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 錦北正脈 ]
* 위 치 : 충남 아산, 예산. 공주
* 산행일시 : 2022년 12월 11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회차 : 금북정맥 07-06
* 산행코스 : 각흘고개-구만봉-탑골 고개-봉수산(535.2m) 왕복-천방산(470.1m:인증)-부엉산-오지재-극정봉(421.8m)-명우산(인증)-절대봉-서재-차동고개(18.5km/7시간)
* 산행시간 : 08:49~14:37 (산행 05시간 48분 (휴식시간:55분)
* 산행속도 : 3.7 km/h
* 산행거리 : 18.12km
* 날씨 : 맑음
* 기온 : 2℃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정상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 난이도 : 고도차: 보통 , 거리:상
* 주요 볼거리 : 능선길. 정상 조망.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연장거리 295㎞에 이르는 산줄기로 한반도 13 정맥의 하나이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사면으로는 안성천·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든다.
이전 구간은 집안에 일이 있어서 참여를 못하고 이번에는 이곳 각흘고개에서부터 시작을 했다.
봉수산 등산로의 시작은 각흘고개인데 주유소 옆에서 시작을 한다.
이렇게 임도 옆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이전구간 서귀봉쪽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저 위가 봉수산이 아닌가 한다.
각흘고개에서 부터 봉수산까지도 약 4KM 정도 된다.
얼마쯤 올랐을까.
이제 시작인데 이렇게 가파르게 오르막이 있다.
낙엽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신발이 바닥에 접지되지 않아서 힘이 더 든다.
제일 앞에 가면서 낙엽을 치우면서 올라간다.
기껏 500M를 왔나 보다.
아직 봉수산까지는 3.5KM가 남았다.
때로는 이렇게 소나무 군락도 있고.
날씨는 그리 춥지도 않아서 산행하기 딱 좋은 기온이었다.
첫 번째 봉우리인 구만봉을 가는 길이다.
딱히 봉우리 표지석도 없고 높은 곳도 아니어서 어느 곳이 정상인지 알 수 없다.
건너편 서귀봉 광덕산 부근이 아닌가 한다.
구만봉쪽에서 조망이 좋다.
아래 벌목을 해 놓아서 그런지 조망이 탁 트였다.
이제 봉수산까지 절만 정도 왔나 보다.
힘든지 어떤지도 잘 모르겠다.
꼭 둘레길 같은 분위기다.
길은 그래도 잘 되어 있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었다.
가끔 갈림길에 이렇게 산악회에서 달아놓은 이정표가 있다.
금북정맥의 코스가 잠깐 북쪽으로 향하다가 다시 남쪽으로 향하는 코스이다.
이곳은 봉수산과 천방산 그리고 극정봉이 있는 고개인데.
이곳 각흘고개에서 봉수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GPS 트랙 상으로 제법 가파르게 되어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가파르지는 않고 동네 뒷산 정도 된다.
탑골고개쪽이다.
별다른 표지판이 없어서 고개인지 뭔지 알 수 없다.
이곳부터 봉수산까지는 조금 경사가 있는 등산로를 올라야 한다.
봉수산이다.
이곳 봉수산은 금북정맥 길에서 약 100M쯤 벗어나 있어서 조금 더 진행했다가 다시 왔던 길로 가야만 한다.
봉수산이다.
건너편 광덕산 쪽의 조망이 참 좋다.
건너편 광덕산 방향의 조망이다.
천방산으로 가는 길에 담은 봉수산 쪽의 모습이다.
잘은 보이지 않지만.
저곳은 용봉산 가야산 쪽의 모습인 듯하다.
다음에 진행해야 할 곳 가야산 쪽인데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다.
능선을 걷는 금북정맥이라서 작게 오르락 내리락은 있지만 힘들지는 않는다.
천방산이다.
각흘고개에서 이곳까지 약 8KM 정도 된다.
그렇지만 봉수산까지만 올라가면 내리막 길이라서 힘들이지 않고 올 수 있다.
천방산을 지나면 이정표는 극정봉의 이정표를 보고 가야 한다.
저곳이 극정봉인 듯하다.
그래도 금북정맥 구간에 제법 조망이 되는 코스가 아닌가 한다.
명우산이다.
별다른 정상석도 없지만 이렇게 명우산이라 누군가 이름을 써 놓았다.
새재이다.
새재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앞쪽으로 금계산. 법화산이라 한다.
주 도로에서 한참을 들어온 듯한데 인가도 있다.
이곳이 새재인데 바로 직진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저기 저 임도를 거쳐서 산길로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각흘고개에서 차동고개까지 산행을 마쳤다.
발바닥이 너무 아파서 근조족막염이라 생각하고서 산행을 취소했었는데.
다행하게 병원에 다녀와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하고 토요일 괜찮아져서 일요일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컨디션 문제인지 그런지 힘들었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어서 그럴 듯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편하게 산행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