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의 효능(Almond)

[유진상(솔내음)]

 아 몬 드(Almond)

1. 아몬드는

 

아몬드에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 물질들이 존재 하는데, 이렇게 황산화제 물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인체 세포의 손상을 막을 수 있어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흔히들 견과류 중에서 아몬드의 경우 고칼로리 고지방으로 더 살이 많이 찐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다. 콜레스테롤은 전혀 없고 대신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견과류 중 가장 많은 식이섬유를 갖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맞다. 아몬드를 먹으면 혈당 수치가 개선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되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 또한 감소되고 혈당을 약간 상승시키는 저혈당도 포함하고 있어서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한 뒤에 아몬드를 먹으면 혈당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 미국 터프 대학 인체 영양 및 노화 연구 센터의 항산화제 연구소장인 제프리 블룸버그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서 아몬드에 항산화 물질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으며, 한 움큼의 아몬드에는 브로콜리 또는 녹차에 들어 있는 정도의 황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하였다. 200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공식적으로 심장 건강과 관련된 아몬드의 효능을 인정했다.

2. 아몬드의 영양성분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 I-카로틴, 치매 예방에 유효한 레시틴 땅콩의 떫은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플리페놀, 이것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뼈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및 인을 함유 하고 있으며 심장질환, 뇌졸중 및 기타 만성질환에 대해 강력한 보호 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3. 아몬드의 효능

⑴ 뇌에 좋은 작용을 한다.

①. 항산화 작용을 한다.

②.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③. 동맥경화를 방지한다.

④. 기억력 감퇴와 치매를 예방한다.

⑤. 심장병을 예방한다.

⑥. 말초혈관의 혈행을 촉진시킨다.

⑵. 간에 좋은 작용

①. 당질이나 지질의 대사를 높인다.

②. 알코올의 분해를 돕는다.

☞ 산화 방지 작용

1.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 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 작용에 의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들어 준다.

2. 견과류의 지방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아몬드의 화려한 변신

아몬드는 변신이 다양하다. 얇게 저민 슬라이스에서부터 자잘하게 으깬 것, 밀가루처럼 빻은 가루 등으로 활용하기 쉽다. 가장 간편한 것은 통아몬드나 슬라이스를 샐러드에 한데 섞는 것이다. 고소함과 아삭아삭한 씹는 맛이 야채와 잘 어울린다. 생선, 닭고기 소고기 등과 요리하면 좋고 혀가자미처럼 흰살 생선 튀김을 할 때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를 입히면 영양도 좋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 아몬드를 제 대로 굽는 요령

아몬드를 얕은 팬에 넣어 오븐에 넣고 섭씨 150도에서 통아몬드는 약 10분, 세로로 쪼갠 아몬드 또는 잘게 다진 아몬드는 약 7~8분간 구워내면 된다.

☆ 아몬드 껍질 벗기는 요령

아몬드를 끓는 물에 약 1~2분간 담가둔다. 껍질이 저절로 벗겨지기 시작하면 찬물에 담거나 체에 받쳐 남은 껍질을 손으로 비비면 쉽게 벗겨낼 수 있다. 아몬드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껍질에는 카테킨, 나린게닌,등 다양한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과일이나 채소 등에 들어있는 자연이 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중 하나이며 노화방지와 심장질환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 아몬드를 제대로 보관하는 요령

아몬드를 보관할 때는 신선함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밀폐용기에 담아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고, 장기간 노출되면 다른 물질들의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심한 곳에서는 노출을 피하시고, 1년 정도는 냉장고에 보관하여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