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조전혁 출마자 지지한다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출마자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으로부터 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되었던 후보이다. 하지만 그 후에 이주호씨가 출마를 선언하자 박선영씨도 다시 출마를 선언함으로 성사되었던 단일 후보가 사분오열되었고 결과적으로 조희연 후보에게 서울시 교육감 자리를 갖다 바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금번에, 조희연 씨가 해직된 전교조 출신 교사를 부당하게 복직시킨 혐의가 최종 유죄로 확정되어 교육감직을 상실함에 따라, 서울시 교육감을 보궐 선출하게 된 것은 하늘이 선물해 준 귀한 기회이다. 그러므로 이번에는 반드시 신앙적으로 반듯하며 사상적으로 건전한 교육감을 선출함으로 전교조와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망가진 서울시 교육을 바로잡고 학생들을 동성애와 성전환의 폐해에서 구출할 역사적 사명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은 이 일을 하기 위한 가장 적임자로서 조전혁 서울시 교육감 출마자를 전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
기사에 의하면 보수 진영 후보로 조전혁씨 외에도 박선영씨가 출마한다고 한다. 하지만 박선영씨가 얼마나 친동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알면 절대로 그 사람을 보수 진영 후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박선영은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물망초’에서 발간한 『붉은 넥타이』가 친동성애 책이 아니라고 해명한 적이 있지만 이 책은 무지개책갈피, 퀴어락, 대한청소년 퀴어연맹 등 동성애 단체들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이다. 그만큼 『붉은 넥타이』 안에 동성애 코드를 많이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박선영의 저서 『법여성학』도 남성동성애자 커뮤니티인 [친구사이]가 추천하는 도서이다. 이 책에서 박영선은 성별을 생물학적 성(sex)만이 아니라 정신적·사회적 성(gender) 개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동성애가 에이즈의 주된 감염 경로라는 과학적 사실도 부인하고 있다.
박선영의 또 다른 저서 『법학개론』에서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며 동성애를 보편적 현상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동성애의 선천성을 주장하며 “에이즈는 동성애와 무관하다”라고 주장하는데 모두 비과학적 비의학적 주장이다. 이처럼 자신의 저서에서 친동성애 성향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박선영은 결코 보수 후보자가 아니며 단일화를 하려면 진보 진영으로 가야 할 사람이다.
2022년 지방선거 결과에서 조전혁 후보와 박선영 후보의 득표를 합하면 조희연 후보의 득표율을 훌쩍 상회하였는데 친동성애자인 박선영 후보가 진보 진영으로 가고 나면 보수진영 단일후보의 자격이 있는 사람은 조전혁 출마자 한 사람뿐이다.
그러므로 이번에야말로 2022년 당시 교추협이 애초에 단일후보로 선출했던 조전혁 후보를 내세워 수도 서울의 교육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대한민국과 서울시와 한국교회를 성혁명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조전혁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2024년 9월 5일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대표회장 한익상 목사
사무총장 김성한 목사
서 기 최광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