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자원봉사단이 출범하려합니다.
우선 자원봉사단이 생기게 된 경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3월부터 제가 시설위원장을 겸임하면서 한들18홀개선, 풍세 9홀증설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작업을 실제로 도와주는 분이 몇분으로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저는 우선 각클럽 시설위원으로 임명된 분들로 카톡에 단톡방을 개설했었는데 그날로 몇 명이 나가더군요.
그래서 나간분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쪽에서 온 대답이
"난 공치러 가입한 사람이지 일하러 온사람이 아닙니다". 하시는 겁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한편에 저도 공치러 온 사람이지 일하러 협회에 안들어 왔어요 하는말이 속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후로 시설위원 반정도가 단톡방에서 나갔습니다. 이렇게 일하기 힘들어 어떻게 개선작업을 해나가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톡방에 작업을 한다 공지하면 거의 답이 없고 실제로 나오는 분은 한두명뿐이 안되는 시설위원들입니다.
하지만 많은 클럽장님들과 자발적인 몇명의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한들구장 증설과 풍세구장 증설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저런 시설 유지개선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번 한들구장 클로버 제거작업을 하고 식사를 하면서 몇몇사람들과 이런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던중에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에 가서 인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군요.
자원봉사센터에서 그런 서비스를 받을수있는지 제가 전화를 해보고 신방동에 있는 센터에 방문해서 담당자와 상담을 해보았습니다.
제 요구사항은 일주일에 한번 5명정도만 협회에 자원봉사자를 보내주길 원했으나
대답은 불가하다는 답변과 함께 대신에 실제로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한다면 저희 센터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을 해서 활동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단체가 이익집단이 아니고 입장료를 받는 구장이 아니라면 봉사단체구성이 문제가 없을 거라면서 규약과 고유번호를 보내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요구한 서류를 보내고 심사결과 봉사단체를 등록해도 좋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이상 경유를 말씀드렸습니다.
협회의 자원봉사 회원이 되시려면 우선 행정안전부의 1365자원봉사센터 포털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합니다.
회원가입은 간단합니다. 포털에 들어가셔 회원가입을 클릭하고 아이디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회원가입이 끝나면 프레이스토어에 1365자원봉사센터 앱을 핸드폰에 설치를 하고 다시 아이디와 비빌번호를 입력하면 핸드폰에 설치가 됩니다.
저희 협회 자원봉사단은 입회가 된 모든 분들로 구성이 될 것입니다. 입회 작업이 힘드시면 저와 총무로 내정된 박춘회 회원에게 협조를 구하면 도와드릴 것입니다.
시설위원과 여성위원, 클럽장,총무님들은 의무적으로 가입하여 봉사시간을 인정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밖에 자원봉사센터 회원으로 이미 가입 되신 분들도 저희 자원봉사단에 이중 가입하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가입하시고 봉사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시설개선작업을 하는 시설위원과 사무실 청소와 대회 도우미로 활동하시는 여성위원님들의 봉사활동은 사진과 함께 센터에 봉사시간을 통보하여 기록이 될 것입니다.
자원봉사시간이 일정시간이 넘으면 시에서 주는 자원봉사자증과 여러 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목욕탕 무료, 공공주차장 주차료혜택,제휴가게의 할인혜택등등이 있습니다. 그밖의 사항이 많이 있는데 추후에 개별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협회의 임원들은 급료를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정금액의 추가회비를 납부하면서 말그대로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입니다.
협회의 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하는 분들, 한푼도 받지 못하는 봉사자들이란 것을 아셔야 하는데 일부 사람들은 당연히 해줘야 하는 사람들로 착각을 하시면서 일을 시키는 분이 계십니다.
일을 요구하기전에 내가 할수 일이라 생각되면 직접 해주시고 도저히 못하시면 요구하셨으면 합니다.
회원등록도 안하고 공만 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회원여러분들이 모두 그런분들을 단속했으면 합니다.
추산컨대 100여명은 회원가입없이 공을 치고 있습니다. 작년에 회원수가 1500명이 넘었는데 올해 등록하신분이 1250명됩니다. 250명정도 등록을 안하셨습니다. 올해 신규가입회원은 벌써 400명이 넘어 1650명입니다.
클럽(공치는채)에 우리 회원 표시인 빨간 스티커가 없으면 회원이 아닙니다.
시에서는 땅만 빌려주었지 시설은 우리 회원들의 회비로 이뤄지고 보수하는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회비를 안낼 것이면 봉사라도 몇시간씩 하고 공을 치라고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한들구장 18홀개선, 풍세구장 18홀개선에 2천만원 넘는 회비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단에 관심을 갖어주시고 회원으로 가입되신분들은 필히 박춘희 총무에게 알려주셔 센터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런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의 애로사항을 아시고 후원금도 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이 계신가하면 몇만원의 회비가 아까워 무단으로 안전교육도 안받고 공을 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제부터라도 이런분들에게 주의를 주시고 회원으로 가입토록 모든 회원들이 감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협회봉사활동을하고려고합니다어덯게해야됩니까
상세히가르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