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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
《반야심경》
오늘은 어제 이어서 ((반야심경))에서 ((오온,, 십이처,, 현실의 구조))에 대하여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반야심경,, 般若心經》
《오온,, 십이처,, 현실의 구조》
지금까지 현실을 움직이는 근본 법칙과 현실의 속성을 차례로 살펴 보았습니다,,,
이렇게 현실에 대하여 살펴 보았지만,, 그렇다면 과연 ,,현실,, 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일어날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어리석은 중생들의 의문에 좀더 자상한 대답을 하고 계십니다,,,
현실이라는 것은 다른 말로 일체(一切)라고도 하며,,
제법(諸法) 이라고도 합니다,,,
좀더 쉽게 말하며 이 세계,,
이 우주 전체를 의미 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실을 보는 안목을 요즈음 용어를 사용해 표현하면 우주관,,
혹은 세계관이라 하겠습니다,,,
요즘 현대과학의 우주관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을 것이지만,,
과학이 만들어낸 우주관은 아주 커다란 오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 세계,, 이 우주를 바라봄에 있어 단지 물질적인 것 만을 측정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이라는 것이 본래 그렇듯이,, 물질 세계의 법칙을 알아내고 관찰하는 것에 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곳에 약간의 정신 세계가 들어가면 과학에서는 혼동이 되고 맙니다,,,
불규칙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신 세계까지 포함하여 생각한다면 전혀 혼동 될 수 없는 인과 연의 지극히 규칙적인 연기로써 ,,진짜 과학,, ,,참 과학,, 이 됩니다,,,
이러한 연기로써의 규칙적인 세계를 불교에서는 법계(法界)라고 부릅니다,,,
불교에서는 바로 지금(시간),, 이 곳(공간)에서의 ,,나,, 를 중심으로 일체 세계,, 우주를 바라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언급한 현실이라는 것은 바로 ,,나,, 를 중심으로 펼쳐진다는 말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오온(五蘊)과 십이처(十二處)의 교설 입니다,,,
오온이라고 하면 색(色),, 수(受),, 상(相),, 행(行),, 식(識),, 을 말하는데,, 여기에서 물질 세계는 색으로 간단히 표현되는 반면에,,
정신 세계는 오히려 더 많은 비중을 두어,,
수,, 상,, 행,, 식,, 으로 나누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십이처라고 하면,,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의 육근(六根)과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 법(法),, 인 육경(六境) 을 말하는 것으로써,, 육근은 인간의 감각기관인,, 눈,, 귀,, 코,, 혀,, 몸,, 뜻,, 을 말하는 것이고 육경은 빛깔,, 소리,, 냄새,, 맛,, 감촉,, 법,, 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나,, 라고 하는 육근의 감각기관에서 느낄 수 있는 대상만을 일체의 존재로 간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혀로 맛을,,
몸으로 감촉을 느낄 수 있고,,
의지로 생각 할 수 있는 영역만을 일체 제법인 현실의 세계로 간주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불교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우주관을 내세우고 있으며,,
우리의 육근,, 즉 나를 중심으로 우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오늘 이어서 ((반야심경))에서 ((오온)) 속에서 ((업과 윤회,, 현실의 존재방식))에 대하여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나무 마하 반야 바라밀》
《행수 지성합장》
꽃사진 ㅡ엄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