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언제나 진심 가득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는 조그만 입을 열어 찬양하고, 손발을 맞춰 율동하며 온 힘을 다합니다.
이번 주부터 새로 시작한 사도신경 배우기!
노래를 아는 친구들도 있고, 모르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모두 집중해 봅니다👀
그림 붙이며 배우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
더 알려주세요~!! 더 하고 싶어요~ 하는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옵니다 😁
비가 쏴아아 쏟아지던 날에는 구슬비 동요를 불러봅니다.
비가 그치자, 우리도 송알송알 맺힌 은구슬을 찾으러 산책을 나갔습니다!
대롱대롱 풀잎마다 총총 맺힌 물방울들을 손가락에 조심스럽게 옮겨보려고 했지만 ! 금방 주르륵 하고 떨어지고 마네요 🤣
아이들은 엄마에게 줄 물방울 목걸이를 만들기 위해 잘 가지고 가려고 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과 함께 할 때는 몸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서 관찰하고, 즐기며 가득 누립니다.
어디서든 친구들과 함께라면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넓은 책상이 있어도 꼭 좁은 구석 한 자리에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노는 것이 재밌는 아이들 입니다 🤣
다섯 살 아이들은 형님들처럼 글씨를 쓰지 못하는 것이 속상합니다 😭
하지만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내었네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속상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
오늘은 또록또록 대신 재미있는 색채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조금 두꺼운 종이에 먼저 물을 뭍히고,
그 위에 다양한 색의 습자지를 자유롭게 북북 찢어서 올려둡니다.
그런 다음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습자지를 떼어내면~!!
멋지게 물이 든 편지지 완성입니다!!
아이들은 몇 번 해보더니 금방 감을 잡고는 자신만의 색을 표현해봅니다 👍🏻
햇빛에 잘 말리니 더할나위 없는 멋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큰 종이에 해보기로 하며 놀이를 마쳤습니다 ~
비가 오며 갑자기 찾아왔던 더위가 한 풀 꺾인 듯 합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날씨 탓에 기침하거나 미열이 있는 아이들도 조금씩 보이네요~
4월 셋째주도 힘차게 시작할 때, 아이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도 즐겁게 잘 놀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