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해양경찰청은 오는 4일자로 시행하는 54명이 총경급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제주해양경찰청 소속으로는 4명이 전입한다.
이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에 김환경(46) 총경이, 상황실장에 안성식(49) 총경이, 제주해양경찰서장이 강성기(53) 총경이,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에 정영진(53) 총경이 각각 임명됐다.
제주해양경찰청 김평한 경비안전과장은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김인창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으로, 박종묵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은 군산해양경찰서장으로 이번에 자리를 옮긴다.
왼쪽부터 김환경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안성식 제주해양경찰청 상황실장, 강성기 제주해양경찰서장, 정영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김환경 제주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전라북도 정읍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공채 경위로 시작해 군산해양경찰서 경비통신과장, 동해해양경찰서 1512함정, 동해해양경찰서 5001함장 등을 역임했다.
▲안성식 제주해양경찰청 상황실장
서울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37기)해 경정으로 특채됐고 해양경찰청 법무팀장, 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형사계장, 경찰청 수사2과 지능1계장, 해양경찰청 지능계장 등을 역임했다.
▲강성기 제주해양경찰서장
전라남도 장성 출신으로 한국해양대 법학대학원 해사법학과 박사를 받았고 간부후보로 공직에 입문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계장, 해양경찰청 법무팀장‧외사기획계장, 국민안전처 중부해경본부 청문감사담당관, 해양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지냈다.
▲정영진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
전라남도 무안 출신으로 목포해양대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고 순경으로 공직을 시작해 속초해양경찰서 P-88정(경위)을 거쳐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계장, 목포해양경찰서 1007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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