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파킨슨병 제 3차 추적은 송파 구청 바로 옆 빌딩에 있는 석촌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sk의 오피스텔에서 하였다.
별내 우리 집에서 그 곳까지 가는데는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1001번 광역 버스를 타고 한번에 잠실광역버스환승센터에 가서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20분 가량 걸어가면 나오는데, 그 산책로에는 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
암방수 힐링은 먼저 4인용 테이블 의자에 sk는 앉고 나는 그 뒤에 서서 sk 몸에 아시상이 생긴 뒷꼭지 위에 오른손을 대고 왼손으로는 왼쪽 어깨에 대고 어제 새로 개발한 <암방수족인비우기>를 해주는데, 몇분도 지나기 전에 sk가 머리 윗부분이 아프다고 하여 어깨에 있던 왼손을 옮겨 만져보니 그 주변이 온통 열기가 올라오고 쩔쩔거리는 염증 반응을 보이는데, 혈관이 약하다는 sk에게 계속하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자리를 간이 침대로 옮겼다.
sk는 거동이 불편하여 간병 도우미를 해주는 처남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를 옮기느라 몆분간 움직이고 침대 위에서도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자리를 잡으려고 불편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그런지 내가 머리 맡에 보조의자를 놓고 앉아서 sk의 머리에 다시 <암방수족인비우기>를 해주자 머리 부위가 모두 식어서인지 20여분이 지나도록 아주 미약한 힐링 반응만 간간이 삐져나오는데, sk가 오른쪽 고관절이 불편하다고하여 처남의 도움을 받으며 몸을 돌려 모로 눞자 나도 빈자리가 생긴 침대 위로 올라가 sk의 등에 나의 양쪽 무릅을 대고 왼손으로는 sk의 왼쪽 검지라인에서 잡히는 새끼 손톱 크기의 납짝한 어골을 지긋이 눌러주고 오른손으로는 sk의 뒷꼭지 주변에 원격으로 <암방수족인비우기>를 해주자 자리를 바꾼지 5분여가 지나며 미미하지만 여기저기에서 힐링 반응이 20여분간 나오다가 왼손 검지라인에 있는 어골에서 꽝~!하고 대형 번개가 일섬하고 다시 미미한 반응만 나와 나의 왼손가락 위치를 sk의 왼손 엄지라인를 따라 어골을 탐색하면서 이동하다가 손목 바로 아래 5mm 위치에 이르자 그 곳에서 열기가 나오고 간헐천처럼 폴폴 매운내가 10여분간 분출되다가 정상으로 회복된다.
전반전을 거의 한시간 20분가량하고 잠시 휴식 후에 후반전으로 들어 갔다.
후반부에는 나의 자리를 sk의 가랑이 사이에 잡고 지난 2차 때에 양쪽 귀뿌리에서 부기비우기를 잠시 하여 귀 밑에 뭉쳐 있던 호르몬 덩어리를 풀어주어 부기가 거의 전부 빠져나간 sk의 왼쪽 발과 다리에 비우기 안마를 하면서 발바닥을 나의 손톱으로꼼꼼하게 긁어주는 암방수족인비우기안마를 하여 sk의 거동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일부 교정하여 주었는데, 20여분이 지나며, sk가 스스로 자기의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기는 예전에 허리, 목, 어깨가 아파 병원에서 각종 시술을 받으면서 이런저런 주사를 많이 맞았는데, 그래서 자기의 엄지 손가락 라인에서 신경이 마비된 것 같다고 하면서 자기의 왼쪽 손가락으로 오른손 엄지라인을 이리저리 힘주어 비빈다.
이렇게 후반부의 후반부 20여분은 힐러와 환우가 합동으로 암방수족인비우기안마를 하여 마무리를 하고 화장실에 갔는데, 오늘 오기로한 친구 jc가 들어 오면서 인사하는 소리가 들린다.
jc는 점심 식사를 하였다고 하여, 나와 sk, sk의 처남 3명만 추어탕을 먹으면서 주로 jc와 sk가 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식사 후에도 그대로 식탁에 앉아 환담을 하면서 나의 왼손으로 약 일주전에 jc의 목에 은하우주방사선이 피폭으로 생긴 목디스크 부위에 <암방수족인비우기>를 해주는데, 이 부위는 2일전에 jc를 만나 1차 암방수 힐링을 약 2시간가량 해주어서인지, 목 주변은 통기가 쉽게 사라진다.
이어서 등뼈로 내려가며 탐색해보니 쩌리쩌리한 통어기가 허리뼈까지 이어지고 그 아래는 정상이다.
이어서 다시 목으로 올라가 머리 꼭대기까지 더듬으면서 <암방수족인비우기>를 해주었는데, 그곳에서도 제법 고약한 통어기가 솔솔 풍겨나온다.
이렇게 jc에게 <암방수족인비우기>을 해주는 도중에 sk가 화장실에 갔다가 오피스텔 전체 공간을 앞뒤로 오가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데, 지팡이도 집지 않고 제법 자연스럽게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보이고 10여분이 지나자 힘이 빠졌다고 하면서 누구의 도움없이 침대에 혼자 들어 누워 붉게 상기된 얼굴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인다.
평소에 저 정도의 상태만 계속 유지할 수 있어도 이번 설 연휴 기간에 태국 파타야로 다른 친구와 부부 동반 여행을 간다는 jc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올 수 있을 것이다.
2023.01.09
암방수 문화센터장 서금석 올림
첫댓글 암방수족인 비우기가 효과를 보느눈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은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