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웃다보니, 스트레스가 화-악~!
지혜영 U포터 2008-05-26 14:24
"어린 아이는 하루에 400~600번 웃지만, 어른들은 하루에 15번 밖에 안웃는답니다. 모두가 체면 때문에 그래요~ 체면을 모두 벗어 버리시고 호탕하게 웃어보세요~~"
구립중화경로복지관(중랑구 중화동)에서 매주 수요일 마련하는 '어르신 웃음치료 교실'의 준비물은 딱 한가지, 신나게 웃을 마음의 준비랍니다.
큰 소리로 웃다보면, 또 흥겨운 음악에 몸을 맡기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도 확 풀리는 듯 한데요~
[ 송민영 / 웃음치료 강사 : 웃음치료는 일상 생활에서 인색하게 감춰져 왔던 감정을 표현하고, 웃음으로 오장육부를 운동시키는 요법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침체되었던 감정을 찾게 하고,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여 마음이 열리시는 것 같아요. 웃음 치료를 통해 하루하루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웃음치료 교실에 모이신 어르신들의 표정은 밝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오랜 세월 지쳐있었던 몸과 마음의 병도 호탕한 웃음 소리와 함께 날아가 버리는 듯 했는데요,
[ 박순기 / 웃음치료 수강생 :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되고, 뻐근하고 아픈 곳들이 웃음치료 하니까 풀리는 것 같고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 정계순 / 웃음치료 수강생 :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화-악 풀립니다. 하하하~]
유쾌한 웃음 바이러스가 가득했던 '웃음 치료 교실'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동영상] 여기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사랑방'입니다.
[동영상] 아름다운 앙코르 결혼식 'Re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