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추겉절이 맛있게 담는법, 배추겉절이

[왕족(전국)]

배추겉절이 맛있게 담는법, 배추겉절이

배추겉절이를 조금 담궜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가 바로 이 배추겉절이거든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해주시는 배추겉절이를 참 좋아했는데

겉절이 하나만 있어도 매끼 든든했던 것 같아요

막 지은 따끈한 밥 위에 겉절이 올려먹음 정말 최고지요~!

배추가 참 실하고 달큰한데요

배추겉절이 담는법, 어렵지 않답니다.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볼까요? ^^

 배추겉절이 맛있게 담는법, 배추겉절이

배추 1/2포기, 천일염, 고춧가루 한 컵, 다진마늘 2큰술, 설탕 반술

생강즙 4~5술(혹은 다진생강 반큰술), 멸치액젓(5), 새우젓(1), 찹쌀풀(2)

 

배추 1/2포기 분량이에요

배추가 커서 반 포기만 만들고, 나머지는 부침개와 배추국을 끓여먹었지요 ^^

배추는 칼로 대충 쳐내거나, 3~4등분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줍니다

.. 

천일염 한 컵 정도 분량으로 배추 사이사이에 뿌려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물을 자박하게 넣어 중간에 두 번정도 뒤집어주면 좋아요

 

절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야겠죠?

고춧가루 한 컵, 다진마늘 2큰술, 설탕 반 술

생강즙 4~5술(혹은 다진생강 반술), 멸치액젓(5), 새우젓(1), 찹쌀풀(2)

이렇게 줄기부분이 부러지지 않고 잘 구부려지면 잘 절여진거에요

절여진 배추는 한 두번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이제 체에 받쳐 물기를 뺀 뒤, 김치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려주세요~

김치는 약간 간간한 듯 양념해야 익었을때 맛있답니다.

이제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좀 더 넣어주고

단맛이 부족하면 매실액을 1~2수저 넣어주세요~

 

통에 담아 실온에 하루이틀 익혀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전 쪽파가 없어서 배추만 버무려 담았더니 좀 아쉽네요 ^^

겉절이 담그니 입맛이 확 돌아오는게..

보쌈도 생각나고, 칼국수, 라면도 생각나는거 있죠?

 

 

요맘때 한번씩 담으면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배추 자체가 달큰하니 넘 맛있더라고요~

한동안 배추겉절이가 식탁에 오를 듯~ 합니다 ^^

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를 보시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