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뉴스레터 33호

[김선식]

발행처 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 http://seoulgo.net 발행인 이상림 편집인 김정일 2020. 09. 15(통권 33호) 

│공지│  

서울고 동창회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 주신 

동문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우리 동창회보는 책으로 만드는 계간 동창회지와 온라인을 통한 소식지 뉴스레터를 병행하여 발간해 왔습니다. 온라인 뉴스레터는 2017년 2월에 창간되어 매달 발행해 오다, 2019년부터 동창회보 ‘서울인’이 나오지 않는 달에만 발간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뉴스레터는 2020년 1월 통권 32호를 마지막으로 휴간중입니다.

많은 동문들께서 온라인을 통한 뉴스레터가 발간되지 않는데 대한 문의를 해 오셨고 재 발간을 독려해 주셨습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올해 들어 코로나 19로 인한 취재 여건의 제약과 기사 발굴의 어려움으로 부득이 휴간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도 편집인을 비롯한 편집위원들의 부족한 능력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동문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넓은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더 많은 질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힘을 내어 9월호 뉴스레터를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고등학교 동창회보 편집인 김 정 일(34회) 드림

│공지│  

"총동창회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동문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9/16(수) 시범 서비스 개시, 2021년 1월 4일(월) 그랜드 오픈 예정) 

https://seoulgo.net 

우리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소통채널을 만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밴드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는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네이버 지시백과 인용)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서울고 총동창회의 홈페이지도 넓은 의미의 사회관계망서비스로 볼 수 있다. 

1. 홈페이지의 문호를 넓혔습니다. 

기존의 홈페이지가 운영자 중심의 정보전달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단장된 홈페이지는 모든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 기존의 서울고 졸업동문들만 가입할 수 있었던 홈페이지의 가입범위를 동문은 물론이고,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에게까지 가입자격을 확대하여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쉽게,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겠습니다. 

또한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웹기반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앱으로도 연동했습니다. 기존의 홈페이지가 글과 이미지 위주의 평면적 구성이었다면, 새로운 홈페이지는 동영상 등의 입체적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했으며, 유투브 등과 연동되어 홈페이지에 업로드되는 영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미력하나마 총동창회 재정에도 일부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우리 모두가 주인입니다. 

기수별, 취미별, 직능별, 지역별(해외포함) 모임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교류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최고수준의 보안기능을 적용함으로서,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서울고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집이 지어졌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우리 서울고 동문 모두입니다. 함께 참여해서 즐거운 서울고 총동창회 홈페이지가 되도록 우리 동문 모두가 집을 아름답게 꾸며야겠습니다.

│총동창회  뉴스 / 동정│  

최재성(36회) 동문,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임명   

최재성(36회) 동문이 지난 7월 10일 단행된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에서 정무수석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최 신임 정무수석은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해 여당 대변인,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4선의원 출신으로 정무 감각과 추진력, 기획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제(38회) 동문, 

한국방송협회장 취임 

문화방송 사장인 박성제(38회) 동문이 지난 8월 1일, 제24대 한국방송협회장에 취임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박성제 회장의 한국방송협회장 임기는 2년이다. 박성제 회장은 “지상파의 위기가 너무나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방송협회가 지상파의 이익을 분명히 대변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박성제 동문은 1993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취재센터장을 거쳐 보도국장 재임중이던 지난 2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사장 공개면접을 통해 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지난 3월 2일 MBC사장으로 취임했다.

│새로나온 책│

<위대한 거래 :  현명관(11회) 동문> 

이 책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장부터 삼성물산 회장까지 삼성그룹을 대표했던 전문 경영임 현명관 동문이 채근담을 통해 들려주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이다. 이 책의 특징은 현 동문 자신의 인생을 28장으로 구분하고 사실에 근거한 픽션으로 구성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각각의 장(章)은 우리가 직장과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며,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과 처신을 해야 행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성공과 실패를 하나의 거래에서 비롯된 결과이며, 보상을 먼저 받거나 혹은 나중에 받는 것이 다를 뿐 지혜로 무장한다면 모두 아름답고 위대한 거래라고 말한다.

<시니어가 주니어에게 : 최성철(26회) 동문> 

인생을 앞서 살아온 시니어들의 ‘삶의 지혜’를 우리가 재활용할 수는 없을까. 젊은이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며 궁리를 해봐도 미래에 다가올 인생에 대하여 앞이 막힐 때가 많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거야?’라는 질문이 떠오를 때도 해답은 없다. 그럴 때에는 앞서 인생을 살아온 시니어들의 해답지를 슬쩍 컨닝을 해서라도 훔쳐보고 싶다. 그런 갈급함으로 산꼭대기에 먼저 오른 인생 선배가 전해주는 삶의 고민과 해답을 공유하기 위하여 『시니어가 주니어에게』는 기획되었으며, 최성철(26회) 동문은 이같이 말하며 이 책을 썼다. “이 글은… 불량하게 인생을 산 사람의 반성과 후회의 자화상이다. 나는 다음의 세대들에게 나와 비슷한 삶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주기 위하여 그들과 나의 이야기를 공감할 필요성을 느꼈다”

서울고총동창회  Seoul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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