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요 산팀 8명이 5박 6일 제주 여행을 떠났다.
목요일 날 중앙공원 다녀와 우리집에서 차 한잔 하면서 나눈 얘기로
그동안 여행을 못갔으니 어디든 떠나보자는 의논으로 시작했다.
내가 아는 이가 제주 한달 살기가 좋다고 했던 기억으로 바로
전화했더니 알려준 전화로 연락해서 시작한 여행이었다.
밥 안해먹는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혹 해서 바로 앉은 자리에서
며느리한테 부탁해서 비행기 예약 날자 정해서 떠나기로했다.
가서 보니 올레길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은 상품이었다.
올레길 가는 사람들 목적지에 내려주고 그 동안 가까운 명소를
갔다가 올레길 오는 사람들 맞춰 함께 돌아오는 코스였다.
그래도 날마다 여기 저기 구경도 하고 숲속길을 걷기도 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오늘은 방한숙 여사가 40년간 세계 여러 식물들을 모으고 제주 야생화를 길러낸
방림원 구경을 왔습니다.
돌 바람 여인이 만든 제주를 닮은 정원이라고...
방한숙 작가님의 8순 기념으로 꾸며진 병풍!
꽃을 좋아하다가 이렇게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가꿔온 정원이랍니다.
정말 성공하셨구나 하는 말이 나도 모르게 나오더라구요.
이해가 되지만 이렇게까지 얼마나 많은 수고와 노력이...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셨다네요.
첫댓글
제라늄 님
그러니요
목요팀들의 일정에
여러 날 반가우셨지요
함께 하는 살이 가요
제라늄 님
제주방림원에의 그림을 잘 봅니다
제주의 꽃들이 육지에 손님맞이에 놀라진 않았겠지요 ㅎ
특히 꽃 박사님을요
제라늄 님덕분에
방림원 구경 잘 합니다
네 밥안하고 편하게 쉬었어요.
방한숙님께서 오랜세월 잘 가꿔놓으셨더라구요.
입장료도 있어요
넓은땅에 잘 가꿔진 정원이었어요.
좋겠다 싶었어요. ㅎ
제라늄 님
이 아인 노지에서 살고있는 모습 같아요
네 제주에선 월동이 된것 같습니다
제주 용월만 키워온 할아버지가 관광 코스가된곳도
된곳도있으니까요.용월다육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