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평 << 컨택트 >> 2016
☆ 개봉 : 2017-02-02 미국 116분
☆ 감독 : 드니 빌뇌브
☆ 출연 :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위태커 외
☆ 평점 : *물고기:6점 *다음:7.4점 *네이버:8.2점 *왓챠:7.8점
☆ 누적관객 : 63만 4150명
인류를 위협하는 건 언제 올지도 모르는 외계인이 아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말은 통하는데도 서로 못 믿고 싸워서 공멸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
협상 하나 하기도 힘들고 대체 어떤 정보 가지고 있길래 양극단의 상황까지 몰아가서 갈등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그건 핵 갖고 있는 강대국들이 더 하다.
그들 손에 인류 운명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나쁘다.
미래까지 차지하겠다는 것 아닌가.
그런 대결을 막을만한 마땅한 대안도 없다.
어쩌면 이미 미래는 파괴되어 없어졌는지도 모른다.
https://movie.daum.net/moviedb/video?id=105570&vclipId=53214
첫댓글 강대국이 과연 인류 위기의 순간 서로 협력할지 의문이다.
1강이 될 기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정치인들이 군인들이 과연 순순히 믿고 양보하고 1급 비밀을 공유할 수 있을까.
과거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럴 것 같다.
사랑하는 시간보다 싸우고 미워하고 헤어진 시간이 더 많았다.
잠깐 사랑하고 평생 미워하면서.
사랑의 언어를 찾는다면 싸울 일 없어질까.
사랑하는 동안 많은 얘기하다가 왜 같이 살다가는 말이 줄어들까.
할말이 없어서 그런가.
말하기 싫어서 그럴까.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쏟아내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