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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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갑상선 수술부위 통증은 언제쯤 없어지는가요?
. 저는 2013년 6월 11일 서울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과(노영수의사선생님)에서
갑상선 전절제 수술을 하였습니다
임파전이(6개)가 있다하여 갑상선 전절제및 귀밑까지 째서
흉터가 10센티정도 이며 아직 수술자국이 뚜렸히 남아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수술흉터에 대한 미용적인 고민이 아니라
수술부위(왼쪽 귀밑)가 1년이 지난 지금까지 가라앉지 않고
부워 올라 있는가 하면
수술부위 몸속에 커다란 이물질이 박혀 있는것 처럼
불편하며 묵직한 통증이 24시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끔씩 찌릿찌릿하는 통증이 있는가 하면
잠자리에 들면 저녁내내 수술부위가 욱씬거린 상태에서
잠이 들곤 합니다(엄청 스트레서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의사선생님께서는 목운동과 마사지를 꾸준히 하라고
하여 지속해 보지만 나을 기미가 안보입니다
강동성심병원에서는 통증이 언제까지 가느냐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한달정도라고 하더니
한달후에도 통증이 있어 재차 물어봤더니 이번에는 2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까지 간다고 답변을 하길래
그럼 6개월만 참으면 괜찮겠지 했는데 여전하여 올 3월에
진료차 병원 들렸다 물어보니 1년을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1년(6월11일)이 다되어도 나을 기미가 없네요
자꾸 거짓말만 하는 바람에 화도 나고 갑상선 수술에 따른
수술부위 통증 후유증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었던 분이나 겪은후 나으신 분이
계신다면 경험과 함께 고마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첫댓글 고민과 스트레스의 나날이시겠네여ㅜ
상처가 길다면 길게 있는것같은데 통증과 부어오름이 있다면 좀 이상하네여
병원측의 답변도 신통치않고 ㅠ
무언가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지만...
힘내시고 이겨내시라는말 밖에 해드릴수가 없네요
카페에서 저와 같은 증상을 느낀 환우분이 계신가 하고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수 없어 답답해서 한번 올려 봤습니다
신경이 아직 안돌아온거라고 하는데
아직도 수술부위 일부에 감각이 없답니다
제가 느끼기엔 마취가 풀리지 않고 있다는 기분이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승훈교수님 방에 질문 올려보심이 힘내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 작년6월20일 수술했구요.. 귀밑까진아니어도 임파전이가심해서 양쪽비대칭으로 수술자국20센티정도 되어요..제가 수술한 병원에서는 수술후 1년은 힘들거라고 했고 1년후에도 절제된근육에 적응하기까지(통증이 없이지는게 아니라 몸이 적응하는거라 하셨어요) 얼마나걸릴지는 개인차가 있다고 하셨어요.. 저같은경우는 비오기전이나 눈오기전 날이 궃을때 묵직하고 당김이 심하구요.. 22개월아이 키우느라 목어깨 결림통증이 심한편이예요.. 그렇다고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는 아니구요.. 가끔 쇄골위쪽으로 쿡쿡 쑤시는통증이 있는데그건 저도 왜그런지 모르겠어요ㅎㅎ 저같은경우는 어깨운동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 현재 철봉에 매달리려고 하면 통증이 있어 못하고
어깨부위 튀어나온 뼈주위가 뻐근하여 움직임에 불편을 느끼고 있답니다
저랑 같으네요
찌릿찌릿하고 목엔 이물감이 있고 따갑고 딱딱하고 ..
전 8개월정도됐는데 걱정이예요
8월달에 추적검사하러가는데 이상있을까봐 걱정되요
맞아요~~ 바로 그런 증상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거든요~
저는 수술부위가 벌겋게 부워 올라 있기도 하구요~
@아름토방 저도 5개월차인데 목조임때문에 살수가없어요 숨도 가끔 막히고 목마르고 오른쪽 어깨까지 아리고
자기전 오일맛사지하고 최대한 목을 따뜻히하기위해 스카프감싸고 집에서도 감싸고 자고 목운동 부지런히하고 그래도 힘이듭니다.
오늘은 한의원가서 침이라도 맞아볼까 생각중입니다. 갑상선암 . . . 진짜 무서운병입니다.
우리서로 힘내요 , 암도 알아봐주지도 않은 병. 갑상선.
저도 같은증상이네요. 4월14일전절제 임파선7개절제했는데 목이시멘트박은느낌이나고 상처부위가부어있어요. 매일 마사지해도 다시딱딱해져 고민입니다.
아~ 잔잔한 미소님도 저와 똑같은 불편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는 1년이 다되도록(6/11이면 1년) 저만 그런줄 알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지내왔습니다
많은 고민을 해오다가 이제야 조금 풀린 느낌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저는 이제 7개월인데..
따끔따끔할때있는데..
낳는중이여서 그런가했는데..
1년이 지나서도 그러신다니
따끔거리는것은 기본이고! 잔잔한 미소님께서 표현을 잘해주셨는데 상처부위가 부어있고
시멘트로 목을 굳게 해버린 느낌이죠~ 지금도 찌릿찌릿하고 저녁에 잠이 들때면 욱신거리고 그런답니다
의사선생님 말씀은 운동과 맛사지를 많이 하라고 합니다~ (저는 운동해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목부위를 마사지해보세요
쾌유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어 답답합니다
저도 노교수님께 2010년초 수술했습니다. 임파선100여개떼어내고 20개 전이되었다고하네요. 저는몇년간 수술주변 피부가 가렵고따가움이 심해서 밤마다 괴로웠던기억있네요. 우측곽청술로 우측목이 통나무처럼 딱딱했구요, 사실지금도 그런증상이 남아있어, 늘 목과 어깨통증, 목주변심하게나는땀, 피부감각 일부소실 등으로 힘든점이 많네요ㅜㅜ
같은병원이라 느끼는점도 비슷할것같네요. 내가 워낙심해서 어쩔수없는부분이었겠지, 재발확률은 적겠지로 위로하며 살아가고있네요...
좋은말씀 못드려죄송요;;;
답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지금 건강은 어떻신지요?
저는 지금도 여전히 수술부위 목주변 딱딱함~ 어깨의 통증~ (직장에서도 고개가 부자연스러움을 눈치채더라구요)
수술한 강동병원에서의 불편함, 답답한 기억들 등등~~후회를 많이많이 했습니다(특히 수술전, 후 진행과정 설명이 없어서)
지금은 서울 성모병원으로 옮겨 진료중인데~ 마음이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자연스러운고개는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많이필요할것같아요..저도 몇달은 옷입고벗기불편하고 아침이면 로보트처럼 팔이굳어서움직이질않았죠...지금도 증상이조금씩남아있지만요;;;
노교수님 다른병원으로가셨네요;; 병원이전은 어찌하셨는지요? 원하는병원교수님있어 연락하니 수술하는교수님이라며, 추적관찰하는환자는 다른교수를소개하네요;; 갈곳없는 신세가되었답니다^^;;;;
@슈슈~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서 진료받았습니다~ 강동병원에서는 2차 동위 해야한다 했지만 성모병원에서 동위를 하지않고 약물치료로 끝냈습니다
저로선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다만. 약물치료전 저요오드식은 똑같이 했습니다
노교수님은 목동이대병원으로 가셨고~ 얼마후 우편물이 왔는데 진료챠트를 가지고 찾아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만
거리도 멀고 가봤자 시원한 답변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찾아가질 않았습니다
어느병원이든 훌륭한 의사선생님은 계시니까요~
댁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이 있으시면 변경해서 진료를 해보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니다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저도 가끔 그래요.2년지났는데요. 잊고 있을때는 괜찮은데, 긴장하거나 신경쓸일 있으면, 스카프로 목을 꽉 맨 것처럼 그래요.
아프진 않아요.
목이 뻣뻣해지는거죠.
부갑상선 때문에 저도 부위가 꽤 길거든요.
그러려니 하고 힘내 고 살아요 우리.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통증은 아니지만 묵직하면서 이물질이 있어 거북한 느낌~ 고개움직임의 부자연스러움... 이러다가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통증은 없지만 욱신거림(볼록볼록) 이 있답니다
생각날때면 오른손 왼손 번갈아 가면서 주물러 보지만 차도는 없네요~~왼쪽목에 본드로 딱 붙여놓는 느낌입니다
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2년이 지났느데도 그런 통증이 있네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님도 그러시다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