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일 아침 날씨가 일기예보보다 다르게 맑았다 예정되로 2018 평창동계 올림픽 G-1년 기념, 미리 가보는 평창올림픽 기행에 단원 36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행사에 참여도 못하시는 단장님께서 이른 시간에 출발차량에 나오셔서 단원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차내 기도를 주관하시고 찬조금까지 주시였다
출발시간을 착각한 단원 때문에 7시가 조금 지나 출발하였으나 정채가 그래도 심하지 않아 순조롭게 중앙고속도로에 올랐다
차중에서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김밥 맛이 대구 상동 전문맛집에서 만든 매운맛과 안 매운맛으로 각각 2개식 포장된 김밥인데 그 맛이 별미였다
안내양으로부터 오늘 여행의 일정을 설명 듣고 오랜만에 단원단체 나들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차창 넘어 풍경을 구경하면서 서 총무가 준비한 유인물로 향수 등 가곡과 가요명곡을
\ 합창하면서 원주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갈아타고 문막IC에서 내려 발 반사기 체험을 하고 12시가 조금 지나 봉평 "매밀 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생가 부근 황태명가식당에서
황태국 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기대를 걸고 간 대관령특산 황태국은 성에 차지 않았으나 깔끔한 나물반찬 등 밑반찬은 조미료가 크게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 이였다
점심을 먹고 이효석 생가를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철이 맞지 않아 메밀꽃은 보지 못했으나 동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맑은 시냇물이며 나지막하게 둘러친 산들이며 양지바른 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며 작가가 아니라도 시상이 떠오르는 동내를 뒤로하고 오늘의 최종목적지인 평창 동계올림픽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전망대 견학에 나셨다
4시쯤 현장에 도착하니 봄비가 간간이 내렸으나 우산을 펼 정도는 안이어서 관광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먼저 알펜시아리조트 메인스타디움 2층에 있는 스키역사관에서
대한민국 스키변천사에 대한 기록과 전시물을 견학하고 전망대 관광에 나셨다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전망대를 올라갈 예정 이였으나 바람이 심해 운행이 중단 되여 부득이 차량으로
전망대 주차장에 도착 엘리베이터로 4층 전망대에 올라주변 경기장을 내려다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적한 첩첩산골 마을이 올림픽으로 천지가 개벽한 느낌 이였다.
전망대 관광을 마치니 시간이 4시30분이 넘었다 다음 관광지가 대관령 양 때 목장 이였으나 바람이 심하고 귀가시간이 너무 늦어 단원들의 중론에 따라
부득이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에서 강릉방면으로 이동 강릉 나들목에서 동해고속도로 갈아타고 분기점인 남삼척IC에서 동해안 7번국도로 연결하여
해안선을 따라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면서 박 희무 고문이 밤새워 만들어온 “바로 그거야”악보를 합창하고 다수 단원이 노래방기기로 가곡과 가요를 부르면 흥을 도우면서
삼척 울진을 거처 영덕 병곡 칠보산 휴게소에 도착 부패로 넉넉하게 저녁식사를 했다
7시경에 영덕에서 안동 상주 대전 충남당진으로 내륙을 관통하는 최근 개통된 당진 영덕 간 고속도로를 달려 안동에서 다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저녁9시에 출발지인 반월당에 도착했다
단원들이 비교적 높은 연세이나 모두가 건강하게 여행을 마 칠 수 있는 것도 다 합창의 힘이 아니가 생각된다.
동승한 가이드 영희씨가 김밥, 생수, 간식, 악보 등을 배부하고 멀미하는 단원을 보살피고 노래방 희망곡을 입력하고 간간히 지명을 설명하는 등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영관광 정기사도 새 차로 친절하게 안전운행을 해주어서 고마웠다
.이번 투어가 그런대로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미리 견학하여 동계올림픽 경기시청에 참고가 되게 되였고 이효석 생가 등 평창일원을 둘러보는 계기가 되였으며 오랜만에 동해안 푸른바다를 관광하고
새로 개통된 영덕 상주 간 고속도로를 달려보는 기회가 되였으며 주최 측 협찬, 단장님 찬조, 매월 둘째 금요일 단원식사비 등을 감안하면 실지 소요된 금액은 아주적은 소액임에도 단원상호간에
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돈독케 한 뜻 있는 관광이 안인가 자평해 봅니다.
이번 여행을 주선하면서 여러 가지로 맘이 쓰였는데 단장, 부단장, 재무님을 비릇한 모든 단원들의 협조로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2017, 4, 15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