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2일 04시 왜관 출발!
중앙고속도, 영동고속도 이용(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도로공사 때문에
규정 속도를 내지 못함, 그리고 안개가 많았음).
07시 35분 지난 달에 아침 식사한 강릉 평지해장국에서 소머리
국밥을 또 먹었습니다.
08시 25분 경포해변 중앙광장 출발!
날씨는 맑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걷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파도는 적당히 밀려와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경포인공폭포, 안현교, 사근진해변, 순포교, 사천해변, 하평해변,
해양수산부 해양생물연구센터, 영진교,(* 영진리 고분군 코스는
가지 않았습니다) 영진항, 창대수산(해파랑 합류), 신리하교, 주문
진항(수산시장 등 구경 하면서 통과), 해양박물관, 주문진 등대, 11
시 43분 아들바위공원, 소돌해변, 강원도교직원 수련원, 향호해변,
향호, 향호삼거리 12시35분 도착, 17.5km를 4시간 10분에 무사 종
주 함으로써 강릉구간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속초.양양구간이 시작
됩니다.
주문진항은 속초항, 묵호항과 함께 강원도 3대 어항의 하나이며
어업 전진기지로써 싱싱하고 다양한 수산물과 저렴한 가격 수 많은
건어물 가게, 생선구이 전문점이 유명하여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
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었습니다.
점심은 주문진 수산시장에서(광어, 복어, 가자미, 게르치 등 푸짐
하게 구입) 13시 20분 어판장 식당에서 맛있게하고, 15시 주문진항
출발, 속초-삼척 고속, 7번국도, 상주-영덕고속, 중앙고속(다부IC)
19시 왜관 도착 귀가, 김충희 회장님 그리고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가자 : 7명(김충희, 최홍도, 이종선, 이형수, 홍호동, 정재환, 장규
석, 운전 : 권은호)
*** 석호(潟湖)의 형성 ***
ㅇ 석호는 신생대 제4기(260만 년 전 ~ 11,700년 전) 때 해수면이 상
승하면서 빙하기 때 파인 골짜기에 바닷물이 들어와 생긴 灣의 입
구를 砂洲가 막아 형성된 호수이다.
ㅇ 석호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면서 양쪽의 풍부한 영양분으로 다
양한 어패류의 염생식물 및 조류 등의 중요한 서식지로 육지와
바다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ㅇ 우리나라의 석호는 강원도 해안에 가장 많이 발달되어 있다.
경포호, 청초호, 향호, 영랑호, 송지호, 삼일포, 화진포, 소동정호,
천아포, 강동호, 경호 등.
첫댓글 상세한 기록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