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BAC)100명산 방장산 - 최단코스 용추폭포, 관음사 원점코스로 돌아봤다
방장산(方丈山)은 전라북도 고창군· 정읍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43m이다. 노령산맥의 한줄기로서 전북과 전남의 도계를 이루고 또한, 이 산은 고창의 진산이요, 고창에서 제일 영봉이며 고창을 지켜주는 영산으로 정읍의 두승산, 부안의 변산과 함께 전북의 삼신산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임에도 바위산 못지 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산이다. 장성갈재에서 쓰리봉·연자봉·봉수대·정상·벽오봉(억새봉)·양고살재로 이어진 산릉은 거대한 장벽 같은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주능을 따르다 보면 곳곳에서 조망터를 만나지만 그 중 최고는 봉수대터다. 봉수대터에 올라서면 너른 호남의 평야가시원하게 내려다 보이고, 변산반도와 선운산, 내장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산·봉들과 멀리로는 지리산과 무등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0. 일시 ; 2021년 2월 8일, 날씨: 맑음, 바람엄청세게 분날
0. 산행코스 : 방장산관음사표지석 - 관음사 - 연자봉 - 봉수대 - 정상 - 고창고개 - 용추폭포 - 용추폭포삼거리 - 방장산관음사표지석 원점(전체거리 6.50km, 2시간10여분소요)
관음사표지석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입전길 148 / 전북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 25-3/
관음사 : 전북 고창군 신림면 입전길 190/ 전북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 산 9-4/
차량 2~3대가량 주차할수 있고, 옆에 모정도 있다
자 오늘도 주차를 했으면 힘차게 출발해보자
전체거리 6.50km에 2시간10여분 소요되었다
이코스는 방장산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산행할 수 있는 최단코스이다
이정표상 아쉬운점은 쓰리봉, 장성갈재 방향표시가 없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쓰리봉으로 갈 수도 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쓰리봉 갔다와서 정상방향으로 진행했던 적이 있었다
방장산에서 조망이 가장좋은 곳 봉수대, 예전에는 이곳이 방장산정상보다 높이가 높았다고한다.
그런데 전쟁 중 폭격을 받아서 낮아 졌다고한다 믿거나 말거나
예전에는 이곳에 주차를 하고 관음사쪽으로 돌아 용추계곡따라 이곳으로 내려왔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소나무 반출 작업을 하고 있는 커다란 트럭으로 인해 이곳에 주차를 하지 못하고
관음사 방향으로 좀더 올라가서 주차를 했다
오늘도 안전하고 멋진 산행에 감사한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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