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돌산읍에 위치한 ‘굴전 여가 캠핑장’의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오는 4월 2일부터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 봄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해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캠핑장 전반에 대한 시설 보수와 환경 정비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 숙박동 운영을 먼저 재개한 데 이어, 올해 3월 야영장 정비까지 마무리하면서 전체 시설 운영이 정상화됐다.
굴전 여가 캠핑장은 숙박동 4실과 야영장 38면 등 총 42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숙박동은 4인실 2실, 6인실 1실, 8인실 1실로 운영되며, 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23면과 일반 야영장 15면으로 구분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용 요금은 숙박시설의 경우 7만원부터 15만원, 야영장은 5000원부터 2만5000원 수준으로 책정돼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합리적인 이용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대표 친환경 휴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번 재개장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연 친화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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