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개 수료식
이정이가 수료식 전, 단톡 카톡방에 사진 하나를 보냈습니다.
우나개 수료식 초대장이었습니다.
우나개 경우 함께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 보니 이정이가 같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카톡에 직접 만든 우나개 초대장을 보고 안 갈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을 만나 뵌 후, 서둘러 우나개 수료식을 들어갔습니다.
비대면이 아닌 대면으로 이정이 어머님, 김경옥님, 이정이 언니 정연이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들어갔을 당시 서로에게 편지를 읽어줬습니다.
지은 선생님의 편지를 들으니 이정이를 많이 아끼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김경옥님에게 고마움이 담긴 편지를 읽어줬습니다.
지은 선생님도 눈물이 보이셨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우나개 활동을 잘 마무리 했다고 다독여 주고 싶었습니다.
김경옥님과 이정이도 지은 선생님에게 편지를 적어왔습니다.
또 김경옥님과 이정이가 서로에게 편지를 적었습니다.
편지를 다 읽은 후 서로를 안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함께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정이 어머님이 이정이를 위한 편지를 읽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정이 어머님께선 이정에게 편지를 쓰는 것보다 시 한 편을 적어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너를 두고 / 나태주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시의 내용은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 시는 저의 어머님에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좋은 시를 읽어주신 이정이 어머님께 감사했습니다.
#우리 동네 요리 선생님 수료식
선우 선생님은 여러 방에서 줌을 통해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이 많다 보니 손혜진 팀장님, 박성빈 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선우 선생님 방을 들어가니 수료식이 거의 끝나있었습니다.
아이들 한 명씩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장난기 많던 아이들도 선우 선생님의 울음을 보니 함께 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울지 않으려 눈물을 참는 모습에 저 또한 눈물이 고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던 눈물을 아이들이 눈물을 보이자 저 또한 눈물을 함께 보였습니다.
선우 선생님이 편지를 읽고 아이들 한 명씩 손잡아주는 모습이 따듯했습니다.
선우 선생님이 아이들을 많이 이끌고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따듯하고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도 대단했습니다.
선우 선생님 방에서 사진 찍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사진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어린이 여름 여행 수료식
현지 선생님의 아이들은 당사자 면접 당시에 다 봤던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더 애정이 갔습니다.
항상 만남이 있을 때 찾아가서 인사를 건넸습니다.
아이들도 항상 밝은 인사로 인사해줬습니다.
현지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한 고려산에서 추억을 동영상으로, 피피티를 통해 봤습니다.
서로에게 써주는 편지를 듣고 눈물을 그치지 못했습니다.
다민이가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항상 다 좋다고 이야기했던 아이라고 들었습니다.
현지 선생님이 편지를 읽고 안아주는데 현지 선생님 품에서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함께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따듯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3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정말 알차고 아이들과 뜻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한다는 생각보단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 가장 컸고 고마웠습니다.
모든 실습생 선생님들에게 수고했다고, 고생 많이 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동료 수료식에 참관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떻게 활동했는지 잘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동료를 잘 돕고 응원해 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