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묵호이야기
 
 
 
카페 게시글
━━。묵호♧구석길 스크랩 동해여행 추천 동해시 묵호 논골담길 이야기 논골3길 코스
김영채 추천 0 조회 79 12.03.23 12: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970년 - 80년대만 하더라도 이곳 묵호는 동해의 어업전진기지였으며 항구와 덕장,무연탄 등으로 상권이 제일 번성한 도시로 자리잡고 있었다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이면 오징어배 불빛이 장관을 연출하며 화려했던 묵호의 앞바다^^. 지금은 잊혀진 추억과 함께 하면서 뱃사람들과 묵호덕장,무연탄 공장등에서 일하시던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동네를 중심으로 묵호 사람들 삶 이야기와 함께 논골의 골목골목만이 옛추억 길로 남아 있는 듯하다

 

 

묵호의 논골담길은 묵호 등대 오름길을 시작으로 논골1길과 논골2길, 논골3길로 나누어져 있는데 2010년에 만들어진 논골 3길은 세월의 흔적과 함께 묵호의 대표적인 벽화길로 남겨져 있다

 

다음으로 이곳 묵호 논골담길의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모두 최종 목적지는 논골길 정상에 위치해 있는 동해시 묵호등대 해양공원입니다 그 유명한 SBS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 이기도 하죠

 

 

 

 

 

 

 

 

2011년 11월에는 체육관광부와 문화원연합회가 실시하는 ‘지방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해온 ‘논골담길 프로젝트’ 가 마무리 되면서 논골 3길에 이어 새로운 논골 1길이 묵호 이야기와 함께 벽화길로 재탄생 되었다^^.   

 

아래로 보여지는 논골담길은  많은 분들이 동해여행에서 보여졌던 논골3길의 짧막한 영상과 함께 사진풍경으로 만나보며  2,3번의 논골길코스는 논골1길과 논골2길을 중심으로 묵호 산동네 골목 풍경이야기가 전해집니다

 

 

PS    

 

 

참고로 논골1길은 프로젝트 이전의 풍경을 잠시 담아두었습니다^^. 벽화길이 형성되고 나면 옛 추억 그대로의 길은 묻혀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옛길 본 그대로의 풍경을 남겨본것이고요

 

지금 가시게 되면 아래 묵호 논골1길의 사이사이 골목길 풍경으로 묵호 이야기가 전해지는 벽화가 새롭게 그려져 있겠지요^^. 다음 포스팅은 새롭게 탄생된 논골1길 벽화길을 소개해볼께요^^.

 

마지막으로 아래 벽화의 작품개요 설명의 글은 동해시 묵호등대담화마을 논골담길 이야기(http://mukho.org)를 발췌한것입니다

 

                                                                                    

 

 

 

 

 

 

 

논골담길의 입구, 다양한 그림들로 채워진 액자들이 가득한 이곳은 논골담길의 입구 1번지 논골담길을 오르기 전에 볼 수 있는 이 조그마한 논골갤러리를 보게되 작게는 논골담길을 , 넓게는 묵호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하얀 등대가 위에 있는 묵호, 논골담길에는 등대를 보기위해 온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생김새는 모두 다르고 무언가를 볼 때의 관점 또한 다르다. 그 사람들이 보는 묵호는..

 

 

뱃일을 하셨던 어르신께서 집어등은 너무 밝아 하나만 켜도 몇 미터는 불을 밝힐 수 있다고 하셨다. 깜빡이는 가로등빛보다 훤한 집어등빛으로 어르신들의 앞을 밝히고자 한다

 

 

빈 집터 앞 18번지 ,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 화투를 치는 방법을 몰라서경로자오 안가시고 항상 집에만 계신다고한다. 그런 할머니를 위해 시원하게 뻥뚫린 동해의 일출을 담에 덤어드렸다

 

 

 

 

 

그무거운짐을 지고도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낯선 이방인이보기엔 가히 달인수준이었다. 그들이없었다면 찬란했던 묵호도 없었을 것 자신보다 더큰 짐을 이고가시는 어르신은,,사실은 원더우먼이었다

 

 

오징어철, 촘촘히 정렬맞춰 널려있는 오징어들이 마치 출동을 기다리는 오징어군단인 듯보였다. 어떤이는 오징어커텐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정말 재미있는 풍경이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다 쉴수있는 논골담실의 오아시스26번지, 잠시 앉아 목을 축일 수 있는 이곳은 묵호벅스라는 재미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그녀가 어둠저편으로 한송이 커다란 꽃무늬 스카프를 감추며 사라졌을 때, 내앞에는 새로운 바다가 놓여있었다. 구르는 돌처럼 저항할줄모르고 언제까지나 이헤변에서 어정쩡히 서있을수는 없었다. 힘껏 뿌리쳐 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쓰레기더미에 파묻혀 버릴수는 없었다. 문득 죽음을 생각했다 웃음이나왔다.

 

 

옛날 논골담길의 슈퍼였던 이곳은 높은 계단을 오르내령 했던 주민들의 유일한 편의시설이었다, 이제는 사라진 슈퍼터의 안은 거미줄로 가득했다. 마치 오래된 주민들의 고충을 담아내기라도 하듯이..

 

 

 

 

 

 

 

 

 

 

 

 

 

 

 

 

 

묵호가 잘나가던시절 물고기가 너무많이 잡혀 바닥에 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고한다.그래서 장화는 묵호완 땔 수 없는 물건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신고다녔던 장화를 아이들의 손으로 재탄생시켰다. 아기자기한 장화들

 

                                              

 

 

 

 그리운 봄소식이 기다려지시나요 이곳 동해시 묵호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오시게 되면..묵호의 겨울바다에서 어부들의 삶을 진정으로 느껴보실수 있답니다

 

 

 

 

 

묵호 등대공원 외부로는 등대찻집과 등대팬션이 자리잡고있습니다. 겨울의 추위가 매섭게 느끼질때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

 

 

 

 

 

묵호 논골담길의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 모두 최종 목적지는 논골길 정상에 위치해 있는 동해시 묵호등대 해양공원입니다 그 유명한 SBS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 이기도 하죠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