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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하교회<정현대목사님> 2014년도 겨울집회 종말론 입니다.
너무 귀한 교재이기에 올립니다. 전체 교재 첨부파일 다운 받으세요.^^
천안은하교회(www.eunhachurch.net)를 담임하고 계신 정현대목사님은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귀한 노종으로서 오랜 군목생활을 하셨고 마지막때와 순전하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위한 설교를 하고 계십니다.
2014년도 겨울집회(종말론의 기본 개념)
롬8:21,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 보편적 세계관
➜ 세계관(世界觀, world view)이란 세계 전체의 의의와 가치에 관한 철학적 견해로써 중요한 주제이다.
어떤 세계관을 갖느냐에 따라 다시 인생행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세계관을 형성하는 인간 또한 현실세계 안에 존재하며 창조함으로써 세계를 보고 세계를 봄으로써 창조해나간다.
세계관은 역사적 현실 속에서 이루어지나 또한 끊임없이 역사를 바꾸어나간다.
과학은 관측이 가능한 현상의 객관적 기술에만 관계하기 때문에, 세계를 통일적으로 파악하고 해석할 수 없다.
그래서 과학은 우리에게 세계상(世界像)을 줄 수는 있지만 세계관(世界觀)을 줄 수는 없다.
세계관은 객관적으로 대상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는 주체의 실천적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다시 말해서 세계관은 근본적으로 인생관과 관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계관은 흔히 시대에 따라, 또는 국민에 따라, 종족에 따라, 계급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 인생관(人生觀, view of life)이란 인생의 본질ㆍ의미ㆍ가치 등에 관한 총체적인 견해로써 세계관과 관련된다.
비관주의와 낙천주의, 현실주의와 이상주의,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유물론과 유심론, 무신론과 유신론 등이 있다.
인생관은 그 사람의 기질과 성격, 또 환경과 시대에 영향을 받으며, 사후세계에 대한 결론을 갖는다.
인생관은 세계관과 관련이 깊어 주관주의적인 데 대하여 세계관은 객관주의라고 할 수 있다.
인생관은 세계관에 비해서 객관적 인식보다도 주체적 지향(志向)에 의존하는 정도가 강하다.
인간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하는 질문은 만인의 것이다. 그 결과 철학이나 종교, 또는 이념이 추구된다.
인생관이 특히 의식되는 것은 개인이 불행을 당하고, 사회가 모순에 부딪쳤을 때이다.
인생관은 역사와 사회의 현상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인간의 주체가 존속하는 한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 현재 우주 안의 모든 피조물은 예외 없이 생자필멸(生者必滅)의 운명에 매어 있다.
죽음은 삶의 마지막 순간으로서 시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누구나의 사건(事件)이다. (히9:27)
엄밀한 의미에서 죽음은 단순히 육체의 죽음(Physical Death)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육체의 죽음에 앞서 범죄로 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영혼의 죽음(Spiritual Death)이 있었다.
그리고 장차 영혼과 육체가 다 지옥에 떨어지는 영원한 죽음(Eternal Death)도 있다.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을 이룬 그리스도 안에 죽지 아니함이 있다는 것이 성서의 놀라운 답이다.
하나님께서 자신 안에 있는 생명으로 살려주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영원히 살 수 없는 운명 때문이다.
죽음이란 영혼과 몸의 분리로서 죄가 첫 번째 드러나는 결과이며, 성도가 죽음에서 구원되는 죄의 마지막 결과이다.
롬6: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
의학적으로 죽음은 신체적으로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를 가리킨다.
죽음은 우리가 태어날 때 이미 시작된다. 출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톨스토이)
현존재(現存在)로서의 인간은 결국 죽음을 향한 존재이다. (M. Heidegger)
인생의 마지막 날에 대한 오직 한 가지 대책은 창조주 하나님이 정한 길을 (요14:6) 바로 찾아가는 것이다.
➜ 죽음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은 분명한 견해와 자세를 갖고 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불신자에게 있어서 죽음은 영원한 형벌의 시작인 반면 성도들에게는 영원한 축복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단 한 번의 지상생애가 영원한 삶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최선의 경주를 해야 한다.
인생의 열정과 가치추구를 오직 천국에서 주어지는 영광과 축복을 얻는데 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바로 찾고 바로 믿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결코 절망과 좌절로 오지 않는다.
육체의 죽음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이별을 가져오지만 머지않아 주 안에서 기쁨으로 다시 만날 것이다. (살전4:13)
죽음을 고통과 좌절의 기회로 만들지 말고 더욱 큰 소망과 기쁨의 기회로 승화시켜야 한다. (고전15:26,55)
성도는 죽음 앞에서도 생명의 면류관이 예비된 (계2:10) 천국을 바라보며 영원으로 건너가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 종말론의 의미
➜ 종말론(終末論)은 구속사(救贖史)의 종결을 통한 새 우주의 도래와 인류구원의 최종적 구현(俱現)을 의미한다.
구원이란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된 인간이 십자가로 말미암아 창조의 목적에 부합된 존재로 재창조 되는 과정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함으로써 우주와 인류를 해방하는 주의 날을 의미한다.
그것은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주기도문의 온전한 실현이다.
그것은 죄악으로 오염된 현재의 세상이 소멸된 후 하나님의 의로 충만한 새 세상이 도래하는 우주적 개혁을 말한다.
그것은 회개한 죄인에 대한 절대적 구원과 악한 인류 사회를 향한 절대적 징벌이 병행되는 역사적 과정이다.
그리하여 종말론은 부활 영생의 소망과 대 환란의 절망이 교차되는 크고 두려운 날에 대한 규정이다.
➜ 이 세상에서 기독교의 종말론은 세계와 인류의 궁극적인 운명에 대한 유일하고도 참된 교리이다.
플라톤(Plato)도 인간 사후의 영혼불멸을 말했는데 이 사상은 지금도 철학자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이데아(idea)의 개념으로 초월적 세계를 동경하고 인간의 영혼을 중시했다는 것은 좋은 일로 여겨진다.
조직신학의 대미(大尾)를 장식하는 종말론은 개인적 종말론과 역사적 종말론으로 구성된다.
인간은 ➊ 각자의 생애가 끝나는 날이나 ➋ 인류역사가 종결되는 날을 자신의 절대적 종말로 맞게 된다.
이러한 개인적 종말의 날과 역사적 종말의 날은 인생의 존재목적과 현 생애의 실제적 가치를 확증해줄 것이다.
에서처럼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먹은 (창25:31-34) 사람은 그날이 영원한 후회와 멸망의 날이 된다.
십자가의 도를 따라 새롭고 산 길을 (히10:20) 간 사람은 그날이 영원한 안식과 지복(至福)으로 들어가는 날이 된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 주의 날은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날로써 우주와 인류의 절대적 운명의 날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세상을 심판하고 구원을 종결하기 위해 육체적ㆍ가시적으로 세상에 다시 오시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히9:28, 요14:3 등에 명시되어 있고, 신약에 318회나 언급되는데, 데살로니가 전후서 전체와
마24장, 막13장, 눅21장이 전부 재림을 다룬다. 재림은 구약에도 예언되어 있다. (사11,53장, 렘23장, 겔37장, 시2편).
희랍어의 재림이란 용어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하여도 쓰였다. (살후2:9).
재림은 갑자기 임하게 됨으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깨어 있어야만 한다. (마24:44, 마25:13).
재림의 징조들을 통해서 그 때가 임박한 것을 알 수는 있지만 그 시기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속한다(마24:36)
주님의 재림이 지체되는 것은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인내 때문이다.
벧후3:8,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재림은 천사들과 함께 (마16:27), 구름 타시고 (마24:30), 불꽃 중에 (살후1:7), 성도들과 함께 (골3:4) 오신다.
재림 후에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시대는 그리스도가 부활한 모습으로 성도들과 더불어 세상을 다스리는 시대이다.
천년왕국이 끝나면 온전케 된 만유, 그리고 성자까지도 성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영원세계가 온다.
➜ 그리스도의 재림(再臨)은 현세의 종말(終末)과 새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
현재의 인류역사는 칠년 대환란(大患亂)으로 마감한다. 이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의 심판을 절대 피할 수 없다.
현재의 교회들은 환란을 면제받는 신자들과(계3:10) 환란을 겪어야 하는 신자들로 혼합되어(마24:40, 계7:9) 있다.
선별처리는 특별히 선택하여 별도로 보관하는 개념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노아의 방주(方舟 Noah’s Ark)이다.
일괄처리는 어떤 것을 단번에 처리하는 현상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노아(Noah)의 홍수(洪水)이다.
주님이 예고하신 노아의 때와 놋의 때는 선별처리와 일괄처리의 표본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인류역사를 끝내는 주님의 재림은 어차피 세상과 신자들을 선별처리와 일괄처리로 끝낼 수밖에 없다.
우주(宇宙)와 인류(人類)는 영원세계로 가기 위해 천년왕국(Millennium)이란 예비기간을 거칠 것이다.
영생불멸의 영원세계로 가기 위해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영원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길을 선택한다는 의미이다.
재림 때에 일어날 일들로는 공중 휴거 (살전4:I7), 죽은 자의 부활 (고전15:22-23, 살전4:16), 심판과 보상
(계22:I2), 우주의 재창조 (벧후3:10, 행3:21) 등을 들 수 있다.
➜ 이 세상은 우주적인 참 교회가 주님의 몸을 구성하기 위해 공중으로 옮겨감으로써 끝난다.
기독교의 구원은 몸의 부활로써 완결되고 몸의 부활은 절대적으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결부되어 있다.
새 예루살렘은 영원세계와 시간세계가 통일되는 새 우주의 중심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처소가 된다.
그러나 계시록은 휴거 외에 능히 셀 수 없는 환란성도의 순교사화를 (계7:9) 기록하고 있다.
대환란 마지막에 있을 환란성도들의 부활은 새 하늘 새 땅에서 영원히 살기 위한 부활이다.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휴거된 자>.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환란성도>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휴거설에는 ➊ 환란 전 휴거설, ➋ 환란 후 휴거설, ➌ 환란 중 휴거설, ➍ 진노전 휴거설(후삼년반 중간)이 있다.
휴거의 시기는 환란 전 휴거설이 가장 논리적이다. (참조: 환란 전 휴거에 대한 26개 논증 - Pentecost)
♦ 참된 소망
➜ 기독교 신앙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영생불멸의 길을 말하고 인도한다.
우주를 포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우주와 인류의 미래를 확정적으로 밝힘으로써 우리들의 소망을 확정한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인류 영생의 길을 결정적으로 증거 했다.
그러므로 신자들이라면 절대적인 영생불멸의 신앙을 추구해야 한다.
사후 세계에 대하여 여러 가지 교리가 말해지고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답은 그리스도 안에 내가 있다는 일이다.
이 세상에서 기독교만이 말할 수 있는 몸의 부활로부터 새 우주로의 전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 뵈옵기를 예비하며 깨어 있는 것이 진짜 기독교 신앙임을 기억하자.
주님 뵈옵는 것이 잘못 되면 인생을 영원히 헛되게 산 것이 되고 만다.
마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 구체적으로 대종말이란 실질적인 기점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부터 연속되는 사건들이다.
그리스도의 승천(昇天)은 구원(救援)사역의 대업을 완성하고 새 우주를 열기 위한 위치로 가신 것이었다.
승천이란 지상의 삶에서 하늘의 삶으로 옮겨지는 과정이다. 성서는 “하늘로 올리우심”으로 표현한다. (막16:19)
그리스도의 승천은 성육신의 낮아지심으로부터 다시 무한 영광의 위치로 가심을 말한다. (시110:1, 요7:33)
그리스도는 하나님 우편으로 승천하셨는데 이는 우주적 종말론의 주체가 되심을 말한다.
성자 하나님의 승천은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의한 구원사역의 완결에 대한 우주적 증언이다.
그리하여 믿는 자들이 하늘의 축복에 참여하는 길이 열리고 재림에 대한 참 소망이 주어졌다.
출처 : 은하교회 http://www.eunhachur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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