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특색이 다분한 《호수제사, 그물깨우기》의식의 시작과 함께 《중국.길림 차간호 제3회빙설고기잡이관광절》이 서막을 열었다.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차간호는 삽시간에 들끓기 시작했다. 원시적인 고기잡이 방법과 고기잡이 모습은 북국의 겨울철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광경으로 많은 성내외 관광객을 끌었다. 차간호는 차간줘얼이라고도 하는데 몽골어로 《백색의 호수》라는 뜻이다.길림서부 송화강반의 챈궈러스 대초원에 위치해있는데 천연호수면적은 약 230평방킬로메터로 길림성내에서 제일 큰 내륙호수이다. 차간호는 풍경이 수려하고 자원이 풍부한데 잉어, 붕어 등 15개과의 68가지 고기와 새우, 진주 등 수산자원을 갖고있다.
매년 겨울철 고기잡이때면 100만근의 신선한 고기를 잡을수 있다. 차간호의 고기잡이 문화는 유구한 력사를 갖고있다.력사를 거슬러 보면 료금시기부터 시작되였는데 매년 여기서는 봄철고기잡이, 얼음끄고 고기잡기 등을 진행한다.겨울철에 잡은 고기는 보관, 운수와 가공이 쉽기에 겨울철은 북방 고기잡이의 황금계절인것이다.지금까지도 차간호에서는 고유의 고기잡이 방법을 계속 계승해오고 있다.시민들의 설명절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려는데 취지를 두고 길림시강남공원에서는 《풍작경축 관동풍정》 공원놀이모임을 조직하고저 동북농촌의 숨결이 짙은 경물들을 마련하였다. 여기에는 2만여자루의 강냉이로 풍작의 대문을 《건설》했는가 하면 옥수수대로 초가집, 울바자도 만들어 도회지에서도 관동농촌의 풍정을 체험할수 있다.
첫댓글 장춘 가는길목에 송원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