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화요일)은 작업 도중인 오후 4시경 비가 오기 시작해서,,
급하게 집 전체의 천막을 덮느라고 현장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많은 비가 오더군요..
10/14(수요일) 하루종일 작업을 했습니다.
이틀동안의 작업 내용은 지붕합판을 씌웠고, 지붕 방수쉬트작업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벽체 나머지 합판작업을 했고, 더불어 Rain Screen(비막이 공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Rain Screen(비막이 공간)이란 일종의 이중벽체를 생각하면 쉬운데, 기존의 벽체와 사이딩 사이의 공간을 확보해서,
비막이 공간도 되고, 공기층이 확보됨으로 단열효과도 확실하게 보장되는 시공방법입니다.
시공이 어려운건 아니지만, 비용(품수 등)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는 시공입니다.
지붕 합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벽체 합판의 창호 자리를 잘라내고, 타이벡을 시공하면서,
동시에 Rain Screen(비막이 공간)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Rain Screen(비막이 공간)의 세로대(쫄대)는 19㎜ 방부목 상판을 3등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붕에 방수쉬트까지 시공해 놓은 모습입니다.
전면에서 바라본 현장모습입니다.
첫댓글 촌목님 잘계시죠?...많은생각을 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사무실에서 컴으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좀더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그리고 생생한 모습을 이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이 나무집사랑모임의 진정한 취지라고 생각 되어지고 이모임에 동참하고 함께하며 모든것을 감수하며 여태껏 스스로 실제 내역을 가감없이 공개한 것이 나와 이제껏 공개한 모든 건축주의 뜻에 부합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촌목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나의 지향하고자 하는 취지를 깊이 생각 하시고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