으며 과학교사로서의 꿈을 키우게 됨. |
3학년은 진로에 대한 현재 학생의 상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생길 수 있다.
1학년부터 진로가 비교적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 온 경우,
학년마다 진로가 달랐거나 3학년에 최종 진로가 달라진 경우.
입시를 코앞에 둔 3학년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에 빠지는 상황은 후자로,
지금 생각하는 진로가 그 동안 기재한 진로와 다를 경우 문제가 된다.
중 3인 지금, 진로가 바뀌었다면 바뀐 진로를 과감하게 기재하라.
실제로 엠베스트 합격자들 중에서도 학년별로 진로가 모두 달랐던 사례가 적지 않다.
단, 3학년에 확정한 진로에는 자신만의 분명한 이유와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학생부 각 항목의 3학년 기재내용에서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진로가 바뀐 이유와 바뀐 진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학생부의 여러 항목에서 충분히 보완해 주어야 설득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3 필수 관리전략 | ⋏ 진로 변경? 최종 결정한 진로 기재해도 무방 ⋏ 진로 유지? 진로 및 희망사유 구체화+발전 시킬 것 - 학생부 여러 항목 3학년 내용 상 진로변경이유, 진로발전노력 드러나도록 활동실천 - <진로희망사항>의 [희망사유] 적극 활용 ⋏ [특기 및 흥미] 진로관련 개인적 노력, 학습수준 드러낼 수 있게 구체적 작성 |
특히 <진로희망사항>항목에서는 [희망사유]란을 적극 활용하자.
[희망사유]란의 작성분량은 200자로 현재 진로를 결정하게 된 개인적인 이유를 작성할 수 있다.
이때 단순히 ‘그 일에 흥미가 있어서’, ‘관심이 많아서’ 등 추상적인 내용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많지 않은 작성분량을 최대한 활용해 그 진로를 결정하게 사례중심의 계기와
개인적인 활동 및 노력이 드러나는 키워드로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법조인을 진로로 정했다면,
‘정의로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구현하고 싶어서’등의 추상적인 내용이 아니라
‘00에 대한 기사를 보고 법이 갖는 한계를 개선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법을 실현하고자 함’과 같이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비록 짧은 문장이지만 이 속에 학생이 평소 뉴스를 자주 보는 편이며,
법이 어떤 한계를 갖는지 알고 있다라는 학생의 습관정보와 지식수준까지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희망사유에는 평소 개인적 노력, 독서습관, 탐구활동, 행사참여사례 등 진로와 관련된 내용은
큰 제약 없이 기재가 가능하므로 키워드 중심으로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되
학생부에 기재해 주시는 담임선생님의 최종 검토를 받도록 한다.
[특기 및 흥미]에서도 학생이 가진 진로관련 학습노력을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다.
보통 특기 및 흥미에는 독서, 음악감상 등 취미에 가까운 내용을 기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진로와 연관된 구체적인 특기와 흥미를 찾아 기재되도록 해야 한다.
가령 진로가 외교관이라면 외국문학작품읽기, 신문읽기, 자막없이 미드보기 등도
재미있으면서도 학생의 학습수준까지 가늠할 수 있는 특기 및 흥미 내용이 될 수 있다.
또한 수영, 배드민턴, 등산 등 몸으로 하는 활동을 함께 담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물론 모든 활동은 학생이 직접 실천하고 있고, 실천하고자 하는 것을 기재해야 함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