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교회 설날 가정예배(2월10일)
*제목: 주님이 인정하시는 헌신
*말씀: 마가복음 12장 43~44절
(막12:43~44)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은 헌금을 드렸다.
44 그들은 모두 풍족한 가운데서 드렸지만 이 여인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
*렙돈: 1.7g의 헬라ㆍ로마의 최소단위 구리동전. 앗사리온의 1/8. 고드란트의 1/2. 하루임금(드라크마ㆍ데나리온)의 1/128.
*가시떨기나무: 애굽과 시내 반도에서 흔히 발견되는 아카시아 종류의 가시나무. 밑둥에서 줄기가 많이 나와 더부룩하게 된 관목(출3:2~4/렘17:6). 로뎀나무(왕상19:4~5), 에셀나무(창21:33)로 부르는 것으로 추정됨.
*오늘의 질문: 여러분은 한달에 얼마의 월급이 최소한으로 지급되면, 경제적으로 편안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상태로 말씀해주세요!)
*내가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헌금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소유한 단돈 몇푼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재물이나 우상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을 바라보시길 원하시며 그때 증표로 드려지는 헌금을 액수에 상관없이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어제까지 활기차게 영업하고 있었던 가게도, 하루아침에 부도나고 완전히 철거되는 세태를 봅니다! 인간의 생애에서 찬란하고 화려하고 풍요로웠던 순간은 극히 짧은 순간의 기쁨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전재산을 걸면서 아끼지 않는 분야가, 바로 '영원한 삶(영생)'을 누리기 위한 불로장생 만병통치약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불로장생을 위한 유일한 만병통치약은, 바로 자신의 전재산의 소유권을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리고, 오직 하루하루 일용할 양식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자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음전도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거액의 헌금을 드린 여러 부자들이 아니라, 자기의 하루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약 3천원/현대기준)을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드린 과부만,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유는, 바로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순종을 온전한 "두 렙돈"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어둠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사탄의 권세에 갇혀 살아가는 '눈뜬 장님'인 세상인들은, 여전히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타락한 세상을 숨기기 위해서, 끊임없는 전쟁과 이데올로기 논쟁과 극한의 이기주의를 '인본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이 되어 싸우게 하고 있는, 그들의 속셈과 전략과 전술을 세상인들은 무시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전도자들을 핍박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십자가는 현재진행형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세상이 바로 '말세'인 것이지만요!: 그러나 우리는 이제 더이상 '포도원'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보좌 우편, 예수그리스도 안에 자리잡은 "하나님나라 포도원"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지금 이순간 우리안에 살아계시며, 앞으로 오실 재림의 시간을 함께 기다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막12:5~8)
5 주인은 또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종을 죽여 버렸다. 그러고 나서도 주인은 계속해서 다른 종들을 많이 보냈는데 농부들은 그 종들을 때리고 더러는 죽이기도 했다.
6 주인에게는 이제 단 한 사람, 바로 사랑하는 자기 아들이 남아 있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내면서 ‘그들이 내 아들은 존중하겠지’라고 말했다.
7 그러나 농부들은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가서 그를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은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8 그리하여 농부들은 아들을 데려다가 죽이고 포도원 밖으로 내던져 버렸다.
[결론] 예수님께서 성도된 하나님자녀에게 바라시는 것은, "자신의 소유와 생활의 시간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전도에 쓰여지도록 온전히 헌신하는 하나님자녀되길 바라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쳐라! 믿음이 부족한 자에게는 부족한 대로, 믿음이 충만한 자에게는 충만한 대로 말해주고 깨우쳐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아무리 정의롭고 지혜롭고 칭송받을 만한 일일지라도, 권유받는 자가 수용하고 자신의 사명으로 감당하려 하지 않는다면, 결코 그 무슨 일도 이루어낼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시간과 재화에 부여된 재정권한도, 사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것일 뿐이기에, 모든 재화와 시간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 원리를 깨닫고 이해해야 복음을 위해 드린 재화와 시간의 백배나 더 되는 "진정한 부요함"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예수재림 이후의 영원한 생명과, 현세의 "진정한 부요함"을 누릴 때에는 세상인들의 온갖 질시와 모욕과 핍박도 함께 겸하여 받는 것이겠지만요!: 성도라면 누구든지, 감사의 재화와 시간을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수준까지, 성실하게 드리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막12:15~17)
15 우리가 세금을 내야 합니까, 내지 말아야 합니까?” 예수께서는 위선적인 그들의 속셈을 다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너희가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동전 하나를 가져와 내게 보이라.”
16 그들이 동전 하나를 가져오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17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그들은 예수께 몹시 감탄했습니다.
(막10:29~30)
2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나와 복음을 위해 집이나 형제나 부모나 자식이나 자기 땅을 버린 사람은
30 지금 이 세상에서 집과 형제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땅을 100배나 더 받되 핍박도 함께 받을 것이고 이제 올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축도: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세상인의 관점을 초월하여, 자신의 소유와 생활의 시간 전부가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전도에 쓰여지도록 온전히 헌신하는, 저희와 성도들의 머리 위에 충만히 임하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광고: "설날 가정예배"는 각 성도님의 가정에서, 2024년2월10일 오전11시에 시간을 정해서 드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