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염씨 족보(1857년 발간)에 국파공 염국보가 귀문중의 문경공 안보에게 수학하였다(문하생)라고 시작하면서 사제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 문중의 4세 선조인 문성공 안유께서 파주 염씨 족보에 충경공 염제신의 고조부(태자소전예빈경 염수장) 사위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귀 문중 족보에 수록된 문성공 안유 후배위(파주염씨)의 부, 조, 증조를 통해서 파주염씨 족보(1857년 발간)에 2 선대가 잘못 수록되어 있다는 것을 고증할 수 있습니다. 파주염씨 족보(1986년 발간)에서는 여러 자료를 통해 검토한 결과 오류를 확인하고, 귀 문중 족보에 수록된 문성공 안유 후배위(파주염씨)의 부, 조, 증조와 같이 선대를 정리하면서 파주염씨 족보(1857년 발간)에 잘못 수록된 2 선대를 삭제하였습니다.
귀 문중의 선조 양공공 안조동의 배위(파주염씨, 부 : 국파공 염국보)로 이어지면서, 파주염가와 귀문중과는 고려 중기 이후부터 고려 말까지 인연이 매우 깊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귀 문중 순흥안씨 족보에 수록된 문성공 안유 배위(김씨)와 후배위(파주염씨)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흥안씨 4세 안유 배위 김씨(부 우사간 녹연), 후배위 서원군부인 염씨(부 예빈경태자소보 수장, 조 이부상서 극모, 증조 국자감제주태사 효문공 신약, 외조 지삼사의령 심문준, 무육 : 자식이 없음, 묘 장단이라고 운운하나 표시가 없어 찾지 못하여 선생 문성공 오른쪽에 추가하여 설단함.)
파주염씨 국파공파 20세 후손 염동락
20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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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유선조를 문순공이라고 하였는데 잘못으로 문성공입니다. 문성공 선조의 첫이름은 유이지만 안향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 조선 문종왕의 이름 향과 같다고 하여 조선조에서 유로 바꾸어 부른 것입니다. 문성공 선조는 고려시대에 주자학을 우리나라에 들여와서 조선조에서 성리학(유학)을 나라의 바탕으로 떠 받들게 하었고, 경북영주시 소수서원에 모셔져 있는데 왕의 허가를 얻어 가장 처음 세운 서원입니다. 문성공 선조는 순흥안씨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훌륭한 분으로, 양공공 선조는 문성공의 친고손자입니댜. 문성공의 후배 파주염씨 직계 후손이 양공공선조 배 할머니가 되었으므로 파주염씨와 관계가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