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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장크리스토프는 프랑스태생이다.
돌의집회라고 하면 잘 모르는 독자도 있겠지만,
우리에겐 영화 "크림슨리버"로 잘알려진 작가이다.
돌의집회,, 우선 책 두께에 기겁을 하게 될만큼 두껍다.
책 읽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나도 거의 4일동안을 읽었으니
허걱할 일이지..여담이구..
서로다른 내용으로 두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가다가 나중에
한가지로 집결하는 구성방식이 조금은 색다르고 책의 주인공인
디안이 현재 발생하는 사실에 입각하여 추론하여 나가는 전개도
흥미진진하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책이 너무 두꺼워서 보기도 전에 허걱한
다는것과, 내용이 뒤로 가면서 루즈해지고 처음 시작할때 내가
기대하고 어떻게 전개될꺼라고 생각한 내용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났다면 관계없지만 별루였다는
것...
암튼, 돌의 집회로 인하여 장크리스토프라는 작가를 알게 돼서
좋았고 4일동안 그놈의(?)책 읽느라고 머리 쥐나는줄 알았다. ㅎㅎ
[줄거리]
디안은 미얀마의 한 고아원에서 다섯 살 난 남자 아이를 입양한다. 비오는 날의 사고로 아이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고 병원에서는 아이를 살릴 수 없다고 한다. 그 때, 베를린에서 왔다는 침술사가 아이의 목숨을 살리고는 사라진다. 잠시 후, 침술사는 엽기적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침술사의 정체는 무엇인가? 침술사는 왜 아이를 살려주었는가? 그리고 왜 죽었는가?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는 디안은 사건의 배후에 상상하지 못할 거대한 미스터리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장편 소설. 유럽에서 서스펜스 스릴러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의 장편 소설 <돌의 집회>는 지적이고 세련된 상상력의 세계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파리, 모스크바, 시베리아, 등을 횡단하는 서스펜서 스릴러인 이 장편 소설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묵시록의 세계를 선사한다.
[작가에 대하여]
프랑스 서스펜스 스릴러 소설의 황제. 1961년 파리에서 태어나 소르본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저널리스트로 일하는 10년 동안 주로 자연과 폭력, 과학적 현상을 주제로한 르포를 썼으며, 『파리 마치』 『선데이 타임스』 『내셔널 지오그래픽스』 등 유수의 매체와 함께 작업했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아 로이터 상과 월드 프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좀더 깊이 있는 글을 쓰고 싶어 돌연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비상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첫 소설 『황새의 비행』(1994)으로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은 이후 1998년 『크림슨 리버』로 평단과 대중에게 공히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마티외 카소비츠 감독, 장 르노?뱅상 카셀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어 2000년에 발표한 『돌의 집회』는 출간되자마자 그해 여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으며, '서스펜스 스릴러의 경계를 한 차원 넘어섰다'는 호평과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치밀한 자료조사와 지치지 않는 창작열로 최근에는 『늑대의 제국』(2003), 『검은 선』(2004)을 연달아 발표했는데, 특히 살인광인 전 잠수 챔피언과 그를 뒤쫓는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검은 선』은 출간 한 달 만에 20만 부 이상 팔리는 이변을 낳았다.
새벽 네시면 일어나 차 한 잔을 옆에 두고 집필을 들어가는 그랑제는 신비롭고 독특한 작품세계와는 달리 아침마다 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자상한 아빠이자 믿음직한 가장이다.
보르헤스나 체호프 등 고전적인 소설을 좋아하며, 글을 쓸 때 록음악이나 오페라를 듣는 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 출처: 줄거리와 작가에 대한 내용은 교보문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