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독일어:Natrium나트리움, 문화어: 나트리움) 또는 소듐(←영어:sodium소디엄 미국식: [soʊdiəm], 영국식: [səʊdiəm])은 알칼리 금속에 속하는 화학 원소로 기호는 Na(←라틴어:natrium나트리움이고 원자 번호는 11, 원자량은 22.9898 g/mol이다.
명칭
독일어식 표기인 나트륨으로 불리다가 IUPAC 공식 표기인 소듐(Sodium)을 따라서 대한화학회에서는 공식 명칭을 소듐으로 개정하되 당분간은 나트륨도 혼용 가능하도록 결정하였다.2014년부터 대한화학회에서 나트륨과 소듐 복수 표준에서 소듐만 인정하기로 변경하였다. 현재의 국립국어원 지정 표준어는 나트륨이다.문화어에서는 나트륨을 사용하다가 1970년경 나트리움으로 개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사
"나트륨"이란 이름은 이집트의 소다 광산이 있는 나트론(Natron)에서 유래했다. "소듐"이란 이름은 아라비아어의 소다(soda)에서 유래하였으며 1807년에 영국의 험프리 데이비가 수산화 나트륨을 전기분해하여 발견하였다.
체내 수분량 조절에 필수적인 무기물로 세포 외액에 가장 많이 존재합니다. 체내에 필요한 나트륨의 대부분은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우리 몸은 필요한 양만큼 나트륨을 사용한 뒤 나머지는 신장을 통해서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에 변화가 생기면 체내 수분양도 같이 변화하여 탈수,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나트륨의 농도가 정상 범위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용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탈수, 부종이 발생한 경우,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의 경우, 전해질 균형 여부와 신장의 기능을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나트륨혈증
탈수로 인해 나타나며 점막 건조, 갈증, 불안, 흥분, 혼수, 경련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저나트륨혈증
나트륨 소실, 수분 과다 섭취, 체내 수분 축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무력감, 피로감의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나트륨 섭취 제한
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품영양위원회에서는 성인의 경우 하루 나트륨 섭취를 2400mg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이 많은 식품으로는 치즈, 수프, 피클, 프레첼처럼 가공시 소금이 첨가되는 식품이 있고, 가공되어 시중에 판매되는 식품, 그리고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식품 또한 나트륨 함유량이 높습니다.
생활 속 나트륨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저나트륨 소금, 저염 간장, 저염 된장을 사용하며, 화학 조미료 보다 향신료나 채소같은 천연 조미료로 향을 더하고,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렁탕이나 곰탕의 경우 소금 간보다 반찬을 함께 섭취하여 맛을 조절하는 것이 나트륨을 줄이는데 용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