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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그 현장과 사역”
- 캠퍼스 선교에 대한 전략과 아이디어
캠퍼스에서 현장 사역자로 22년을 살아왔습니다. 성실했다고 말하기에는 부끄럽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살아왔다는 말보다 몸부림쳤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할 말이 있는 야전사령관 같은 역할을 하고 싶었고, 새로운 세대가 일어나고 변화하는 현장을 살아내는 경험과 전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고자 했습니다. 신학연수를 제외한다면 저는 언제나 우리의 사역현장인 대학 캠퍼스에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갈 곳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곳에 갈 이유를 찾지 못할 정도로 캠퍼스 현장이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은 우리나라와 민족을 넘어 세계열방을 이끌어갈 미래의 지도자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사람이 예수를 만나고, 예수 안에서 성장하고, 예수를 따르는 삶을 본다는 것은 나에게 자부심이요, 기쁨이며, 면류관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제가 간사로 처음 살아갈 때에 “너 거기서 뭐하냐고”, 22년이 지난 요즘도 말합니다. “아직도 거기서 뭐하냐고”, “너의 사무실은 어디냐고” 묻습니다. 저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합니다. “내 사무실은 학생회관 동아리방 221호야”. 또 묻습니다. “누가 당신을 그곳에 있게 했느냐고”, “누가 불렀으며, 월급은? 직위는? 어떻게 되냐고? 등등”. 저는 말합니다. “나를 대학 캠퍼스에 있게 한 분이 어느 대학의 총장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대학 안에서 공식적 직위도 직함도 월급도 없습니다. 내가 왜 그 대학 안에 있는지는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이해합니다. 나를 부르신 분이 대학 총장이 아니고, 나를 부르신 분은 살아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시는 왕이신 하나님, 십자가에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분이 무엇보다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나를 부르셨습니다. 그분의 부르심이면 충분합니다.” 이 이야기를 최근에 학생들과 채플을 드리면서 나누었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저도 학생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우리의 캠퍼스에서의 만남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자신을 새롭게 하고, 캠퍼스의 친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사랑을 전하며, 대학 졸업 이후 우리 사회 구석구석(전영역)으로 나아가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복음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우리의 제자들의 얼굴과 발걸음이 꼭 함께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적극적으로 돕고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의 운동을 일으키는 현장에 우리 제자들이 있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이루어가는 캠퍼스 현장에서의 작은 변화와 실천을 나누고자합니다.
1. 캠퍼스 모임(예배)입니다.
일반적으로 선교단체들의 캠퍼스 모임은 지부 채플과 캠퍼스 채플로 이루어집니다.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의 예배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기도회, 대표단모임, 순장(리더)모임, 소그룹 순모임, 신입생모임, 교육모임 등 참 모임이 많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한다고 하지만 임원들은 의무적 출석이 되어 여러 가지로 빠르게 변화하는 캠퍼스 현장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우리끼리 모임을 하는데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주력해야 할 가까운 친구들과 사귐도, 어쩔 땐 전도도, 소그룹 순모임도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습니다. 물론 전도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모임 속에서 안주하기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낼 시간이 없다’는 이유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 안에서 조차도 “서로 사랑하라”는 자연스럽고 친밀한 사귐의 시간도 사역적으로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주로 만나서 사역을 이야기 하고, 회의를 하고, 다음 모임을 계획하고, 실행하고, 피드백 하다 보니 일상적 삶의 나눔은 우리의 삶에서 뒤로 밀려나기 일쑤입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우리는 서로를 잘 모른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공식적으로 드리는 예배의 시간이 차지하는 분량이 길고, 크다는 것과 캠퍼스 현장에서 함께 모여 예배하는 장소대여가 까다로워 진 점, 지부로 모이는 큰모임을 하기 위해서는 장소도, 이동시간이 꽤 길다는 점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많았다고 우리 캠퍼스 사역이 더 부흥하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만족을 위해 해오던 습관대로 우리는 모임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예배는 소중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기도하고, 필요한 광고를 나누고 동기부여 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간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한 영감, 도전과 믿음, 비전을 세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작 페닝톤의 말처럼 “사람들이 진정한 예배를 위해 모였을 때 그들은 활활 타올라 서로를 뜨겁게 하는 석탄더미 같아서 큰 힘과 신선함과 생명의 활력이 모든 사람에게 흘러든다. 장작 한 개비 혼자는 오랫동안 탈수 없다. 그러나 장작개비들이 많이 모였을 때는 비록 빈약한 것들일지라도 큰 불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2014년 가을학기부터 예배에 대한 우리의 모임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봄 학기를 보내면서 우리의 모임에 참여하는 숫자도 줄어있는 상태였고, 책임자인 저의 정서적, 신체적, 영적 상황도 지쳐 있었고, 사역에 대한 작은 두려움과 무기력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엇하나 시원하게 되어지는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매주 메시지를 두 번씩 한다는 것도, 가을학기에는 순장(리더)교육도 있어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제자 학생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지부 모임을 한달에 한번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맡은 캠퍼스에서는 캠퍼스 정기모임(줄여서 캠모)도 한 달에 한번 하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학생들이 좋긴 한데 어색해 했습니다. 자주 모이고 싶은데 책임간사님이 그렇게 하자고 하니까 그냥 따라왔습니다. 한달에 한번 하니 매주 할 때 보다 모임이 쉬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준비에도 더 많이 힘에 든다고 했습니다. 모임 동기부여도 힘들고, 한 달에 한번이니 사정이 있는 학생들은 모임에 올 수 없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저는 좋은데 학생들은 불안해 했습니다. 이러다가 우리 예배도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말입니다. 후배간사들의 캠퍼스에서는 캠모는 매주 진행되었습니다. 2014년을 큰 문제없이 그런대로 만족스럽게 가을학기를 보냈습니다. 방학 중에는 매주 지부모임을 가졌습니다. 시간적으로 좀 여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5년 봄 학기가 시작되고 원래 계획대로는 한달에 한번 지부채플을 하기로 했는데, 학생임원들과 간사님들의 제안으로 어쩌다보니 자주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2015년 가을학기부터 한달에 한번 채플을 위해 도전을 했습니다. 여전히 실험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2016년 3월을 제외하고는 한달에 한번 지부채플로 안정기를 들어서게 되었고, 2017년에는 이제 정착단계에 온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망하면 어떻하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2014년 가을학기부터 작은 반전을 이루기 시작하고(40-60명), 지속적으로 조금씩 학생들이 참여 숫자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2017년 현재는 150여명이 소그룹 순모임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달에 한번 채플에 100명에서 작게는 8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캠퍼스의 한달에 한번 캠모의 참여도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면서 우리가 하는 일이 더 명확해지고, 단순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스템을 갖추게 되니 학생들이 흐름을 잘 알고, 주도적으로 채플을 준비하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간사인 저는 학생들을 지지해 주고, 한달에 한번 메시지 잘 준비해야 되었습니다. 그리고 외부강사를 모실 때는 저도 배움의 시간과 더 많은 여유로움을 갖게 되었답니다.
몇 가지 더 작은 변화들은 공식적인 큰 모임들이 줄어들자 가장 큰 변화는 개인적인 친밀감과 서로 사랑하는 우리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비공식적인 자연스러운 모임들이 생겨났습니다. 예를 들면, 화뮤(한달에 한번 화요일에 뮤지컬 함께보기), 영화보기, 그냥 놀기, 가천대 설빙에서 수다, 무엇보다 전도가 살아났습니다. 특히 며칠 전에 자매순장들이 형제순장들을 격려하는 순장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2. 캠퍼스에서의 기도입니다.
이렇게 모임을 줄이고, 줄이다보니 특히 아쉬운 점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넘어서 기도의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가 필요하구나’하는 인식을 저 스스로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6시30분 겟세마네기도회라는 이름을 붙이고,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15명에서 25명 정도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부총순장과 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모임시간은 90분으로 정했고, 모임이 끝나면 함께 밥을 먹는 것까지 생각했습니다. 90분 동안 찬양과 기도, 5-10분 메시지 혹은 도전과 결단의 시간을 갖는데 제가 인도하는 시간입니다. 물론 시험기간에는 쉽니다. 우리는 이 기도회를 통해 영적인 목마름과 기도의 필요를 더 깊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가끔 제가 직접 기도 인도를 하기도 합니다. 기도를 가르쳐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3. 캠퍼스에서의 전도와 제자화(순모임)입니다.
시간이 여유로워지고, 학생들의 영적인 눈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전도와 소그룹 순모임이 더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CCC인데 우리는 전도와 순모임을 통해 성장해 왔음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담스러웠고, 잊혀졌던 전도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도를 새롭게 하기 위해 간사팀들이 먼저Gateway 숏필름을 활용한 전도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9월에 학생들 모두에게 Gateway전도훈련을 지부채플과 캠모를 통해 학생들을 훈련했습니다. 나아가 학생리더십들이 주체가 되어 매일 캠퍼스 전도 타임 시간을 정하고, 전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목요일 캠퍼스 노방찬양전도도 버스킹 형태로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부활시켰습니다.
*GATEWAY전도사진입니다.
또한 을지대 캠퍼스에서는 만나교회 캠퍼스선교회의 도움을 받아 캘리그라프를 배워서 말씀을 적어 친구들에게 선물을 하며, 전도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성남에서 사역한지 6년 만에 노방에서 사영리(P4U)를 통해 직접 복음을 전해서 영접하는 친구를 얻게 되었고, 그 친구(가천대 기계공학과 16학번 최ㅇㅎ)와 3주째 양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전도의 열매들을 만나게 되었고, 우리는 이번학기에 40명의 학생들을 새롭게 얻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작은 희망하나가 거대한 절망을 이길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서 복음이 거절 받고 접촉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작은 돌파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노방찬양도 그렇습니다. 이 시대에 안 맞는 것 같아 노방찬양은 아주 옛날 선배들의 이야기 속에만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의 달란트와 즐거움을 더해 주님을 높이기 시작했을 때 의미 있는 선물을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주를 향한 찬양소리가 학교 가득, 크게 울리니 참 감사하네요 ㅜㅜ 내 모든 삶의 행동 주안에 주님 안에 있네. 아멘입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은혜와 위로를 안믿는 자들에게는 찬양을 통해 복음이 흘러가길 소망합니다. 갑자기 음료수를 사드리고 싶은 마음을 주님께서 주신 것 같네요. 날이 다시 더워졌는데 주 안에서 힘 냅시다!!~”
순모임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일대일 만남으로 인식되어 오던 순모임도 꾸준히 우리가 변화를 시도해서 일대삼, 일대팔까지 하는 순장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관계는 일대일로 하고, 순모임은 그룹으로 할 때 토론도 되고, 서로의 다름과 새로운 생각들을 함께 발견하고 나누는 복된 시간들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모임을 통한 전도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도구들 솔라리움, 스토리큐브, 사영리큐브, 4Points, 질문카드, 아이엠카드, 가시망토를 두른 소년 영상 등입니다. 필요에 맞게 다양한 것들을 동아리에 비취해 두고, 함께 나눔의 도두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순친전, 순모임을 통한 친구 전도하기, 우리들끼리 하는 작은 여우사이입니다.
5. 캠퍼스 형제자매들에게 카톡 서신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시간의 양을 질로 바꾸어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학생들 한사람 한사람 개개인의 필요에 민감하고자하는 마음과 간사로서 제가 느끼고 묵상한 글들을 적어 순장순원들에게 보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일방적인 저의 카톡 서신을 보내는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보내면 10-20% 정도의 순장순원들이 응답을 해왔습니다. 간단한 이모티콘 하나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멘으로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제법 긴 문장으로 자신의 삶과 필요, 도전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160여명의 학생들과의 온라인 소통의 장이 열린 것입니다. 처음에는 한사람 한사람 직접 보내다보니 손목도 아프고 시간도 많이 걸렸습니다. 물론 그때는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부르면서 보내는 순간 잠간 그를 위해 기도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보내는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그리움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제 카톡 서신에 응답을 잘하는 순장과 순원들을 세워서 그들이 보내기 시작하니 효율성도 높아지고 그들의 영향력도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카톡 서신 샘플들
"우리의 기도를 붙들어 주소서."
1. 오 주님, 이 가을에 우리에게 전도의 문을 열어 주소서.
2. 과친구들의 이름을 부르고 기도할 때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학과 복음화가 되기를 원합니다.
3. 우리들의 가정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되고, 구원의 감격과 성령충만을 경험하게 하소서.
4. 육체의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는 주의 청년들이 되게 하소서. 다시는 더러운 옷을 걸치지 않게 하소서.
5. 이중적 삶을 내려놓게 하소서.
6. 멀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늑대와 같은 습성을 단호하게 버리게 하소서.
7. 남을 해치고, 남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들이 사라지게 하소서(특히 이단들, 이기심 끈판왕들).
8. 성실함으로 공부에서도 열매를 맺게 하시고 기대케 하소서.
9. 우리 세대에 주님의 마음을 가진 리더가 되게 하소서. 진실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10. 주님께서 캠퍼에 부흥을 주시고,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를 원합니다.
11. 주님 갈망하오니 이전과는 다르고, 믿음의 선배들의 경험보다 더 강력한 은혜를 부어 주십시오. 사도행전에서 막 튀어나온 이들처럼 성령충만으로 살게 하소서.
12. 나라와 민족을 넘어 세계열방으로 복음을 들고, 사랑을 들고 나가게 하소서.
13.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복음을 들고, 복음 안에서 캠퍼스를 사랑하고 돕는 주님의 마음을 가진 강한 군대를 일으켜 주십시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렘29:12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움직이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Push pray until something happens.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시기까지 기도하십시오.
♡"당신이 기도한 후에 그 기도 이상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나 기도할 때 까지는 결코 기도 이상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그리움을 주는 김수봉간사였습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1. "사소한 일이 우리를 위로하는 것은 사소한 일이 우리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파스칼의 말인데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2. 우리의 삶은 사소한 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3. 작아 보이는 사소한 일이 곧 큰 일이기도 합니다.
4. "작은 일도 큰 일처럼 해야 한다.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의 삶을 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큰 일도 작고 쉬운 일처럼 행해야 한다." - 파스칼
5. 오늘의 소소한 일상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6.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1:5
7.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아버지께 기도하십시오. 그분은 기꺼이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그분의 도우심을 받게 될 것이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할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메시지성경 약1:5
누군가에게 그리움을 주는 김수봉목사였습니다.
작은 글이지만 저의 사역과 마음을 담았습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이 주님이 나에게 맡기신 거룩한 산지임을 믿고,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주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능히 이기리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누군가에게 그리움을 주는 삶과 사람이 되기 위해 캠퍼스로 나아갑니다.
누군가에게 그리움을 주는 김수봉간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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