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펄벅문화축제가 지난 15일 토요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펄벅문화축제는 펄벅 여사가 한국전쟁고아들을 돌보며 직업교육을 하고 문학을 사랑하고 전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심곡본동에서 열리고 있다.
6회 축제는 먼지 날리던 학교 운동장에서 벗어나 홍건표 전 시장 때 남부역 광장을 만들어 놓은 덕택에 잔디광장 무대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속에 즐거운 축제로 거듭났다.
▲ 깔깔깔 가요봉사단(오른쪽이 심곡본동 새마을부녀회장, 최근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다.) © 박상진기자 | |
이날 행사는 축하무대로 오후4시에 음악줄넘기, 다문화 어린이태권도 시범(태풍 태권도 체육관), 팝콘 어린이 하모니카 연주가 즐거움을 주었고, 식전행사로 오후 5시30분에 주민 노래자랑,경기민요, 무용공연 등으로 주민과 하나되는 시간을, 공식행사로 오후7시에 개막식을 개최했다.
식후행사는 오후 8시에 타악공연,방송댄스, 혼혈인 가수 함중아 오세근 정동권의 무대,경기 팝스 앙상블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경품행사가 이어졌다.
▲ 경기 팝스 앙상블의 화려한 무대. 바이올리니스트의 손짓에 관객들이 쓰러지고 탄성과 앵콜이 터져 나왔다. © 박상진기자 | |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팝스 앙상블의 바이올린 연주였고 시민들은 바이올리니스트의 화려한 연주와 무대매너에 눈을 떼지 못 하고 앵콜을 거듭했다.
경품행사에서는 김치냉장고, 42인치 TV, 귀걸이, 목걸이, 전자렌지, MRI촬영권,자전거가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됐다. 물품 협찬은 부천남부역 자유시장, 부천역 이마트,심곡본동 새마을금고,경륜센터 등에서 제공했다.
부천 남부역 입구에는 학생들의 그림과 부천 사진전(부천포토뉴스 작품)이 전시됐다.
▲ 42인치 TV에 당첨된 시민 © 박상진기자 | |
한편, 펄벅축제는 펄벅재단관계자는 물론 노진승 심곡본동장과 복지팀장,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자율방범대,자연보호협회,경찰,소방서 등 관계인들의 봉사의 땀방울이 행사 준비전부터 늦음 밤 11시까지 뒷 마무리 정리를 하며 고된 하루 행사를 마치면서도 주민들이 즐거워 한 것으로 가슴 벅차다며 활짝 웃어, 보는 이들에게 이웃사랑,지역사랑을 전하며 흐뭇한 하루를 빚어 냈다.
▲ 이의만 펄벅축제 추진위원(좌)와 박종숙 심곡본동 새마을부녀회장(깔깔깔 가요봉사단) © 박상진기자 | |
▲ 토요일 휴무일에 주민들을 위해 준비와 봉사를 한 심곡본동 공직자들(왼쪽에서 4번째가 노진승 동장,왼쪽에서 2번째는 복지팀장) © 박상진기자 | |
▲ 심곡본동 자율방범대. 하루종일 안전관리와 교통정리 등 시민 안전과 질서있는 행사를 위해 수고하셨다. © 박상진기자 | |
▲ 이재진 전 도의원(현. 청와대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과 새마을협의회 임원과 함께 © 박상진기자 | |
▲ 펄벅축제를 위해 애쓰신 각 계 인사들 © 박상진기자 | |
▲ 펄벅축제를 이끈 사람들(가운데는 황국희 자문위원) © 박상진기자 | |
▲ 류재구 도의원(좌측)과 심곡본동 새마을협의회 임원들과 부녀회장 © 박상진기자 | |
▲ 행사가 끝난 후 밤11시까지 정리정돈하는 모습, 오후4시부터 11시까지 식사도 못 하고 땀흘리며 묵묵히 축제를 도운 아름다운 손길들이다. © 박상진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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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rinews.org박상진 기자(한국언론인연대 회장, 우리들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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