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거의 2주차를 맞이하고 있는 ‘열정여행기’ 입니다~
어느덧 하반하와의 시간이 2주차에 접어든 지금, 누구보다 똘똘 뭉치고 가족이 된 듯한 시즌 친구들 입니다^^
대화를 나누며 웃고 떠들고 함께 한 시간만큼 헤어지는 아쉬움도 더 큰 법이죠
시간이 아쉬운 것을 알아 남은 시간을 더욱더 알차고, 서로를 존중하며 좋은 추억들을 쌓아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항상 현재를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현재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 또한 과거를 보고 있는 중이죠
시계바늘은 멈추지 않고 아주 찰나의 순간만이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과거를 보며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언제 과거가 될 지 모르는 이 모든 앞에 주어진 시간들과 찰나의 순간들은 내가 결정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친구한테 화를내기로 한 것, 아침에 일어나 옆에 있는 친구에게 처음하는 말 조차 내 하루를 좌지우지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최선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산 우리 하반하 친구들 소식 보실까요~
우선 산뜻하게 조깅으로 아침을 시작해 봅니다
조깅을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덕분에 정신이 맑아져 맑은 정신은 또 사람을 건강하게 하죠!
아침 조깅을 마치고 팀별 닭싸움을 하였습니다
상규쌤팀이 앞서고 있는 만큼 윤쌤팀 분발해야 겠어요!
다리하나를 들어 준비자세를 취해주고~
닭싸움은 상규쌤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빨리 진행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동강 래프팅을 하러가기 때문이죠!!
10시에 차에 모여 래프팅을 떠나는데요, 다들 수영복 곱게 챙겨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뭐,, 차만 타면 골아떨어지는 녀석들;;
아마 래프팅에 앞서 에너지를 보충해 두려고 잠시 꿈나라 다녀오려나 봅니다;;
낮잠? 개운하게 자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래프팅을 준비합니다
8명씩 짝을 이뤄 보트에 오를 예정인데요, 리더로 큰형님들이 나서 친구들을 챙겨줍니다
오늘도 얼굴근육 아주 잘 풀어진 예현이 입니다^^
래프팅 스팟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하기전 열체크와, 손소독은 필수!
완전 신난 신비^^
우리가 래.프.팅.에. 간.대.요!!! 정인쌤~~!!!///
승아가 좋아서^^ 동생 바꾸고 싶다고 한 동현이;;
그런데 문제는 승아가 거절,, “싫어요;;”
오늘도 수다삼매경 하려는지 같이 버스에 오른 시은이와 민서입니다
영혼의 단짝 채현이와 정민이도 김치^^
무표정처럼 보이시겠지만, 최고로 행복하고 기대하고 있는 표정이랍니다//
수학여행 떠날 때 버스 맨뒤에 앉는 학교에서 힘좀 있는 선배들 처럼^^
하반하와서 도윤형님과 가장 친해진 한규 입니다.
서로 대화하는 것도 잘 맞고, 개그코드도 잘 맞아서 한규는 도윤형님을 잘 따른 답니다^^
도윤이와 있을 때 가장 해맑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강에 도착해서 구명조끼와, 헬맷을 잘 착용해 줍니다
혹시나의 사태를 대비해 안전제일!
각 보트마다 강사님께 어떻게 보트에 타는 지, 노를 젓는 지 차근히 배워봅니다
내 목숨은 내가 챙겨야 한다! 다들 주의깊게 강사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하반하 잘 다녀와~
오늘 스텝선생님들이 한 보트에 탔어요. 그 이유는 지난번 영월청년커뮤니티에서 만난 안전기사님 기억나시나요?
그분 처럼 영월커뮤니티에서 만난 래프팅 업체 청년분께서 여름맞이 래프팅 홍보영상을 제작하려고 하는데
모델들이 필요하다 공지올려서 종은쌤이 좋은기회다! 하고 재빠르게 신청하였습니다^^
덕분에 공짜고 신나게 타면 되는 알바를 하게 되었네요~ (모델들은 성인으로만 구성해 달라고 하여서 스텝들이 지원하였습니다)
보트를 타고 물살에 스르륵 내려가다가 물이 잔잔한 곳에서 잠시 휴식을 위해 멈췄습니다
잔잔한 물인 만큼 수영하기도 최고죠!
쌤~ 물에 빠트릴 꺼에요~~~(위협적인 눈빛;;)
다들 더운 여름 시원한 동강물에서 시원하게 날려버립니다~//
요즘 정말 조금만 움직이면 끈적끈적 등축축 난리도 아니었는데 너무 시원한 물에 스트레스 해소했어요^^
우리 아기물개 승아도 둥둥떠서 시원한 물을 맘껏 즐겨봅니다^^
예현이의 다리 시선강탈//
상규쌤 뒤에서 빠트리려고 함정파다가 본인이 빠져버린 준은이;;
씨게 당하고 이젠 못 덤비겠죠?^^
급류를 타고 주르륵 내려오다가 또 한번 잔잔한 스팟을 만나 수영을 즐겼습니다
우리 신비도 오늘은 구명조끼 힘을 빌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빠요^^
평소라면 발이 안닿으면 무섭다고 주춤 했을 건데~ 오늘은 아주 날라다녔습니다
쌤~ 저좀 보세요~~^^
물 장난에 진심인 호준쌤;; 이놈의 승부욕,, 지지않겠다!!!
그렇게 4시간 정도 물타고 내려와 오늘의 출발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강 상류쪽으로 올라갔는데요, 천천히 물살타고 내려오니 4시간이나 걸렸네요
쌤 진짜 재밌었어요~!!
보트 위에서 새빨갛게 탄 하반하 다리^^
빨간 스타킹 신은 것 마냥 오븐구이 통닭이 되었습니다
신나게 놀고 집으로 가는 길, 아쉽지만 시원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작년보다 솔직히 물이 적은 것은 맞는 거 같아요. 작년 여름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여름 물폭탄으로 거의 여름을 보냈나 싶을 정도로
영월은 춥게 7,8월을 보냈거든요. 그 덕분에 강물도 불어나 아주 빠른 속도로, 동강을 내려왔지만
이번 여름은 비가 많이 안 와서 수위가 많이 얕았어요
그치만!! 그것도 재밌었던게 오히려 수위가 낮으니 아이들이 발 닿는 곳이 많고 물살이 느려
중간중간 내려서 같이 물놀이를 즐길 곳이 많았어요~ 이또한 큰 운이죠, 천천히 급류도 즐길 것 즐기고 잔잔한 물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열심히 놀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벌겋게 익은 하반하^^
우리 예현이 볼빨강, 코빨강 코주부 아저씨 인가~~
다들 벌겋게 상기 된것이 귀여워 보여요^^
뭔가 더 어려보이고, 생기있어 보이네요~ 볼터치의 효과를 몸소 체험합니다
열심히 아웃도어운동을 하고 집에서 인도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다같이 웃고 떠들도 즐기는 모습이 마치 대학생들 mt 처럼 시끌벅적 재밌었어요
(MT 한번 도 못가본 대학교 2학년 정인쌤,, 여기서 간접체험합니다;;)
첫번째 게임은 신문지 접기 게임~ 말 그대로 처음엔 인원수는 고정이지만 신문지는 점점 작아지며 그 신문지 위에
머리를 써서 다 올라가게 하는 게임입니다, 재경쌤의 인자한 표정^^
준은아 좀만 더 버텨야돼!!
서로 몸 부대끼며 이렇게 유대감도 쌓고, 친밀감도 쌓고~ 준원이 형님의 모두를 끌어안아 버티는 모습! 보기좋아요^^
윤쌤팀은 목마를 태워 발을 닿는 인원을 줄이려나 봅니다
가벼운 한규는 매달려서 버텨봅니다
과연~!!! 결과는 성공!!!
너무 해맑은 지윤이와 높이가 무서운 정균이^^ 다들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잘 보여줍니다
재밌는 신문지 접기 게임은 윤쌤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다음은 4글자 퀴즈로, 신서유기라는 프로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를 들어 와이? 하고 외치면 게임자는 파이! 하고 이어서 4글자를 만들어 말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와이/파이, 게르/마늄, 와이/셔츠 ,,, 다양한 4글자가 기다리고 있어요!)
모차?
모차?,,,,,,,,,,,,,,,,,,,,,,,,,,,,,,,,,,,,,,,,,,,,,,,땡! 르트
아,, 모차르트,,
사색에 빠진 유민형님
이어서 인물게임을 진행했는데, 애들보다 더 신나서 게임을 하시는 윤쌤;; 시선강탈 입니다^^
윤쌤이 간절히 바라던 ‘송강호’ 배우님이 나온 찰나^^
인물게임도 윤쌤팀의 승리로 끝나고, 마지막 게임은 후라이팬 놀이~ 입니다
박자에 맞춰 본인 이름을 개수에 따라 외치면 되는 게임인데요,
하반하는 그냥 후라이팬 놀이가 아니죠~ 단체 후라이팬 놀이 입니다^^
한명 공격자가 있고 그 공격자를 따라 예를들어 우리팀 이름이 딸기 인데, 딸기 셋 하고 공격을 받으면!
팀원 전체가 딸기 셋을 박자에 맞춰 외쳐야 합니다
그니까 혼자 하는 것 보다 다같이 한몸으로 움직일 때 실수가 이번 게임의 핵심 이겠죠?
오늘의 게임왕 서영이^^
의외로 구멍많은 준은이 팀^^ 자꾸 각자의 개성이 튀어나와 한몸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실수를 많이한 팀입니다~
2탄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