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화) 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의 2016년 3차 찾아가는 이동봉사의 날, 금성면 양화리 마을회관은 31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려고 모이신 마을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마을회관 안에서는 두발봉사, 장수사진 촬영, 족욕체험, 물리치료, 건강이혈, 수지뜸, 생활공예(수세미뜨기), 네일아트, 부침개나눔 등 9개 분야 전문봉사자가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밖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고쳐주는 무료수리 봉사가 펼쳐졌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봉사 중 하나인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이동목욕과 오래된 실내의 도배장판 교체 봉사도 함께 진행됐다.
배묘연 팀장은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한복을 곱게 입고 장수사진을 찍으면서 환한 미소를 보이고, 수세미 뜨기를 하며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한결 시원해졌다"며 "고맙다"고 말을 건네시고,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의 집을 찾아가 도배 장판을 교체해 드리자 "너무 고맙다"는 등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하루였다"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선사한 자원봉사 천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편 4차 '찾아가는 이동봉사'는 3월 29일(화) 덕산면 수산 2리 마을회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천SNS시민기자=이호영> #제천시 #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이동봉사 #금성면 #양화리 #제천 #SNS #뉴스 #제천SN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