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8월20일 무더운 삼복더위를 피해
파랑새 친몫회원 9명이 삼막사계곡 물놀이에 나섯다
삼막사계곡 을찾아가는데는 그리어렵진 않았다 대중교통으로 안양역2번출 로나와 바로버스2번으로 횐승해 안양예술공원종점
에서 나리면 계곡이보인다
사실 제일먼저 봉암식당 으로가 백숙이라도 막자고 겨획은 했었지만 예약도 안된데다 지난주에 다녀와 봤던 춘길씨가 길안내하는데로 가다보니
요즘처럼 삼복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가마솥더위가 기승일땐 집에서 1시간30분 거리에 우리 친구님들과 맑고깨끗 한 계곡에서 힐링 한다는자체가 넘설레이께 한다
우선은 물놀이를 할수있는 자리부터 찾아야
했다 다행히도 버스정류장 에서 500메다쯤
걸어 올라가다 왼쪽다리 밑에 자리 잡았다
주변식당들은 아직오픈전이였다 해서 물놀이를 먼저하기로 하고 나는 근처마트로가 삼각김밥.맥주랑 과자들 사다 자리에 깔았다
보금자리에 둘러앉아 우린제일먼저 추억의한펴지를 남기기위해 단체사진부터 찍었다
동욱씨는 오늘도 사진봉사를 했다 실력도 전보다 휠씬늘었다 지현씨 물텀벙이 는 모습을 예술처럼 담느라 수고하는 동욱씨
그리고 또 절대로 빼놓을수없는 단체사진도 요렇게 예쁘게 찍어댔다
우리는 한시간가량 물놀이를 하기위해 간단하게 막주한캔씩 집어들고 오늘 만남의 축배사 를 주고받으며 잔 에 잔을 븥이치며 오징어 를 웨쳤다
김밥에 과자로 요기를 했을뿐인데도기운들이 펄펼 넘쳐 누구라 할것없이신나게 상대방에게 물벼락을 안겨 주는친구들
물속에 안들어 가겠다며 도망가는 친구가있냐하면? 인생은 지금부터인데 도망은 왜가냐고 물속으로 친구의 손목을 잡아당기던 내 모습
오랜만에 초딩으로 돌아가 천진난만 하게 물놀이를 얼마나 쎄게했던지 오늘아침 일어나니 전신이 두들겨 맞기라도 한듯 아프다 😂
그동안 우리모두 왜 이렇게 다니지못핬지? 아들 딸 키우느라 ? 사는게 힘들어서? 글쎄다 핑계 뿐인걸_____
생각해보니난생 동창들끼리 물놀이는 난생 처음 이였다
그래서 더 설레이였고 동창들도 모두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넘 보기좋았다
엊그제 환갑이란 꼬리표를 달긴했지만 그게뭐대수 라더냐 ?
친구들 모두가 맑은게곡물에 몸을던지고 물길질하는 모습들이 넘넘 또한 행복해보였다
모두가 청둥오리 가되여 하트를 날리며 천진난만 우리들의 모습 나이야가라 그게뭐 대수냐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란다~~♡
사진을 찍어주면서 넌이젠 할머니라고 빈정대더 사진 작가님이 그러면서도 이사진만은 넘 멎지게도 찍었네
경치도 좋고 물도좋은곳에서 1시간반가량 물짱구첬더니 모두들 지치고 배고프시단다
우린 아까여기 내려오기전에 봐 두었던 식당으로 고~고씽!
전어회 먹으려 가자며 아쉬움을 남기고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후기2편에서 도 재미 있는 스토리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