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하나 있다는 건
하루 하루 살면서 세상 살면서
아직도 잊지 않고
가슴속 깊이 박혀져 있는 사람
하나 있다는 것이
나에겐 너무 고마운 행복이다
봄이 언제 왔는지 서로 모르듯
어쩌면 그 사람도
방금 피어난 풀꽃 앞에 앉아서
지난 봄을 기억 하려고
나처럼 마음 설렐지도 모른다
만남들이 봄길에 가득찬 날에
공원길을 걷다가
목련꽃 나무 아래서 활짝웃던
그날이 생각나면
꽃잎도 따라서 웃을지 모른다
기다림이 꽃잎처럼 피는날에
맴을 도는 바람처럼
약속의 나무 밑을 돌다 보면
정말 운명 처럼
당신을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글 / 청하 허석주
첫댓글 내 삶 속에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도 행복하다는 마음 한 귀퉁이 위로가 된다. 먼먼 곳에서도 창밖 내다보며 봄을 느끼는 마음은 필링으로 나와 같을 것이라 지난 추억의 그 공원의 꽃잎들도 하나둘 피어가며 추억의 화신들이 우리들의 만남을 주선할지도 꿈속에 활짝 피는 봄을 연미복으로 마중하는 그날의 꿈이 현실이 되었으면...
첫댓글
내 삶 속에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건
아직도 행복하다는 마음 한 귀퉁이 위로가 된다.
먼먼 곳에서도 창밖 내다보며 봄을 느끼는 마음은
필링으로 나와 같을 것이라
지난 추억의 그 공원의 꽃잎들도 하나둘 피어가며
추억의 화신들이 우리들의 만남을 주선할지도
꿈속에 활짝 피는 봄을 연미복으로 마중하는
그날의 꿈이 현실이 되었으면...
세월이 이렇게 흐르고
반백의 머리가
세월바람에 흐트러져도
아직도 가슴속에 있는
그리운 사람하나 있는것이
정말 커다란 위안인듯 싶습니다
늘 고운 댓글 감사 합니다
청하 허석주 시인님 고운 시 나눔 고맙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는 것도
큰 행복일 듯 합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건강 잘 챙기시구 편안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늘 수고 하시는 손길
고르지 못한 춘삼월의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항상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그리운 사람
있다는건 아직도 행복의삶이
이어지고 있다생각합니다
봄이 주는 선물속에
그마음 담아봅니다
감사드려요
사람 살아가는 길에
누구나 간직하고 사는
그리운 사람 입니다
늘 감사 드림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