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5경 포천 산정호수 상동주차장에 도착하여 산정호수 공원에서 경기둘레길 16코스 트래킹을 시작한다
ㅇ 일자 : 2022.3.22(화). 맑은 봄날, 5명(조우리님과 친구분, 이해옥님, 김미화님, 타잔)
ㅇ 코스 : 포천 산정호수공원-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입구-낭유고개-낭유대교-운담교차로-일동유황온천단지
ㅇ 기록 : 거리(13.30km), 소요시간(4시간 27분, 09:39~14:06), 평균속도(3.9km/h), 고도(132m~376km)
ㅇ 교통 : (갈때) 도봉산역환승센타(1386번)-산정호수하차, (올때) 운담삼거리(11번)-포천시청(1386번)-도봉산역
트래킹 기록(트랭글)
경기둘레길 16코스 시작점인 산정호수 공원에서
산정호수 상동 주차장 입구에서
주자창에서 망봉산을 바라보고 출발
일동유황온천단지 방향으로 387번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잠시 뒤를 돌아 명성산을 바라보고
387번 도로를 따라 진행
387번 도로를 따라서
포천 백운계곡 갈림길 통과
경기도 평화교육연수원 입구를 지난다
작은 고개에는 도로 차단용 군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우리는 맑게 게인 봄햇살을 받으며 트래킹길을 따라 진행
도로 차단용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狼踰(낭유)고개를 쉬엄쉬엄 넘는다
낭유고개는 사향산과 관음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 사향산(麝香山)을 상징하는 '노루가 숲에서 나오는 것을
잡아 먹으려 이리가 길목을 지키는 고개'라 하여 '낭유(狼踰)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고개 남쪽 아래 낭유동 마을의 유래를 보면, 마을 뒷산에 이리(狼)의 발자국이 바위에 그대로 나 있는데
이 마을을 '이리(狼)가 넘었다(踰)'해서 '낭유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낭유고개를 이동면에서는 '굴고개'라 하고, 영북면에서는 '낭유리고개(이리너미고개)'라고 부른다고 한다.
낭유고개에서 휴식을 마치고 내리막 길을 따라 내려가는데 봄 햇살이 너무 좋다
도라에도 경기둘레길 시그널이 그려져 있다
낭유고개에서부터는 이렇게 내리막이 계속된다
도로에서 왼쪽으로 들어가 민박촌을 지난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이 녹아 졸졸 흐르고 개울가에는 봄의 전령사 버들개지가 봄을 알린다
민박촌 마을길을 지난다
이정표 안내에 따라 노곡리 마을길을 지난다
이제 목적지까지는 4.7km 남았다
낭유교차로에서 사향산을 뒤돌아 본다
왼쪽으로는 하얗게 눈이 쌓여있는 한북정맥 국망봉 구간이 조망된다
낭유대교 통과
낭유대교를 따라서
들길을 따라가다가 인증
눈이 하얗게 쌓여있는 국망봉에서 민둥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능선이 환상적으로 보인다
잠시 뒤를 돌아 보니 좌측은 관음산 중앙은 낭유고개 우측은 사향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채소를 재배하는 비늘하우스촌을 통과하게 된다
포천 일동면 사직리(앵바위길)앞으로 흐르는 수입천에서 인증
사직리 마을 쉼터
인증
아양바위교 앞에서 인증
사직리 수입천변에서
인증
인증
얼었던 개울물이 녹아 졸졸 흐른다
잠시 휴식 중
사직리 마을 쉼터
아양바위교에 둘레길 안내표지판이 표시되어 있다
관음산을 바라본다
아양바위교에서 사직리 마을과 쉼터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눈덮힌 한북정맥 능선은 계속 함께한다
수입감리교회가 운치있어 보인다
수입2리 정류장옆에도 경기둘레길 이정표가 서 있다
정류장 주변에는 이미 폐허가 되어버린 민가들이 방치되어 있다
도로를 건넌다
눈 덮힌 한북정맥 능선
군용헬기 1대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나간다
눈 덮힌 국망봉을 바라본다
일동용암천앞을 통과
운담교차로를 건너면 16코스 종점이자 17코스 시작점에 도착한다
인증
인증
식사를 하기위해 쌈밥 우렁된장 집으로
쌈밥정식으로 힐링 식사로 오늘 트래킹을 마무리 한다
야채쌈도 푸짐하다
첫댓글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경기둘레길 16코스(산정호수-일동유황온천단지) 트레킹 사진입니다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가웠구오
오늘도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조우리 모두 반가웠어요
맛난 점심과 동동주~~^^
감사하고 담주 기대됩니다
낭유(狼踰)고개
꽃보다 어여쁜
마음에 소중한 우리님 이여
웃음꽃이
봄처럼 활짝 피어 나시 게요
열심히같이하여
만수무강으로 무병장수칭구 하자요
옹기골만찬
건강넘치는 쌈밥 소풍길입니다
덕분에 저도 낑가서 경기둘레길 돌게되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