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맛집 두메산골 2009년도 여름 이곳을 왔다, 경기도 광주에서 불당리 입구로 남한산성 계곡 끝 에 있다. 그때는 여름이라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능이버섯 백숙을 먹었던 기억이 있던곳.
일요일, 친구들과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휘엉청 밝은 달이 뜰때 까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안주에 술잔을 기울며 회포를 푼다. 토종닭 닭도리탕을 시켜놓고 주변 꽃구경을 즐긴다, 이곳은 남한산성 계곡 끝이라 공기가 상쾌하다. 산밑으로 보이는 벚꽃나무 아름답다. 활짝핀 벚꽃! 내 마음이 하야지는 듯하다 남한산성 계곡 깊은 곳 이라 공기가 좋아 꽃들이 더욱 하얗고 싱싱해 보인다. 혼자 걸어보고 싶은 오솔길 이길로 끝으로 산 능선이 보인다. 좌측으로 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다. 이곳이 남한산성 맛집 두메산골 이다. 난 이집 마당이 좋아 보인다. 입구에서 부터 우측으로 산을 끼고 집까지 길게 늘어서 있는 마당. 입구와 주변엔 큰 나무들이 햇빛을 받고 있다.봄 가을엔 나무들이 우거져 시원함을 더한다. 우리일행 은 미리시킨 닭도리탕( 닭볶음탕) 상을 받는다. 토종닭으로 닭이 커도 고기가 연하고 주인이 직접재배한 유기농 채소 를 듬뿍 올린 닭볶음탕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일단 끊여 나온것이라. 바로 먹을수 있다. 자, 음식 맛을 볼까요. ... 두메산골 반찬은 주인이 반찬만 별도로 판매도 한다고 한다. 그만큼 맛있고 정결하고 일단 유기농 재배를 한다고 앞으로 홈페이지에 쇼핑몰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은 손님들이 많이 와서 우리일행 은 한옥 대청마루에서 먹는다. 원래는 옛날 창호지 문 에 구들장이 있는 시골집 방안에서 먹는다. 그러나. 오늘 안방 대청마루에서 마당이 을 보면서 먹는 맛이 음식점이 아니라 그 옛날 할머니 집에서 먹는 맛이라 더욱 운치가 있다.
닭도리탕 (닭볶음탕) 동영상.
오랜친구들 과 같이 있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밤 8시 가 넘었다. 음식맛도 좋고, 주변경치 , 이집 옛날집 분의기 그리고 공기가 좋다. 밖으로 나오니 깜깜한 하늘엔 벌써 휘엉찬 밝은 달이 높이 떠 있다. 산속이라 공기도 차면서 상퀘하다 웬지 옛날 할머니 집에서 떠날때 와 같은 아쉬운 느낌이다. |
출처: 이수형 soo hyeong lee www.lsl.kr 원문보기 글쓴이: picture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