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킬 능력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기 힘들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믿음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수치심 권하는 사회-브레네 브라운 >에서 자신을 움직이고 일깨워줄 변화의 방법 6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1. 개인(Personal)
내가 변하면 가족, 친구, 동료에게까지 영향력이 물결처럼 퍼져간다.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자" 변화는 여러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사회 공동체의 기대에 맞서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하고 남들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 펜(Pens)
편지를 쓰자. 단체장이나 기업, 국회의원들은 편지, 이메일, 팩스에 반응한다. 외모에 대한 수치심을 조장하거나 청소년에 대한 음주나 흡연을 조장하는 등 인간에 대한 존엄을 훼손시기는 등의 불쾌한 광고를 보면 우리는 그 기업에 항의하는 이메일이나 편지를 쓰자.
3. 투표(Polls)
반드시 투표하자. 여러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어떤 후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하고 투표하자.
4.참여(participation
여러분이 관심 갖고 있는 문제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를 알아보자. 그들의 싸움에 동참하자. 모든 조직이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관련 문제에 대한 최신 소식을 알려준다. 또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5. 구매(Purchases)
돈은 칼보다 강하다. 여러분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의 물건은 사지 말자.
6. 시위(Protests)
시위라고 하여 꼭 대규모로 모여 도심을 행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서너 명이 학교 이사회에 참석하거나 누군가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것도 시위가 될 수 있다. 누군가 그런 모습을 보고 '시위'라고 꼬리표를 붙이면 물어보라. "우리의 행동으로 누가 이득을 보게 되는가?"
개인의 변화는 사회적 변화, 정치적 변화와 불가분의 관계다. 남들에게 손을 내밀고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하여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 기회를 만들자.
7월 들어 바쁘게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다.
그속에서 '각자도생'이니 '나만 아니면 돼' 라는 분위기에 두려움이 동반되어 무기력함을 보이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모두들 마치 살아 있지만 생기를 잃은 듯 하루하루를 버티듯이 사는 것처럼 보였다.
그 모습을 보는 내가 힘들었다.
공감하며 얘기를 듣고 있다보면, 시든 꽃에 물이 들어가서 생생함이 살아나는 꽃이 되는 것을 목격한다.
난 그저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그들이 모여 그들의 문제(고민)를 서로 내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주었을 뿐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 30분의 명상을 하고, 책을 보다가 문득 최근 만났던 사람들이 생각났고, 그들에게 위에 쓴 6가지의 변화의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글을 쓴다.
어쩌면 다 알고는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는 것을 실천(행동)하는 것은 중요하다.
날씨가 흐리다.
장마철이라 습하고, 맑지 않다.
그럼에도 힘을 내어 오늘을 사시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