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루금사람들 백두대간 3차29구간 산행일자: 2015년 6월21일 참여인원:종주회원 23명 날씨: 운무 산행거리:22.5k(도상거리) 산행시간:선두(7시간) 후미(8시간) 등로상태:양호함 주요지점 진행시간 빼재(신풍령) :8:7분 빼봉:8:30분 갈미봉:9:1분 대봉:9:24분 월음령(달음령):9:45분 지봉(못봉):10:11분 횡경재:10:41분 백암봉:11:36분 동업령:12:26분 무룡산(불영봉 불영산):1:38분 삿갓재:2:14분 황점:3:7분 경남 마루금 사람들 백두대간 29구간 들머리 신풍령(상오정 고개)에서 출발합니다. 빼재(국도 37호선 거창~파주)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 절부사거리에서 파주시 문산읍 당동 나들목을 잇는 일반국도이다. 출발과 합께 된비알로 올라선 빼봉인 이정목이다. 삼각점은 조금더 진행을 하면 있습니다. 계속된 삐알로 이런곳도 지나고 신풍령에서 힘들게 올라선 갈미봉 열심히 올라온 님들이여 물한모금 합시다. 갈미봉 갈미란 비에 젖지 않기 위해 갓위에 덮어쓰는 작은 삿갓모양의 비 가리개을 일컷는다 합니다. 또 다른 설로 갈미봉 아래에서 발원한 갈천이 북상면 소정리로 흘러가는 갈천인데 그기에 꼬리미를 붙여 갈미봉이라 한다. 요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잼나는 대간길 사진이 흔들려 죄송합니다. 대봉까지 힘들게 올라선다. 대봉에서 잠깐의 휴식과 대간길의 담소를 나누고 다시 출발합니다. 대봉에서 마루금 총무님. 이번 대간길을 끝으로 1대간 9정맥을 완주하시는 두분 보기 조아요 싸랑합니다, 놀래라 벌써 김샘님이 대봉에 도착을 합니다.빠름. 회장님도 대봉인증샷.... 보리수님도 대봉에서 향적봉이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요기가 달음령 같은데 달음령 유래를 여기저기를 찿아봐도 없습니다. 거창군 북상면과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못봉을 올라선 마루금 선두그룹 못봉은 옛날에 연못이 있어서 못봉인데 못의 흔적도 없습니다. 못봉은 흰구름이 오락가락 하는 사이에 연꽃이 아름답다는 전설이 있는데 흰백자와 연꽃연자를 따서 세운 절이 백련사라고 하는설 못봉에서 교수님도 한컷을 남기고 오늘은 선두그룹 임니다. 횡경재 같은데 이정목도 없습니다. 여기가 횡경재라 이상합니다. 조금전이 횡경재 같은데 지도를 봅니다. 한참을 땀과 발품으로 백암봉에 올라서는데 밥묵고 가자는데 묵어야 힘을 내지요. 마루금 선두는 온통 빵과 음료수로 점심을 먹습니다. 밥 좀 주세요 정자문님 지난구간 곰취와 먹은 밥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번에는 용복님의 비빔밥이 끝내 줘요 덕유산 중봉 안개에 걸터앉은 중봉 출발을 합니다.곳 따라온 자문님과 보리수님을 뒤로 하고 대간길을 이여간다. 백암봉에서 언정씨 대단합니다. 재동님동 인증샷 수고했습니다. 감사 백암봉에서 총무님 백암봉에서 성기씨 백암봉 인증 너훈아(수염이 대간길에 힘인가요) 가야할 마루금을 볼려고 한참을 기다려도 하늘은 열리지를 않습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한번더 보면서 백암봉에서 동엽령까지 거저 주워 먹습니다. 룰루랄라... 동엽령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소재한 고개로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를 잇는 고개이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이고개에서 동엽령 까지 망봉(1046m)을 지나고도 가파른 경사면을 지나가야 하므로 높고 멀어서 혼자는 못 가고 어럿이 모여야만 올라갈 수 있다고 전한다. 무룡산에서 선두그룹 무룡산은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와 무주군 안성면 죽전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1492m) 무룡산은 조선시대에는 불영봉 불영산이라 불렀다. 또한 거창군사에 의하면 산은 흰덤뿌대기라고 부르는 깨끗하고 신령스러운 산 이라고 한다. 대동지지 안의 여지고에 불령봉 이라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 안의에 의하면 현의 북서쪽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산줄기가 내려와 불영봉이 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조선지도 안의 대동여지도에 안의17첩3면에 불영봉으로 기록되어 있다 무룡산 지명은 용이 춤추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으며 옛지명인 불영산은 부처의 그림자가 빈친 다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다. 용이 춤추는산에서 언정씨 진양기맥 마루금도 안개에 가려 있습니다. 천상의 화원으로 마루금은 이여지고 좌로는 현성산이 보일락 말락하는데 돌아본 무룡산. 삿갓재 대피소는 영업중 여기까지 오늘의 대간길 29구간을 마무리 하고 좌측 황점으로 내려선다. 황점4.2k 아이고.... 다음에는 마루금 헬기를 타고 올라감니다. 조은 생각. 황점에 도착해 오늘의 대간을 종료합니다. 더운 여를 함께하신 모든 회원여러분 수고했습니다. 다음 구간에는 각자의 헬기 정비를 잘 하시여 30구간도 잼나는 대간이 되세요 사랑합니다.(헬기는 각자의 등산화와 튼튼한 두 다리가 18기통 엔진 임니다. 정비는 철저히.... 감사합니다........................................................ |
첫댓글 대장님 , 수고많았시요 사진 자알 보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