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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0: 23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 히 10: 24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상 )
히 10: 23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
우리는 소망의 고백도 굳게 잡아야 한다. 우리의 소망의 주요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의인들의 부활과 천국과 영생이다.
1]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이 소망을 움직이지 않고 굳게 잡아야 할 이유는 약속하신 이가 신실하시기 때문이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들을 다 이루실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것들이 더 가치가 있기에 이 세상의 모든 좋은 것들을 별로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다.
2]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잡아)
'믿는 도리의 소망'(텐 호몰로기안테스 엘피도스)는 문자적으로 '우리가 고백하는 소망'이라는 의미이다.
이 '소망'은 예수의 제사장적인 행위와 연관된 것으로 그 내용은 현재와 미래의 구원이다(Lane).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행위에 의해 약속하신 종말론적 구원을 온전히 성취하실 것을 의심치 말고 확신 가운데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소망 즉 종말론적 구원을 성취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굳게 잡을 수 있는 것은 그 약속을 하신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히 10: 24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
우리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한다.
주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다. 하나님의 구원의 목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선한 행실의 열매를 많이 맺는 것이다.
바울은 디도서 2: 14에서 '[주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救贖)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했다.
이 의무를 위해 우리는 서로 돌아보며 서로 격려해야 한다. 여기에 성도들 간의 교제의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서로 교제하며 권면해야 한다.
1] 서로 돌아보아 격려하며
저자는 본 절에서 수신자들이 서로 돌아볼 것을 권면하고 있다. 돌아보는 방법은 그리스도인들 안에 있는 두 가지 덕목을 서로 격려하는 것이다.
2] 사랑과 선행을
(1) 사랑 (love)
성인이 되면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사랑을 정의하기는 매우 어렵다. 일반적으로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을 말한다. 사랑은 이론보다는 행동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사랑의 속성을 나열하는 것으로 사랑을 정의하고 있다.
* 고전 13: 4-7 -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헬라어에는 사랑을 나타내는 네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육정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에로스(eros), 우정을 나타내는 필레오(phileo), 혈통적인 사랑을 표시하는 스톨게(stolge),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아가페(agape)이다.
이중 기독교의 사랑은 아가페의 사랑이다. 그것은 타자 본위의 순수한 사랑으로 자기 부정적이고 자기희생적인 사랑이다.
* 눅 6: 32-34 -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이 사랑의 본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따라서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 일컬어진다. 기독교에 있어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다
* 요 1: 9-10 -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가장 큰 계명이다.
* 마 22: 37-40 -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율법의 완성이다.
* 롬 13: 10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새 계명이다.
* 요 13: 34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믿음이나 소망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다.
* 고전 13: 13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그의 인격적 성격과 상관관계가 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무엇보다도 먼저 그의 인격에 대한 사랑이고 그리고 나서 말씀이나 율법에 대한 사랑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등의 전인적인 헌신과 신뢰를 말씀하셨다.
* 마 5: 29-30 -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 마 6: 24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는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명령이다. 이것은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돌아보는 것을 가리킨다.
이러한 사랑은 반드시 그리스도인 공동체에 나타나야만 하는 행동 표현이다(Morris).
(2) 아가페(그리스어 : αγάπη, 영 : agape)
사랑을 의미하는 헬라어. 신약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특히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에 대한 반응으로서 그 사랑을 본받아 행하는 인간의 사랑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아가페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예표이다. 예수님은 특별히 이 단어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대한 사랑을 표현하셨다(마 5: 29-30).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이웃에 대한 사랑이 동반된다.
* 마 22: 39 -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웃이란 다름 아닌 곤경에 처한 사람이다.
* 눅 10: 29-30, 36-37 -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이웃에 대한 사랑에는 원수에 대한 사랑도 분명히 포함된다.
* 마 5: 43-44 -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지켜야할, 박해에도 꺽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다
* 계 2: 4 - 에베소교회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사랑(愛) : [영] Love. [히] ahabah 어근, ahab, chesed [그] agape 극한(極限) 희생을 나타내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용어로 성경의 독특한 말이다.
구약의 예레미야 선지자는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아-하브) 인자함(헤세드)으로 너를 인도하였다.[렘 31: 3] - 사랑에 대한 두 가지 말이 쓰였다.
신약에는 네 가지의 의미의 말이 있다. - 에로스(성적인 사랑), 스트로게(stroghv, 가족, 혈족에 대한 사랑), 필리아(fivlia, 우정), 아가페(agape, 무조건적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하여 아가페를 쓰고 있다. 에로스가 자연적, 가치추구적인데 대하여, 아가페는 자기 부정적이고, 기꺼이 자기를 남에게 주는 사랑이다.
* 요일 3: 16 -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사랑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인간의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나눌 수 있다.'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 10-11]'라는 것이다.
①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있다.
에덴동산에서 인간으로서는 최초로 하나님의 사랑을 아담과 하와가 받았다. 그 사랑이 처음 사랑이요, 아가페 사랑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 받았던 그 사랑을 불순종하고 뱀의 말을 들을 때 그 사랑을 버리므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이다.
구약에는 출애굽 사건에 의한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에 표명되어 있다.
* 신 7: 6-8 -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② 백성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들에게 진실을 다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신 사랑이다.
* 호 2: 16, 20 -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③ 신약에서는 이 사랑을 외아들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신 일로 증명하였다.
또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써하나님의 사랑을 확신시켜 주었다.
* 요 3: 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롬 5: 8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④ 인간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사죄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다.
우리의 처음 사랑은 죄 가운데 빠졌던 인간이 예수님을 알고 성령을 받아 속죄받았다. 은혜 가운데 감격하여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서라면 죽음도 두렵지 않던 그 마음, 그 사랑이 처음 사랑이다.
그 마음과 그 사랑을 다시 찾아 회복해야 한다.많은 용서를 받은 자일수록, 많이 사랑할 수 있다.
* 눅 7: 36-50 –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성도가 전심전력으로하여야 한다.
* 신 6: 5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마 22: 34-40 - 34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하셨다 함을 바리새인들이 듣고 모였는데 35 그 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36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37 예수께서 이르시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롬 12: 1 -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