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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4,300여개 노인일자리사업단에 대해 실시한「2009년 전국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대상」,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이「최우수상」, 대구북구시니어클럽 및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 4차에 걸친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된 전국 수상기관은 13일 열리는「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서울백범김구기념관)」에서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표창을 받게 될 기관은 표창장과 함께 종사자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중구시니어클럽의 파랑새산모가사도우미사업(시장형)은 60세 이상 된 가구주여성, 실직세대여성, 일반여성(35여명)에게 산모가사도우미 양성교육을 실시, 고객중심·고객감동정신을 바탕으로 산모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하여 연간 124백만원의 수익을 창출하였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서시니어클럽의 할매국시사업단(달서구 두류2동)은 12명의 어르신들이 잊혀져 가는 옛 손맛을 살려 꾸준히 아이템을 개발하여 지역내 노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優秀기관으로 선정된 북구시니어클럽의 다문화가정지원사업(복지형)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서 육아서비스 제공 및 한국음식전수 등을 통해 내국인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게 하는 등「행복한 한가정 맺기」를 통하여 친정어머니와 딸로서 결연을 맺음으로 계속적인 유대관계를 높여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優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문화재해설사업(교육형)은 수성구 문화재 투어프로그램, 홍보전시관 운영 및 연구조사사업 등으로 자기고장 문화재를 알려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대구중구시니어클럽 박원희 관장은 “올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과 더불어 노인일자리정보한마당 개최로 바쁜 한 해였지만 최선을 다한 결과가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지 몰랐다”며, “앞으로 다가올 고령사회를 대비해서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사회와 합심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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