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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이크메니아 원문보기 글쓴이: POLIsYOON
■ 2013년 시즌도 끝났고 많이 심심한 계절이 왔습니다.
이제 지난 10월에 갔던 말레이시아 제15전 Sepang MotoGP 직관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려 합니다.
약 1200컷 정도를 12편에 나누어 올릴 예정입니다. 사진이 너무 많다 보니 한번에 하기도 어렵습니다.
올해는 Press Card를 정식 발급 받아서 갔기 때문에 지난 MotoGP 직관때보다는 사진이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닐 수 있는 곳이 거의 제한이 없기 때문이죠....진작에 Press Card를 발급 받았어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AutoBike 잡지에 실린 기사 내용으로 여행기 형식으로 제가 작성한 글입니다.
꼭 읽으시고 아래 사진을 감상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번에도 대박 코너링 동영상을 찍어 왔습니다. 영상은 12편까지 다 올리고 보여드릴게요^^
올려야할 양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원래는 댓글 구걸 같은건 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댓글의 힘을 빌릴까 합니다.
사실 반응이 뜨뜨 미지근하면 이 많은 양을 올리기에 힘이 안납니다.^^
추천이던 댓글이던 아끼지 마시고 쏴주세요...^^
PS - 이번에 Canon 60D와 Sony HX300 두 대의 카메라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HX300은 광학 50배 줌으로 동영상 60프레임을 지원하거든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진은 HX300으로 찍었습니다.
60D는 Pit에서만 들고 다녔어요...똑딱이로 찍기는 쪽팔리더라구요. 다들 왕대포로 마구 들이대는데..ㅎㅎ
그래도 찍고 싶은건 다 찍었습니다.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이 좋지는 않겠지만 현장감 만큼은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고 찍었습니다.^^
사진은 가로 1000픽셀입니다. 그런데 블로그에는 900픽셀 이상은 지원이 안되네요^^
자~~~ 그럼 이야기 나갑니다~~~
2005년 중국 상해 MotoGP를 시작으로 벌써 직관 9년째가 되었습니다. 제가 매년 가는 이유?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2011년에 이후 2년 만에 말레이시아 Sepang 서킷을 찾았는데요.
당시에는 가슴 아픈 사고로 “이 서킷은 다시 오지 않아야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Motegi를 계획했지만 방사능의 위험으로 다시 찾게 되었던 거죠.
MotoGP를 보기 위해 짧지 않은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보통 4개월 정도 전부터 준비를 합니다.
Press Card, Paddock Pass를 발급 받기 위해 보내야 하는 많은 서류들과 항공, 숙소, 렌터카 등을 혼자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필요한거죠.
이런저런 변수가 가끔 괴롭히지만 올해는 모든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드디어 10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저를 포함 8명의 일행이 비행기를 타고 6시간 하늘을 날아 Sepang에 도착합니다.
곧바로 서킷으로 향하고 싶지만 일정이 있으니 숙소로 이동합니다.
서킷은 공항에서 직선 거리로 2km 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요.
서킷에서 공항의 비행기가 보일 정도 입니다. 접근성 하나는 세계최고의 서킷일겁니다.
첫날 숙소에 도착하여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는데…세상에 그렇게 보고 싶었던 Moto3 최초 풀참전하는 여성 라이더 카라스코가 딱 있는겁니다. 얼른 사진 먼저 찍었죠. 음 이번 MotoGP는 좋은 일이 있으려나.
10월 11일 금요일 MotoGP Free Practice가 있는 날이죠. 서킷에 도착하니 2년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 기대감은 가본 사람만 알겠죠.
우선 가장 중요한 Press Card와 Paddock Pass를 Accreditation Centre에 가서 발급받고 인증샷을 한번 찍어줍니다.
올해는 저에게 특별한 GP였습니다. 지난 8년간 Paddock Pass만 발급 받아 갔지만 올해는 Press Card를 처음 발급 받아서 갔습니다.
역시 Press Card는 대단한 위력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이 첫 발급인데도 Pit Road를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거죠.
Press Card는 기본적으로는 Paddock과 Track에서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전문 기자들은 Paddock, Track, Pit, Pit Road, Grid의 출입권한이 있죠.)
그 위력은 우선 제 눈앞에 펜스가 없었습니다. 눈앞에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이 선수들의 라이딩이 보여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Pit Road에서 선수들과 크루들의 긴장된 모습은 저의 가슴을 쿵쾅쿵쾅 두근두근하게 만들더라구요.
그 긴장감이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방송화면을 통해 선수들이 소개 되고 클로즈업 된 후 화면이 바뀌는데 누구 하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지 않고 긴장감을 유지하는 모습은 Press가 아니면 보기 힘든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오전 연습세션이 시작되었고 저는 故시몬첼리의 사고가 있던 T11로 갑니다. 시몬첼리의 추모판넬이 있는 곳에는 꽃 한다발이 있더군요.
눈물이 나는걸 꾹 참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Ciao Marco Simoncelli.
마음을 가다듬고 코너를 돌면서 선수들의 라이딩을 감상합니다. 서킷 내에는 Photo Shuttle이라고 해서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그 차량이 지나가면 어디어디 코너 가자고 하면 친절하게 데려다 줍니다. 그 넓은 서킷을 돌아다니는데 정말 어찌나 편하던지..
하지만 단점이 있었는데요. 데려다 주고 차량이 떠나면 다시 셔틀이 올때까지 무한대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냥 기다릴수는 없는 노릇.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번 GP 정말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2년 전처럼 살인더위는 없었습니다.
물론 더운 곳이긴 하지만 간간히 뿌려주는 비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더위로 인한 큰 고생은 없었네요.
방송 영상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선수들의 속도는 역시 세계최고의 선수들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곳 저곳을 다니다 힘이 들면 Media Center에 가서 시원한 음료수를 챙겨 먹고 기록지를 챙겨 봅니다.
사실 현장에서는 세세한 랩타임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사실 한국에서 데이터 로밍을 해서 실시간 Live Timing을 확인하려 했지만 현지 데이터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어플 실행조차도 힘들었던 거죠.
그래서 일일이 세션 종료 되면 기록지를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Media Center에는 MotoGP 해설자인 Nick Harris, Gavin Emmett,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BBC 이쁜이 기자 Azi Farni까지 모두 모여 있더군요.
그리고 식사도 제공하는데 옆에서 같이 먹게 되는 영광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앞으로는 계속해서 Press Card를 발급 받아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금요일 연습세션은 큰 이변 없이 세션이 종료되었습니다.
10월 12일 토요일 예선이 있는 날 오늘은 오전만 촬영하고 오후에는 메인 스탠드에서 예선을 관람합니다.
예선이다 보니 관중이 제법 많습니다. 물론 결승일에 비하면 반도 안되지만요.
마르케즈가 Q2에서 2012년 로렌조가 세운 Fastest Lap 기록을 갱신하면서 네 경기 연속이자 시즌 8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합니다.
발렌티노 로씨는 올 시즌 가장 좋은 2위 그리드에 서게 되었습니다. 마르케즈는 정말이지 말이 필요없는 역사상 최고의 루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해는 2년전 보다도 바이크 관련 업체들이 많은 부스를 설치 홍보를 하네요. 홍진도 보이고 AGV 등 관중의 반은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예선 관람보다는 그쪽에 더 모여있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완전 축제 분위기라서 개인적으로 정말 부럽더라구요.
드디어 결승일 10월 13일 일요일입니다. 서킷을 향하는 길 족히 1000대는 넘을 레플리카와 언더본 바이크가 서킷을향해 지나 갑니다.
더군다나 현지 바이크를 탄 경찰 세명이 선두에서 정체 되어 있는 차량의 사이를 벌이면서 로드까지 서줍니다.
같이한 일행과 저는 연신 사진을 찍어댑니다. 경찰이 로드라니…부럽구나…끝도 없이 지나가는 바이크 행렬을 뒤로 하고 서킷을 들어섭니다.
막상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왠지 섭섭해지기도 하고 결승레이스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서킷에서는 말레이시아 자국 슈퍼바이크 챔피언쉽이 Race Event로 아침 일찍 열리고 있습니다. 수준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이번 Sepang전은 동남아시아 국적의 선수들이 무려 11명이 참전했습니다.
Moto3 클래스는 풀참전하는 말레이시아의 카이루딘을 비롯 총 세명의 말레이시안이 참전 했고 Moto2 클래스는 스페인 CEV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말레이시아 샤린이 와일드 카드로 참전 세명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세명, 태국 두명 총 11명이 참전했습니다.
참고로 일본인 라이더는 MotoGP 아오야마, Moto2 나카가미, Moto3 와타나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말레이시아의 Sepang 서킷은 1998년에 완공되고 1999년부터 올해로 14년간 MotoGP를 개최하고 있습니다.(2016년까지 연장 개최 합의)
또한 영암, 상해 서킷 등을 설계한 헤르만 틸케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세팡 서킷은 스페인의 Catalunya, 영국 Silverstone 서킷 등과 함께 F1이 같이 개최되는 서킷이기도 하며 따뜻한 기온으로 MotoGP의 동계 공식 테스트가 개최되는 서킷입니다.
총 연장 5.548km로 실버스톤에 이어 두번째로 긴 곳으로 900m의 롱 스트레이트 구간이 두 곳이며 좌코너 5, 우코너 10개로 좌우 코너의 차이가 큰 곳이며 저, 중, 고속 코너가 모두 있습니다. MotoGP 클래스의 평균 속도는 164km 입니다.
MotoGP 클래스 결승 레이스는 총 20랩 111km를 주행하게 되며 공식 관중 8만, 비공식 12만 정도로 MotoGP 개최지 가운데 체코의 Brno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서킷입니다.
작년에는 Wet 컨디션에서 레이스가 중단되었고 페드로사가 우승을 했었습니다. 로렌조와 스토너가 2, 3위를 차지 했었죠.
Moto3는 서킷의 특성상 긴 스트레이트 구간이 두곳이나 있어서 매 랩마다 추월이 벌어지면서 재미있는 레이스를 보여줍니다.
폴포지션을 차지 했던 루이스 살롬이 시즌 여섯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2위 린스, 3위 올리베이라가 차지 합니다.
Moto2는 결승 첫 랩 T14 탈출 구간에서 악셀 폰스 선수가 하이사이드로 넘어지면서 뒤 따라오던 말레이시아의 와일드 카드 자이디 선수가 폰스의 머신을 타고 넘으면서 크게 날라갔고 다른 선수들도 엉키면서 큰 사고가 발생 Red Flag이 발령됩니다.
무려 5명의 선수가 넘어졌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저는 얼마나 가슴이 철렁했는지 모릅니다. 2년전의 사고도 그렇고 제발 큰 사고가 아니길 기도합니다.
다행히 레이스는 속행됩니다. 선수들도 사고에 비해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아보입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라밧이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면서 제일 먼저 체커기를 받으면서 시즌 세번째 우승을 기록합니다. 2위 에스파가로, 3위 루씨가 차지 합니다.
드디어 MotoGP 의 결승
노면온도 44도의 드라이 컨디션에서 5명의 선수들을 제외하고 프론트 하드 컴파운드를 선택하였고 리어 타이어는 23명의 선수 중 21명이 프로토 타입은 미디엄 컴파운드, CRT는 소프트 컴파운드를 선택했습니다.
스테판 브라들 선수는 FP4 세션 T1에서 슬립했지만 안타깝게도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어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레이스에 불참하게 되었으며 안드레아 도비지오소는 이번 Sepang전이 개인 통산 200경기 연속 출전으로 이는 연속 출전 1위인 발렌티노 로씨 230경기, 맥스 비아지의 201경기에 이어 3위 기록입니다.
8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드디어 결승 레이스 스타트
스타트는 로씨가 빨랐으나 T1 진입하면서 로렌조와 페드로사가 로씨를 추월했고 로렌조가 선두로 나섭니다.
예선 2위를 차지한 로씨는 로렌조, 페드로사, 마르케즈에 이어 4위의 포지션에 위치합니다. 정말 포디엄은 멀고도 험난한 것 같습니다.
2랩 T1에서 바티스타가 로씨를 추월시도 하지만 다시 역전 당합니다. 바티스타는 올해 한번도 포디엄에 오르지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서킷은 관중들의 함성으로 열기가 더 하고 있습니다.
레이스를 떠나서 말레이시아의 로씨 사랑은 거의 종교 수준이라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에드워즈, 바버라, 라버티가 Jump Start로 Ride Through 페널티를 부과 받습니다.
Pit Road를 지나치는 페널티로 타이 로스로 순위가 많이 뒤쳐지게 됩니다.
4랩을 남기고 페드로사가 로렌조를 T15 라스트 코너에서 추월 하면서 선두로 나섭니다.
5랩 마르케즈가 T1에서 로렌조를 추월 로렌조는 최대한 라인을 막으면서 엄청난 배틀을 벌입니다.
다시 T4에서 로렌조가 추월에 성공.. 관중들은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T11 마르케즈가 추월에 성공하는데 로렌조가 다시 마르케즈와 접촉까지 하면서 다시 순위가 바뀝니다.
와우…관중들의 환호와 레이스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6랩 마르케즈가 다시 T1에서 추월시도 하지만 아웃으로 조금 밀리면서 다시 로렌조가 2위를 유지 합니다.
이러는 사이 선두 페드로사는 점점 격차를 벌입니다.
두카티의 이아노네는 머신 트러블로 인해 리타이어 합니다. 로씨는 3위 마르케즈와 점점 간격이 벌어지면서 포디엄은 힘들 것 같습니다.
12랩을 남겨두고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니키 헤이든이 머신에 연기가 나는 상태로 멈추면서 리타이어 합니다.
두카티는 정말 운도 안따르고 성정도 안좋고 문제가 정말 많네요.
T14에서 마르케즈가 로렌조를 추월하면서 다시 2위로 올라섭니다.
라스트랩 페드로사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면서 시즌 세번째 우승으로 Aragon전 마르케즈와의 충돌로 TCS 케이블 절단으로 하이사이드 전도 리타이어, 그 한을 바로 풀어줬습니다.
마르케즈 2위, 로렌조 3위, 로씨는 무려 7번째 4위를 차지 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3위 로렌조가 시상대에 오르자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집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동남아시아권에서 로렌조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하지만 이유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르케즈가 챔피언쉽 포인트 298점으로 로렌조와의 격차를 44포인트로 더 벌렸고 다음 경기인 호주 Phillip Island에서 월드 챔피언에 오를 수 있는 확률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케니 로버츠에 이어 역사상 두번째 루키 월드 챔피언이 탄생할지 기대 됩니다.
이렇게 해서 말레이시아 MotoGP 직관도 함께 끝났습니다. 매년 가지만 매년 아쉽고 다시 다음해가 기다려집니다.
▼ MotoGP 간단 소개 먼저~~~~~
MotoGP의 정식 명칭은 “FIM Road Racing World Championship Grand Prix”이며 1949년 FIM에 의해 세계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고 2014년
65년째를 맞이 하게 됩니다.
FIM은 각종 모터사이클 레이스를 정식 세계 선수권으로 국제적 통괄하는 기관으로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Motocyclisme” 의 약어로 표기합니다.
MotoGP는 1992년부터 FIM의 감독하에 Dorna Sport가 상업적 권리를 행사 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 시즌 4대륙 15개국에서 19경기를 치루게 되는데 코크 스크류로 유명한 미국의 Laguna Seca 서킷이 캘린더에서 빠지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추가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라이더들이 프로토 타입의 머신으로 레이스를 펼치며 MotoGP, Moto2, Moto3의 세가지 클래스로 나뉘어 레이스가 펼쳐지며 MotoGP 클래스는 Honda, Yamaha, Ducati 등이 프로토 타입의 머신을 공급합니다.
MotoGP Class는 주말 금,토,일(네덜란드 아센은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목,금,토 개최)레이스가 펼쳐 집니다.
2002년 4스트록 990cc 머신이 투입되기 전까지는 500cc 2스트록 머신을 투입했으며 이때는 WGP라는 명칭으로 불렀습니다.
2007년 엔진의 배기량을 800cc로 낮추었으며 2012년 다시 1000cc로 변경하였습니다. 2012년 CRT룰이 도입된지 2년만에 사실상 폐지되고
Open Class에 프로토 타입 머신보다 비용을 낮춘 레이스 전용 프로덕션 레이서를 각 팩토리가 공급하게 됩니다.
Honda는 가칭 RCV1000R을 판매하며 Yamaha는 YZR-M1s를 임대 형식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이며 Magneti Marelli사의 통합 ECU를 사용할 경우 24리터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자체 ECU 사용시 연료량 20리터로 제한)
또한 CRT처럼 FTR, Suter 등의 업체의 섀시, 전자 장비 등 자신의 기술을 접목 시켜 완성 시킨 후 레이스에 참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Moto2 Class는 2009년까지 250cc 2스트록 머신을 사용했으며 2010년부터 혼다의 CBR600RR의 엔진을 기본 베이스로 Honda 독점 임대
형식으로 팀에 엔진이 공급 되며 Suter, Kalex, FTR 등의 업체들이 자신들의 프로토 타입 머신으로 개발 완성하여 레이스에 참전 합니다.
Moto3 Class는 2011년까지 125cc 2스트록 머신을 사용했으며 2012년부터 250cc 단기통 4스트록 머신으로 Honda, KTM, Mahindra 세 회사가 엔진을 공급하며 Moto2 와 마찬가지로 프로토 타입의 머신으로 완성 후 레이스에 참전 합니다.
MotoGP 클래스는 브릿지스톤(Bridgestone)이 타이어를 독점 공급 하며 Moto2, Moto3 클래스는 던롭(Dunlop)이 독점 공급합니다.
그리고 레이스의 진행은 세 클래스가 금요일 연습 세션(Free Practice)이 2회 진행되며
토요일은 연습 세션 1회와 예선 세션(Qualifying Practice)이 진행되는데 2013년부터 MotoGP 클래스는 새로운 예선 방식을 채택하여 운영합니다.
현재는 45분간의 Free Practice(연습주행, 금요일 2회, 토요일 1회)를 3회 실시 후 1시간의 Qualifying Practice(예선, 토요일)를 진행하여 가장 빠른 랩 타임 순으로 그리드(출발 순서)를 결정 했었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방식은 Free Practice는 전과 마찬가지로 3회 실시하지만 그 결과에 따라서 Qualifying에서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게 됩니다.
Qualifying Practice가 시작되기 전 30분간의 Free Practice 4(Warm Up Lap) 시간이 주어지고 진행됩니다.
Free Practice의 랩타임 기록순으로 상위 10명의 선수가 Qualifying Practice 2에 11위부터 최후미 까지는 Qualifying Practice 1에 진출하게 됩니다.
Warm Up Lap이 종료된 10분후 15분간의 Qualifying Practice 1이 진행되며 상위 기록 2명이 Qualifying Practice 2에 진출하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Qualifying Practice 1이 끝나면 10분 후 Qualifying Practice 2가 진행되며 Qualifying Practice 1에서 추가된 2명의 선수와 함께 총 12명의 선수가 기록을 대결하여 그리드가 결정 되게 됩니다.
예선 세션은 시간의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슈퍼폴 방식과 약간은 비슷한 시스템이기도 하죠.
• MotoGP 레이스 1일차
- Free Practice 1 : 45분간 진행
- Free Practice 2 : 45분간 진행
• MotoGP 레이스 2일차
- Free Practice 3 : 45분간 진행
- Free Practice 4 : 30분간 진행 (10분 휴식)
- Qualifying Practice 1 : 15분간 진행 (10분 휴식)
- Qualifying Practice 2 : 15분간 진행
일요일은 오전에 웜업랩(Warm Up Lap)이 있고 Moto3부터 결승 레이스가 펼쳐 집니다.
또한 연령제한이 있는데요 MotoGP 클래스는 만18세 이상 만 50세 이하 참전 가능하며
Moto2 클래스는 만 16세 이상 만 50세 이하이며 와일드 카드 참전의 경우 만28세로 제한 됩니다.
Moto3 클래스는 만 16세 이상 만 28세 이하이며 와일드 카드 참전의 경우 만 25세로 제한 됩니다.
챔피언쉽 포인트는 15위까지 부여되며
1위 = 25, 2위 = 20, 3위 =16, 4위 = 13, 5위 = 11점이며 그 이하의 순위는 1점씩 차감되어 부여됩니다. 15위는 1점이 부여됩니다.
MotoGP 클래스는 4스트록 1,000cc 엔진, 최대 4실린더, 최대 보어 81mm, 통합 ECU 사용시 연료 24L 자체 ECU 사용시 20L 제한, 최소 157kg 이상이여야 하며로 연간 5개의 엔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Moto2 클래스는 Official Engine(Honda 4스트록 600cc 엔진), 16,000RPM, 라이더 포함 215kg 이상이어야 합니다.
Moto3 클래스는 4스트록 250cc 엔진, 1 실린더, 최대 보어 81mm, 최대 14,000RPM, Official ECU, 최소 머신과 라이더 포함 148kg 이상이여야 연간 8개의 엔진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Sepang 서킷은 1998년에 완공되고 1999년부터 올해로 14년간 MotoGP를 개최하고 있습니다.(2016년까지 연장 개최 합의)
또한 영암, 상해 서킷 등을 설계한 독일 헤르만 틸케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세팡 서킷은 스페인의 Catalunya, 영국 Silverstone 서킷 등과 함께 F1이 같이 개최되는 서킷이며 따뜻한 기온으로 MotoGP의 동계 공식 테스트가 개최되는 서킷입니다.
총 연장 5.548km로 실버스톤에 이어 두번째로 긴 곳으로 900m의 롱 스트레이트 구간이 두 곳이며 좌코너 5, 우코너 10개로 좌우 코너의 차이가 큰 곳이며 저, 중, 고속 코너가 모두 있습니다. MotoGP 클래스의 평균 속도는 164km 입니다.
▼ 2013년 10월 10일 목요일 인천공항에서 수하물을 보내고 티켓을 받습니다.
▼ 네번째 여권을 발급 받으면서 자동 출입국심사를 다시 등록합니다. 이거 엄청 편한 제도입니다. 이미그레이션에서 출입국 심사때 줄 서지 않고 여권과 지문 찍고 바로 통과~~~해외 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꼭 등록하세요...^^
▼ 아이들은 안되는 제도.....
▼ 출발전날 담이 너무 심하게 와서 약 복용전..ㅎ 기내식은 이렇습니다.
대한항공으로 예약했지만 말레이시아항공 공동운항으로 갈때는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
▼ 6시간을 넘게 타니 엉덩이가 너무 아퍼서 피곤했네요. 드디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공항 도착
▼ 나가는 길을 잠시 잃어버렸었습니다...ㅠㅠ
▼ 입국 심사를 하고 수하물 찾으러 가면 되네요.
▼ 올해는 유로카에서 차량 두대를 렌탈 했습니다. 저 친구 무척 친절했지만 뒤통수를...
분명히 네비게이션 비용을 현금으로 지불 했는데 신용카드로 또 다시 이중 결제를 하는 바람에 몇만원 날렸습니다.ㅠㅠ
▼ 고속도로 통행권이네요. 톨게이트에서 잘못 들어가서 차량 두대가 후진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ㅎ
▼ 서킷에서 20km 떨어진 Pullman Putrajaya Lakeside 호텔에 도착 했습니다. 호텔도 그렇고 주변 경관이 예술인 곳입니다.
▼ 체크인만 한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정말 프론트 직원이 어찌나 어리버리 하던지.......더블 배드룸을 두개 예약했지만 객실이 없다고 트윈으로 맘대로 바꿔주는 센스까지 그럼 예약을 왜 받는거니??????????
▼ 체크인 하는 중에 Moto3 최초 여성 라이더 카라스코(Ana CARRASCO)가 딱 있더라구요. 제가 선수들 얼굴은 기가 막히게 알아보거든요...ㅎ
▼ 객실배정을 받고 호텔에서 10km 정도 떨어진 백화점 또는 마트 또는 쇼핑몰로 갔습니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우측에 김경호 선수도 보이네요.
호텔이 신행정도시 같은 곳이라서 관공서 등이 있는 곳이라 건물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같이 갔던 일행이 이곳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물어물어 갔습니다.
▼ 굉장히 넓었습니다.
▼ 말레이시아 물가는 결코 싸지 않습니다. 그냥 한국이랑 비슷해요. 기름값은 싸서 그건 좋더라구요..ㅎ
▼ 식당에 자리 잡고 주문 합니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이 사람들도 중국인들 처럼 외식을 많이 하는건지는 모르지만...
▼ 이거 저는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 향신료가 들어가 특유의 냄새가 있었지만 저는 좀 둔한 편이라서...
▼ 2013년 10월 11일 금요일 드디어 Sepang 서킷으로 향합니다. 제가 운전을 하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합니다.
32번 국도 반팅은 제가 2011년도에 숙소를 잡았던 곳이었습니다. 호텔은 별로였지만 그곳이 잼있었네요. 약간 시골 느낌도 있던 곳이라서...
▼ MotoGP... 이정표 실감나죠^^
▼ 거의 다 와갑니다. 일요일이면 이곳에 차량이 가득 할겁니다.
▼ 서킷마다 Media Accreditation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제 여권을 보여주고 Press Card와 Paddock Pass를 발급 받게 됩니다.
▼ Sepang 서킷 직원들이 여권을 확인하고 발급해주게 됩니다. 여권은 복사까지~~~~~
▼ 제가 Press Card를 발급 받았기 때문에 Paddock Pass는 같이 갔던 Hyejeong씨의 성함으로 발급 받았습니다..
나의 첫 Press Card~~~~~~^^
▼ 프레스 카드 인증샷 나갑니다..ㅎ십팔번입니다...인터내셔널 잡지사 넘버........
▼ 올해 Paddock Pass 디자인이 참 이쁜네요... 예를 들어 일본에서 MotoGP가 개최되면 Honda, Yamaha 등 팩토리가 있어서 그쪽 게스트로 Paddock Pass를 발급 받습니다만 저희는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래서 MotoGP를 주관하는 Dorna Sport 게스트로 발급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르나 소속의 게스트요~~~^^
▼ 발급받은 Press Card 입니다. 서킷에서 프레스 카드는 마술 카드 같은 것이죠...눈앞에 매직이~~~~~
▼ 카드 뒷면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Media, Paddock, Track Access라고 써있습니다. 패독, 트랙을 들어갈 수 있는 거죠.
그리고 가장 기뻤고 중요한 Pit Lane Access 입니다. 그러니까 피트로드에 제가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앞에도 이야기 했지만 피트는 처음 프레스 신청한 기자들한테는 권한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MotoGP의 경험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저에게 딱~! 하고 주어진거죠...ㅎ Media 담당 직원이 4년 넘게 일하고 있고 계속 가다보니 이렇게 해준것 같아요...
담당직원 바뀌면 요구하는 서류가 정말 많아서 저도 상당히 번거로워지는데... 희안하게 전부 여직원이더라구요...ㅎ
아무튼 어찌나 기쁘던지... 그리고 Free Practice Sessions Only 라고 되어 있죠.
예선과 결승때는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들어가면 쫓겨나요~~~~~~~~
▼ 요것은 P2 주차권입니다. P1은 로씨같이 선수, 크루들이 사용하구요. Moto3나 Moto2, 유명세가 적은 선수, 기자, 관계자들은 P2에 주차하게 됩니다. 주차권은 기자들은 무조건 1인 한장이 발급되구요. Paddock Pass 발급 받은 사람들은 인원수에 따라 틀리게 발급됩니다.
▼ 차를 세우고 패독으로 들어왔는데 Ducati의 에르난데스(Yonny HERNANDEZ)가 출근하고 있습니다.
▼ Moto3 GO&FUN Gresini팀 Pit 인데요. Sepang, Motegi 서킷 등은 수가 모자라서 Moto3 팀들은 패독에 임시로 Pit를 설치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중국 Shanghai 서킷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 Moto3 San Carlo Team Italia Pit
▼ Moto3 San Carlo Team Italia의 로마노 페나티(Romano FENATI) 선수, 2014년 시즌은 발렌티노 로씨 팀인 SKY VR46 Racing 팀에서 참전합니다.
▼ MotoGP CRT NGM Mobile Forward Racing의 코르티(Claudio CORTI) 선수와 팀 크루들이 출근 하고 있습니다.
▼ 저 멀리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패독 입구가 보이죠. 모두 이쪽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 MotoGP Ducati Energy T.I. Pramac Racing의 이아노네(Andrea IANNONE) 선수도 출근 중.
▼ 이아노네 매니저 인듯. 그 뒤에 MotoGP CRT Came IodaRacing Project 팀의 페섹 선수(Lukas PESEK)
▼ MotoGP CRT Avintia Blusens의 아오야마(Hiroshi AOYAMA) 선수 입니다. 2014년은 Power Electronics Aspar 팀으로 이적 니키 헤이든의 팀메이트가 됩니다. 머신은 Open Class RCV1000R 입니다.
▼ Moto3 클래스 Free Practice 1 세션 진행 중 피트인 하는 La Fonte Tascaracing 토누치(Alessandro TONUCCI)
▼ Moto3 La Fonte Tascaracing의 일본인 라이더 와타나베(Hyuga WATANABE)
▼ 루키 시즌 역사상 두번째 월드 챔피언이자 최연소 월드 챔피언 Repsol Honda Team의 마크 마르케즈(Marc MARQUEZ)
▼ 아직은 신인이다 보니 로씨처럼 싸인을 받기 위해 또는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막 다니더군요..ㅎ
▼ Ducati Desmosedici 2Seater 머신입니다.
▼ Media Center 식사 하는 곳입니다.
▼ 미디어 센터 내부 모습입니다.
▼ 미디어 센터에서 바라본 Pit Road
▼ 이아노네의 싸인 보드
▼ 미디어 센터 프론트
▼ MotoGP 해설자이신 닉 헤리스(Nick HARRIS) 어르신입니다. MotoGP의 산증인이시죠... 사진기를 들이대니 미소를 지어주시더라구요..^^
▼ GO&FUN Gresini 팀 보쓰인 파우스토 그레시니(Fausto GRESINI)
▼ 마르케즈 아주 유유자적 잘도 돌아다닙니다...사람들도 거의 따라 붙질 않습니다..ㅎㅎㅎ
▼ Moto2 NGM Mobile Forward Racing의 카르두스(Ricard CARDUS) 선수로 호르헤 로렌조와 가장 친한 친구 입니다.
▼ 이제 곧 MotoGP의 Free Practice 1 세션이 시작 되기 때문에 패독에서는 그만 놀고 두근 거리는 가슴으로 Pit로 왔습니다.
정말 긴장감 하나는 최고입니다. 이건 경험해보지 못하면 느끼기 힘들것 같아요...
CRT Power Electronics Aspar팀이 머신 세팅 중입니다.
▼ Came IodaRacing Project의 Pit
▼ FP1 세션이 한 10분 정도면 진행되는지라 아주 바쁘게들 움직이고 있습니다. LCR Honda MotoGP 스테판 브라들(Stefan BRADL) Pit
▼ CRT Paul Bird Motorsport Pit
▼ Repsol Honda Team의 페드로사(Dani PEDROSA) 머신
▼ Moto3 FP1 세션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피트인 하고 있네요.
▼ Repsol Honda Team 저쪽 좌측은 마르케즈 Pit, 우측은 페드로사의 Pit
▼ GO&FUN Honda Gresini CRT 스타링(Bryan STARING)의 머신입니다.
▼ 혼다 CBR1000RR 엔진을 베이스로한 FTR 머신
▼ 세컨 머신으로 숫자 2가 선명합니다.
▼ Pramac Racing Pit입니다.
▼ 슈트도 안입고 다리 꼬고 있는 이아노네...가장 왼쪽은 이아노네와 완전히 똑같이 생긴 친동생.
▼ Ducati Team Pit죠. 헤이든(Nicky HAYDEN)이 팔운동을 하고 있습니다.ㅎ
▼ 도비지오소(Andrea DOVIZIOSO) Pit 입니다. 아직 도비는 보이지 않습니다.
▼ Monster Yamaha Tech 3의 칼 크러치로우(Cal CRUTCHLOW)의 머신이 보이죠.
▼ Monster Yamaha Tech 3 팀 보쓰 허브 폰차랄(Herve PONCHARAL)의 숨막히는 뒷태
▼ 칼 크러치로우의 Crew Chief 인 대머리가 인상적인 로마뇰리(Daniele ROMAGNOLI) Ducati로 크러치로우와 함께 이적 했죠.
▼ 램프 온오프 스위치가 보이네요...이것도 세컨 머신이네요.
▼ 호르헤 로렌조 팀의 엔지니어인 모리야마(Takashi MORIYAMA)
▼ 로렌조(Jorge LORENZO)의 싸인보드가 보입니다.
버터 그림은 로렌조의 어머니가 어릴적 빵에 버터를 바르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것으로 부드럽고 섬세한 라이딩을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끔 로렌조의 클러치 레버나 브레이크 레버에 "Martillo" 와 "Mantequilla" 라는 문구가 프린트 되어 있는 것을 본적이 있을겁니다.
Martillo는 망치, Mantequilla는 버터를 뜻하는 스페인어 입니다.
망치는 아버지가 어릴적 바이크를 수리하는 모습을 보고 리드미컬하고 강한 라이딩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 로렌조 머신
▼ 리저브 탱크 커버가 땡기네요..ㅎ
▼ 올해를 마지막으로 14년만에 로씨와 결별하게 된 Crew Chief인 버지스(Jeremy BURGESS)
▼ TCS 케이블인가?
▼ 카메라 영상 송수신기인것 같습니다.
▼ 아름다운 M1의 자태~~~
▼ Moto3 FP1 세션이 종료 되었습니다.
▼ Moto3 홈레이스를 맞은 Red Bull KTM Ajo의 카이루딘(Zulfahmi KHAIRUDDIN) 현지에서 카이루딘의 인기는 조금 과장해서 로씨에 맞먹습니다.
▼ 호텔에서 만나고 또 다시 보는 여성 라이더 카라스코.
▼ 홈레이스 와일드 카드로 참전한 Moto2 Petronas Raceline Malaysia의 샤린(Hafizh SYAHRIN) 선수 Pit
스페인 CEV에서도 챔피언쉽 포인트 3위에 올라 있는 만큼 잠재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MotoGP의 Moto2 클래스 풀참전은 시간문제죠...
▼ 역시나 Moto3 클래스에서 와일드 카드로 참전한 Touchline-SIC-AJO의 말레이시안 라이더 말릭(Hafiq AZMI)과 아즈미(Aizat MALIK) Pit
▼ 대기중~~~~~~~
▼ 보이십니까? 메인 스탠드에는 셀 수 없을 만큼 꽉 들어찬 의자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