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고 오직 나만 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마치 초능력이라도 생긴 것 같겠지만, 만약 그게 둥둥 떠다니는 먼지나 날파리처럼 보인다면 비문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 특히 50~60대가 전체 환자의 62.6%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중년 이후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60초 건강툰을 통해 비문증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자.
눈앞에 떠다니는 날파리? ‘비문증’의 모든 것
#01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가 떠다니는 증상입니다
여러분은 비문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많은 분들은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텐데요.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와 같은 부유물이 떠다니는 증상을 말합니다.
#02시간이 지나면 일상에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지금 보여드린 사진처럼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을 느낀 적이 있다면 비문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눈을 비벼도 사라지지 않아 조금은 답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일상에 지장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03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렇다면, 비문증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눈에 있는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망막에 그림자가 생기면서 마치 눈앞에 무언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데요.
보통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04눈을 감았다 떴을 때 번쩍임이 느껴지는 것도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눈앞에 거미줄이 보인다거나 눈앞에 떠다니는 줄 모양의 음영이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간혹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번쩍거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05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불편하다면 병원에 꼭 방문하세요!
비문증은 익숙해지면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이 없어 따로 치료가 필요하진 않지만,
망막열공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1년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