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이 가시지 않은 9월 5일(목) 오전 11시 영통성령대학 2학기 개강식이 문화관에서 열렸다. 개강식은 권미자(마리아) 학장의 진행으로 노래와 율동으로 몸풀기를 하며 서로 인사를 나눈 후, 노인을 위한 기도를 시작으로 교가 제창, 학장 인사 및 봉사자 소개, 지혜여정(시서와 지혜서1) 교구 강사 소개, 신부님 말씀과 강복, 지혜여정 첫 수업 등으로 진행됐다.
권미자 마리아 학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며 “영통성령대학은 우리의 영적 탐구와 새로운 배움의 샘터로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여생을 즐기는 평생교육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열정이 성령대학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고 유익하게 만든다”며 “즐거움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고태훈(스테파노) 주임 신부님은 “올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고 2학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함께 모여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과 행복을 얻어가시는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 “오늘 함께 모여 박수치고 율동도 하며 웃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내가 웃을 수 있어야 이웃에게도 가족에게도 힘을 주고 기쁨과 웃음을 나눠줄 수 있으니, 집에서도 늘 웃으며 기쁘게 지내면 좋겠다”고 하였다.
90명이 수강 신청한 2학기 성령대학은 신앙교육으로 지혜여정 성경공부, 취미교실로 민화, 오카리나,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요가, 탁구 등 6개 반이 운영된다.
첫댓글 † 찬미 예수님
영통성령대학 개강식 소식 전해주신 회장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수업 잘 받으시길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