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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 2764호('19/11/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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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81회 글,안내 : 권영춘(한사모 감사, kyc16245@hanmail.net) 안내 : 신금자(한사모 회원, jgs824@hanmail.net) 사진 : 장주익(한사모 사진위원, 46mtpine@daum.net) 1팀 : 권영춘, 신금자, 장주익 2팀 : 박동진, 윤종영, 홍종남, 최경숙, 윤현희 3팀 : 이경환, 이정수, 김정희 4팀 : 황금철, 박찬도, 이창조 5반 : 김소영, 나병숙, 진풍길, 소정자, 박해평 6팀 : 김레아영자, 윤삼가, 정정균, 임금자, 박화서 7팀 : 이달희, 김재광, 오준미 8팀 : 이영례, 이규석 9팀 : 안명희, 안태선 <31명> 2019년 11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2호선 대림역에 주말걷기 회원 30명이 모여 오늘의 목적지를 향해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구로디지털 역을 향해 걸었습니다.
우리가 걷는 이 길의 지하에는 도림천 물이 흐르고 있으며 길 양편에는 걷는 길이 있지만 냄새가 나 차도변을 따라 걷기로 했습니다.
20분을 걸어 구로디지털 역에 도착. 여기서부터는 숲길이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도 이제 나뭇잎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군요. 이곳은 봄철에는 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면 그런대로 걸을 만한 길입니다. 오른쪽 고가도로에 2호선 전철이 다니긴 하지만 비교적 조용한 길입니다.
다시 신대방 역을 통과하여 오늘의 목적지인 보라매 공원에 도착.
과거 공군들이 직접 사용했던 비행기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다시 612미터의 트랙이 있는 계단 근처에서 남녀 종합 기념사진을 찍고 트랙을 3바퀴 돌았습니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하는 일기예보에 마음이 조급한 길잡이는 식당에 4시 30분부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부탁했었는데 5시가 다 되어서 식당에 도착. 원주골 돌솥추어탕을 들었습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한사모 고사리' 입니다. 고사리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의 뜻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최경숙 님께서 길잡이를 해주신다기에 인계 인수를 마치고 서둘러 식당을 나와서 신림 전철역을 향해 걸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원님들이 무사히 귀가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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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걷는 것은 항상 즐겁습니다
좋은 길과 좋은 은식점을 안내해주신 권영춘선생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