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숀 마이클 루카스
미시시피 해티즈버그에 있는 제일 장로교회 담임목사
커버넌트신학교 교회사 부교수, 학장 역임
미국 개혁주의 전기 시리즈 공동편집자
한국은 기독교가 주류 종교인 준(準) 기독교 국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국 기독교 신자의 상당수 내지 대다수는 장로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현실이다. 장로교회가 영국, 미국과 유럽에서는 다수를 차지하는 교파가 결코 아니다. 특히 미국에서 가장 교인 수가 많은 교파는 침례교회이고 장로교회는 소수인 것을 감안하면, 장로교회의 한국 선교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선교적•역사적 섭리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볼 수밖에는 다른 이유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렇게 한국에서 장로교회가 흔한데, 정작 장로교회가 무엇을 믿고 그 역사(history)가 어떠했는지를 아는 평신도는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장로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부흥과개혁사)는 우리에게 장로교회에 대해서 비교적 쉽게 알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장로교회의 역사를 잘 설명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로교회가 믿는 바에 대한 설명도 풍성하다.
초교파와 탈 교단의 흐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특정 교파의 정체성을 다루고 있는 책은 주목도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미국장로교가 은혜의 교리를 분명하고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자부하고 있는 만큼, 한국 교회의 기존 신자들과 목회자 후보생,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교회교육을 고민하는 교회 리더들이라면 이 책에서 도움을 받아보면 좋겠다.
장로교회는 칼빈의 개혁주의가 스코틀랜드의 상황에 맞게 적용된 것으로서 칼빈과 유럽 개혁주의에 대한 선(先) 이해가 필요한데, 『장로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장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잘 설명해 놓았다. 매우 추천할 만한 책이라서 도서 소개를 하였다.
첫댓글 좋은 책입니다. 이단과 신비주의의 폐해 속에서 신음하던 신자들이 건전한 교회를 찾아 방황하는 고민과 여정 속에 이 책이 함께 할 것 같습니다. 나이 든 40-60대가 진보 정권과 좌파를 지지하는 경향이 많지만, 젊은 20-30대는 우파와 보수를 지지하는 조금 특이한 현상이 있는 것처럼, 기존의 한국교회 보수인 장로교회에 대한 관심이 새삼스럽게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단과 신비주의라는 기독교 좌파에 맞서는 정통교회의 향도로 올바른 장로교회가 정립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하는 책이 될 거라고 기대와 응원을 합니다.
네, 기대하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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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과장과 어그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 제목은 On Being Presbyterian 입니다.
'장로교 신자 됨'에 관하여... 이런 의미입니다. 장로교회에 나오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장로교회가 한국에서는 흔해 바져 있다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유럽형 개혁교회와도 조금 분위기가 다릅니다.
그냥 동네 교회에 갔더니 장로교 신자가 되어 환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장로교 신자 됨'(being preabyterian)에 대한 깊은 숙고가 있는 책입니다.
@장코뱅 좋은 설명을 덧붙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장로교(長老敎, 장로주의, Presbyterianism)는 16세기 종교개혁 운동으로 형성된 유럽의 칼뱅주의적 개혁파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기간 동안 존 녹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칼뱅주의 성격의 개신교 교파가 된다.
참고로, 존 녹스는 장 칼뱅의 제자가 되는 이로, 훗날에 스코틀랜드로 건너와 칼뱅의 종교개혁 사상을 전파하였다. 장로교는 칼뱅의 신학적 전통을 따른다는 점에서 다른 개혁파 교회와 신학에서 거의 같다. 그러나 교회의 치리 구조에서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당회(치리회)가 교회를 다스리되, 개별 교회 만으로 완전한 교회 조직이라고 하지 않고 상회(上會)로서의 노회를 두고, 더 넓은 치리회로서 대회 또는 총회를 두는 계층적 교회 질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교파인 회중교회, 성공회등과 다르다. 대한민국에서는 넓은 의미에서는 개혁파(Reformed)와 같은 의미로 또는 한 부분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개혁파 교회는 성공회, 루터교, 재침례파(Anabaptist)와 더불어 16세기 종교개혁 시기에 형성되었고, 장로교회는 스코틀랜드를 중심으로 미국에 왔고, 1885년 미국의 북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를 시작으로 남장로교회와 캐나다 장로교회 그리고
호주 장로교회의 선교사들이 한국에 들어왔다.
이하 아래 위키 백과 링크 참조
https://ko.wikipedia.org/wiki/%EC%9E%A5%EB%A1%9C%EA%B5%90
위키도 실수를 하네요ㅠㅠ 성공회, 루터교, 재침례파는 종교개혁이지만 개혁파(reformed)는 아닌데요.
@노베 세심하게 잘 보셨습니다. 공감합니다!
좋은 책이네요. 못 사면 빌려서라도 보겠습니다.
네, 그러셔야지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