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성을 건축하지 말라 (여호수아 6장 26절) - 전 남편에게 돌아가지 말라
여호와 하나님이 여리고 성안에 있는 모든 걸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라 말씀하신 것은
여리고 성이 온전히 바쳐짐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모형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온전히 여호와께
바쳐짐으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온전히 바쳐졌다는 것은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셨다는 뜻이며
우리에게 불리한 법조문을 십자가에서 없애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죄를 범해도 처벌할 근거가 없으므로
처벌하지 않고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여리고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리고 성은 육신이 연약하여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율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 26절을 보면 ....
수6:26 여호수아가 그 때에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누구든지 일어나서 이 여리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하였더라
여리고 성을 건축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해주시고
없애주신 법조문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즉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으려는 것이 아닌
율법을 지켜 의롭다고 여김을 받으려는 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 기초를 쌓을 때에 그의 맏아들을 잃을 것이요
그 문을 세울 때에 그의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했다는 것입니다.
맏아들과 막내아들은 저주를 받고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이며
모든 아들이 다 죽는다는 뜻으로
심판받을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율법을 지켜 의롭다고 여김을 받으려는 자는
우상을 섬기는 자와 같다는 뜻으로
열왕기상 16장 31~3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왕상16:3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행하는 것을
오히려 가볍게 여기며 시돈 사람의 왕 엣바알의 딸
이세벨을 아내로 삼고 가서 바알을 섬겨 예배하고
왕상16:32 사마리아에 건축한 바알의 신전 안에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왕상16:33 또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니
그는 그 이전의 이스라엘의 모든 왕보다 심히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아합왕이 바알을 섬김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심히 노하셨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여리고를 건축하는 자를 기록합니다.
이 말씀은 여리고 성이 온전히 바쳐진 십자가 복음을 배척하고
율법을 지켜 의롭다고 여김을 받으려는 자는
바알을 섬기는 자와 같아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인데 ....
이어지는 34절을 보면 ....
왕상16:34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그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성문을 세울 때에 막내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리고를 다시 세운 자가 여호수아의 말대로
맏아들과 막내아들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여리고 성을 세우는 자는
바알을 섬기는 것과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또 사도바울도 로마서 7장 1~4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롬7:1 <혼인 관계로 비유한 율법과 죄>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혼인 관계를 비유하여 율법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말하는 문맥입니다.
롬7: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남편 있는 여인은 교회를 말하는데
처음에는 율법이라는 남편을 만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부터 광야 생활을 마치는 동안
인도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신랑 여호수아에게 인도하고
모세는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에 매여 살다가
복음으로 인도함을 받았다는 뜻인데
모세와 같이 살 때는
모세가(율법이) 원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모세가(율법이) 죽으면
그렇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롬7: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모세가(남편) 죽기 전에는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고
모세가(남편) 죽은 다음에는 자유롭게 되므로
다른 남자인 복음에게 시집가도 음녀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롬7: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여
구원해 주시려고 율법이라는 신랑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죽은 신랑인 율법에게(모세) 돌아가면
저주를 받아 지옥불에 던져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율법이라는 신랑과 함께 살 때는
이러했다고 이어지는 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7: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율법이라는 신랑은 사망의 열매를 맺게 했다는 것으로
율법이 지옥불로 끌고 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살던 신랑인
율법에게(전 남편) 돌아가지 말라는 뜻으로
여호수아는 여리고를 세우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으로
맏아들이 죽고 막내아들이 죽는다고 말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구원은 어떠한 행위가 아닌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하여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